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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재미를 못느끼는거 같아요

 

 

예전엔 밝고 명랑해서, 초등학교때는 학급반장도 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가족들과도 사이가 좋았는데

고등학교를 올라오고 나서, 이리저리 치이는일 밖에 없네요

친구들한테 뒷통수 맞고 배신당하고,

심지어 오해까지 뒤집어 쓰여서 손가락질 받고

전학을 갔는데, 거기서도 친구들이 배신하고 오해하고

완전 나쁜년에 만신창이 되고

아버지의 말폭력도 나날이 심해지고있고

나름 좋은 가정이라 생각하면, 어머니는 항상 기분좋으실땐

잘해주시다가 기분 나쁘실땐 완전 심한말 하는데 답답해요

사는데 원래 재미란건 없을 수 도 있다지만,

전 아예 무의미해요. 멍하게 서있다가 집에 돌아와서 또 멍하니 있어요

놀 생각도 별로없고, 가족과 친구들 때문에

정신과 치료도 받았고, 아는친구 엄마한테는

저런애랑 다니면 학교안다닌다고 다니게 하지말라고 우리어머니한테 그런말 하고

정신과 치료 때문에 30일동안 학교 쉬고 다시 옴겼더니

그 학교에선 완전 문제아의 말썽쟁이라 몰아세우고

자는거 외엔 할일도 없고, 학교도 자퇴하려다가 엄마의 부탁으로

다니게 됬지만, 솔직히 끝까지 다닐 자신도없고,

친구 사귀는건 더 더욱 싫고. 건강상태도 최악이고

매일 나쁜소리는 다 듣고, 남자친구 하나 잘못사겨서 병신되고

진짜 사는데 재미를 느끼면서 사는사람은 없다지만..

저 처럼 무의미 하게 사는 분들도 없을꺼에요

무슨 이유든 학교 다니는게 제일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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