안녕하세요 전 직장때문에 혼자서 살고 있는 여자랍니다.
혼자살려고 얼마전에 집에 새로 구하고 이쁘게 꾸미고 있는데
요즘들어 이사온 이 집에서 가위도 자주눌리고 귀신꿈도 자주 꿔요
여러분들 혹시 꿈에서 꿈을 꾸고 계속 꿈을 꾸신적 잇으신가요
난 그 꿈에서 깨어났는데 그게 또 꿈이였던 거죠..
어제 그렇고 나서 저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시는 못깨어나는줄 알앗다는...
중요한건 그게 아니구요~ 어제 가위를 눌리게 됨을 알게 된 저는
또야.. 그러면서 한숨을 쉬엇죠
그런데 이건 그간 어떠거와는 차원이 달랐어요
누가 내 몸위에 올라와있는데 몸을 짓누르고 있는거였죠
가슴이 너무 답답한 거에요.
눈을 뜨고 싶었지만 눈도 떠지지 않았어요
더 무서웠던건 티비 소리도 들리고 있었던 거죠
불은 끄고 있었거든요~
느낌으로 여자는 아니고 남자란 느낌이 들었어요
계속 일어나려고 바둥대니깐
그 순간...
"못가..."
라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저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그러더니 심장을 더 조여오는 거였습니다.
팔을 뻗었는데 베개도 잡혔습니다. 진짜 이건 꿈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지... 그렇다고 사람도 아니였습니다.
가까스로 눈을 떠서 본 그사람의 모습은
난생처음 보는 사람이였습니다.
생긴게 기이했던건 둘째치고 이거 뭐 눈이 뒤집혀잇었고 혀는 왜이리 길게나왔던지..
다시 눈을 질끈감앗죠 그리고 계속 발버둥쳤습니다.
그러면서 확 일어났는데(전 가위가 풀린줄 알앗어요)
일어나면서 옆을 보는 순간 옆에 그 아저씨가 잇엇어요
몸주변이 푸른빛이였고 계속 눈은 뒤집혀잇엇죠..
혀도 길게 나와있었고...
차마 말로 설명을 못하겠네요 너무 무서워서
또 다시 절 누르는 거에요
온몸에 힘을 다해서 누르는데 심장이 더 조여왓죠
그 상황에 계속 티비 소리는 났고 전 정말 이러다가
죽는구나 생각을 하고 계속 버티고 있었는데
그 순간
삐리릿~
소리가 나더니 문을 여는 소리가 나더군요(저희집은 도어락이에요)
그리고는 너무나 낯익은 목소리에 눈물이 났습니다.
"OO아 일어나.~"
남자친구가 절 깨우더군요
몸이 풀리는 순간 심장이 너무 막혔고 몸이 땀에 흥건히 젖어있었어요
남자친구 잡고 무작정 펑펑 울었습니다.
친구 만났다가 저녁밥해준다고 오는데 전화를 계속 안받아서
걱정되서 무작정 빨리 왔다고 하네요
정말 남자친구가 그렇게 고마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티비는 제가 가위눌렸을때와 똑같은 프로가 나오고있었더군요
지금 남자친구 집에 잠깐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께 너무 죄송한데 그래도 지금 집에 들어가기 싫네요
이사한지 두달밖에 안됐는데
제 집에서 계속 살아야할까요
혼자 또 자다가 그 아저씨가 정말 절 데려가려면 어쩌죠...
이사를 해야하는게 낫겠죠??
정말 무서워서 눈물이 계속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