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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2 오늘 AM11시에 헤어졌습니다...다른사람에게 간다며...

3682 |2009.02.04 19:36
조회 1,857 |추천 0

안녕하십니까? 평소 네이트온 톡을 자주 보는 넷톤광입니당 꼭좀 읽어봐주십쇼..

 

길어서 죄송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서요...이렇게라도 하소연하고 싶어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그녀가 다른사람에게 간다며 놓아달라고 햇거든요..

그녀와 저의 대한 추억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해서 이렇게 글을적습니다

 

 

오늘헤어진 여자친구를 전 대학 초학기때 만났습니다. OT도 못가서 진짜 아는사람 한명도 없이 무작정 친해지보고자 갔떤 모임인데 그 모임에 제가 지각을 해버렸습니다. 

 

너무 뻘줌해서 이리 저리 막 자리만 찾고 있었는데 눈에 따악~뛰게 한자리가 텅텅 비어있었던 곳을 제가 발견 햇씁니다. 저는 죽자살자 뛰어가서 보니까 참~하게 이쁘게 생긴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에게 자리 있냐고 물어봤죠...있답니다 에이 아쉽다 하면서 총대가 자리를 하나 마련 해주었씁니다 그 자리에 앉고 술을 들이키며 서로 인사하고 하다가 어느덧 모든 사람들이 술에 취했씁니다 전 아까 비었떤 자리 옆에 있떤 그 여자가 계속 눈에 들어와서

 

유심히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술이 약한지 몇잔 먹고 헤롱 헤롱 하더군요

 

그 타이밍을 노리건 아니지만... 지금 친해져보자 싶어서 접근하여 막 주저리 주저리 얘기를 햇습니다 뭐 a반 b반 인지 친구가 없어서 친구가 되달라며 우리 친해집시다 폰번호 주고 받으며 하다가 결국 모두 헤어지고 전 다른 사람들과 2차를 가게되엇습니다

 

2차까지 가고 첫차를 타고 집에와서 씻고 침대에 누워서 어제 참~하고 이쁘게 생긴 그 여자에게 문자를 한통 날렸씁니다. 안녕하세요!

제예상은 어 안녕!ㅋㅋ 방가워 이런 문자를 기다렷죠....

그러나 답장은 누구세요...  그녀는 술이 헤롱 헤롱 해서 제 기억을 못하는 거였씁니다

 

하...그때의 심정이...그렇게 나는 알지만 그녀는 내 얼굴을 모르며 서로 문자를 했고 알투비트를 하다가 내 생각이 났다며 먼저 문자도 오고 그랫씁니다

 

몇일 그러게 하다가 초학기라 교수가 출석을 자주 불렀습니다!

 

나는 그녀를 알기에 항상 학교를 오면 그녀부터 찾았죠 그리고 그녀는 내 뒷자리에 매일 앉더군요 그녀가 뒤에 잇을때 마다 가슴이 쿵캉쿵캉뛰엇습니다.

 

김oo 네 박oo 네 ..........ㄱㄴㄷㄹ 순으로 가다가 드디어 제 이름이 나왓습니다

 

진oo 네 대답하자말자 그녀가

 

야!!!!! 진oo!!! ㅇ ㅏ...드디어 나를 알아봐주는건가 드디어 친해질수 잇겟꾸나

 

이 생각이 바로 들엇습니다 어찌나 좋던지... 뻘줌하고 민망해서 전 뒤로 돌아 손만 흔들고 바로 고개를 앞으로 돌렷습니다

 

그렇게 4교시가 끝나고

 

5교시 교양영어시간........

 

그녀는 또 내 뒤에 앉아있더군요... 그래도 이젠 얼굴을 아니까 막 이름부르면서 문자로 바보 메롱 요런 문자까지 햇씁니다 바로 뒤에 있는데두요...

 

좋앗죠...알아봐주는것만으로도...그런데 제가 너무 소심햇던 터라 바로 뒤에 잇었는데

 

차마 얼굴을 보며 우리 친하게 지내자 이 쉬운 8마디를 못하겟더군요 너무 이뻐서...

 

그래서 문자로 보냇씁니다 바로 뒤에 잇는 사람한테 ㅋㅋㅋㅋㅋㅋㅋ 그랫더니 내 예상과는 다르게 수군 수군 되더군요..전 일부러 뒤에 안쳐다봣씁니다...그때 전 몰랐죠

 

그런데 훈날 그여자친구에 그때어땟냐고 물어보니 나를 돌아이로 취급했다더군요 ㅋㅋㅋ

 

그렇게 초학기때 저는 아 쟤~돌+아이! 이걸로  알아주엇쬬 여자들사이에서는..

제가 사회복지학과라 여자가 많앗습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맨날 문자하다가 씹히고 학교에서 얼굴보며 익숙해지면서 그녀와 저는 얘기를 하다 묘하게 통하는게 많았고 심지어 동아리도  예전부터 봉사활동동아리에 들고 싶어 했던 저의 꿈과 똑같았씁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같은 동아리에 들며 맨날 같이 붙어다녔고 남녀가 같이 붙어다니면서 자연스레 스캔들까지 나버렸습니다 ㅋㅋㅋ

 

우린 서로 처음에는 불쾌햇씁니다 그녀가 오히려 더 불쾌해하더군요

 

맨날 붙어다니고 같이 밥먹고 시험기간 같이 밤새며 어울려 다녔었는데

 

진짜 제 3자의 입장에서 봤을대는 진짜 사귀네 라고 오해할만 햇씁니다 ㅋㅋㅋ

 

대학다니기전까지 전 여자친구를 한번도 만나보지못햇는데 이런 스캔들이 나니

 

저로써는 좋았고 황홀햇꼬 이런 기분이구나 라는 감정을 알게 해줫쬬..

 

참 재밌었고 서로 연애상담도 하며 지내고 잇었는데 저희 과에서 MT를 간다네요...

 

저와 그녀는 같이 MT를 가게 되었고 MT에 같은방을쓰며 서로 친구없을때 버팀목이 되어 주었죠 같이 씻고(머리,치카치카만....) 술 먹으니까 그녀는 술을 잘 못마셔서 제가 술 깨는 약까지 사 들고 미리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되서 술파티를 열고 같이 눈치 보며 술마시다가 전 다른방에 가게 되엇습니다

다른방친구들과 마시며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어느덧 새벽이 지나 아침해가 뜨고 잇엇습니다...전 그방에서 술 헤롱헤롱 해서 자버렸고 그녀는 원래 저희방에서 잣습니다...

참 귀여운게 일어나자말자 저 어딨냐며 동갑내기친구한테 물어보았답니다  ㅋㅋㅋㅋ

 

눈비비며 진oo, 나 씻을려고 하는데 화장실에 불이 안켜져 라고 말을 햇씁니다 ㅋㅋㅋ 아 참 전 비몽 사몽으로 그 팬션 같은데 가면 그 방 카드 끼워야지만 불이 들어오는 그런방 잇지 않습니까? 그런 방이엿는데 카드가 누가 들고 가고 없엇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아무 종이 주워서 꾸깃꾸깃 거기에 넣엇더니 불이 켜지더군요... 그리고는 다시 잘려니까 같이 씻잡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같이 목욕탕에 들어갓는데 문을 활짝 열고 서로 머리 감겨주고 치약 빌려주면서 웃고 떠들며 씻엇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멍멍 개 소리가 들린다고 ㅋㅋㅋㅋ

 

그러면서 막 혼자 웃엇어요 ㅋㅋㅋ 전 모르겟다며 언제그런소리가 들렷노 하면서 ㅋㅋㅋ

 

그때 제가 퓨마츄리링바지를 입고 잇엇거든요...혹시 거기서 멍멍소리가...ㅋㅋㅋ

 

암튼 서로 웃고 떠들때 쇼파에 앉아 잇던 선배들이 우리를 유심히 쳐다보고잇엇습니다

 

우리는 그 눈빛을 알고 잇엇고 그 선배들은 우리 사귄다면서 수군 수군 되는거 같앗습니다 ㅋㅋㅋㅋ

음....

악....죄송합니다 너무 길엇죠........아직 저와 그녀 얘기 적을려면 한참 남앗는데 이제 시작인데 ㅜㅜㅜㅋㅋㅋ

 

여기까지 읽어주실 분이 꼐실진 모르겟지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발 톡이 되어서 그녀가 보앗으면 좋겟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톡되면 밑에 뜨지 않습니까~ 제목이!

 

톡되면 또 뒷 얘기를 끄적끄적 적어보고싶고.... 암튼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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