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엄마랑 나랑...

With-Me |2004.03.25 03:14
조회 575 |추천 0

올 티비에 추적60분잉가? 암튼..자슥들한테 버림받는 부모님들 나오데요....

평소같음 그렁거 나오믄 구질구질 하다고 채널 돌리는데..

요새 계속 여기 게시판에 중독(?)이 대서 그런지...올....끄까지 다 바씀다...

남일 같지 않슴다...머가요? 울 부모님이??? ....물론...그런걱정도 있지만..

혹시나.....내가...될수도???? 이런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 아직 결혼도 안한 상태지만....

평생을 자식한테 바치고...늙고 힘없어....자슥들한테 의지하려하니..

자슥들.....힘들답니다...무꼬 살기 힘들답니다...

자슥들 하는말이.....즈그도 새끼 키우고..무꼬 살라는데...내가 돈이 이쓰야..부모도 있고 한담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나중에....아~~~~~~~~~~주 나중에

똑같은...아니 더한 꼴(?) 내가 당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얼마전 얼핏 그런얘기 들은거 같은데 그기에 기사가 또 나옴다..

할무이가 자슥들을 상대로 소송을 해땀다 아들느므 쟈슥 3늠!!!

나이무믄...개니 여기저기 아품다

(우럼마도 노랠 부름다 아푸다꼬...저도 가치함다  여기저기...진짜 아풍께롱...

우럼마 내가 말을 말지..함다..ㅋ..제가 아직 철이 덜들었음다..나이도 마이 뭇는뎀...ㅋㅋㅋㅋ)

 

암튼...뱅언비며 생활비며..등등해서 판결이 나씀다..

할무이한테...월 200마넝 지급하라꼬...큰아들 100마넝....둘째셋째 각 50마넝..

속이 시원함다...안주믄 우째 대냐꼬요?? 재산 가압류 등....그렁그 이땀다...ㅋㅋ에라이 꼬시닷!

그 아들들 인터뷰 함다....위에같은 말을 함다..

즈그도 새끼 키우고..무꼬 살라는데...내가 돈이 이쓰야..부모도 있고...

인자 마누라도 돈 벌러 보내야대니..마니 ....쫑알거립다...

억울해 뒈질려고 합니다.....훗....

 

또다른 나쁭느므 쟈슥...

자슥한테 버림받고..홍자  살고계신 할무니 인터뷰 함다...할무니...85세잉가...

암튼 얼래 홍자...시골서 농사짓다..자슥이 홍자 그래 이찌말고 가치 살자꼬 올라오랬답니다...

할무니 나름대로 시골서 쪼깨난 밭때기 농사짐서 끼니때 걱정은 안함시롱 나름대로 노후 살고 계셔씀다

와서..살다보니....머..입맛도 안맞고 여러 생활들이 맞지가 않아서 가치 몬살겠다...

한달만에 나오셨뎁니다...

며느리도 할무이 시러라 한댑니다....하긴..할무이 연세가 85세믄...며느리 나이도 최소 50은 넘었으이

쫌이씀 며느리 볼나이고..대접받을나이..아니..늠빠른가?

그럼 최소 인자 느긋하이 편하게 살 나이인데..

늙은 시모 모시고(?)살라카이 좀 까깝했겠씀까....안바도 훤함다...구박구박...눈치눈치..

암튼...그래가 할무이 홍자 살고 무슨...산동네 가튼데서 청승맞게 사십니다..

차라리 자슥이나 음쓰믄..나라에서 쪼꼼이나 따나 보조금이라도 나올끈데

어줍잖은 음느니만 몬한 쟈슥들이 있다는 이유로..거 매푼 대는거도..받을 자격(?)이 안댄답니다

쓰글.....법이 잘몬댕근지...암튼 여차저차해서...아들늠을 찾아 인터뷰를 함다..

아쥬 허름한 아파뜨 보이줌시롱....설명함다..(저는...아~~~.아들도 쪼매 힘들게 사네?? 하고 순간 생각함다..)

설명 내용이....재건축이 어떠니...싯가가 4억이 어떠니...등등등...--;;

ㅇ ㅔ ㄹ ㅏ ㅇ ㅣ 나쁭느므 쟈슥!!!!!!!!!!!!!!!!!!!!!!

기자...아들느므쟈슥이랑 인터뷰합니다..(기억나는거만....--;)

기자 : 어머니 용돈은 드립니까?

아들자슥 : 네..꼬박꼬박 드립니다 (것도 아주당당하게.....기대 잔뜩하고 계속 봅니다..@.@)

기자 : 얼마나 드립니까??

아들쟈슥 : 네..더이상은 절때로 음씀다...몬드립니다....하지만 꼬박꼬박 드립니다...

(느므나도 당당하게...개니..내가 더 기대 댑니다..@.@)

기자 : 얼마나요??

아들쟈슥 : 주에 3ㅁ ㅏ 넝!!!!!!!!!  (c부랄느므 쉑.....뒈져버려랏!!!!!!)

저것도 아들이라고....조아서 멱국을 드셨겠찌요..할무이...--;;

 

또...여러 내용이 나왔는데....짧은머리라 기억이 안남니다...그리고 저 기사도 쪼매 와따리 가따리

하는데...할무이 나이나..상황만 쫌씩 햇갈리고...그짓말은 음씀다...

 

암튼 저런내용 나온후에..나름대로 멋진...성공 노후케이스(?)를 보여줍니다..

일명 실버타운서 생활하는 부부.....(역시 돈이 있으이  당당함다..머찝니다..)

화면상 참....사람 많아 보입니다....

그 노부부...절대 자식한테 의지하지 않는답니다...(며늘님들 왜 저분들이 내부모 아닐까 부럽쬬?)

그리고 젊었을때부터...노후생활을 위해 준비하셨답니다...

나이들어..자식들한테도 부담없고....부모님도 맘 편히(?) 살고 계십니다...

한편으론 쪼매 짠~~~~~~하기도 합니다...떱~

 

암튼  등등의 내용 보이..증말 늠일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엄마가 뉴스나온 기사람서 저한테 이런얘기 함다..

우럼마 : 아들 쟈슥이 60도 안댄 즈그엄마 을숙도에 버리딴다...(고려장.....맞나?? 암튼..)

   나    : (단박에..)즈그엄마...정신이 쪼매 아팠나?...정신아푼사람이야 머..버리도 못찾아 오이

            버리능기 머 대수가..??.(우예뜬 나쁜짓이기에 저도 쪼매 말 매하게 해씀다..)

우럼마 : 근데 그엄마...자살해딴다.....물에 빠지딴다.....

   나    : 앗!!!!!!! 머꼬...멀쩡한 엄마였나? 머꼬....

우럼마 : 자슥한테 그리 버림받고....서러바끄찌.....자기가 그리 댈줄이야....--;

   나    : ................................ㅁ ㅣ 칭 늠!!!!

 

아...저도 짜달시리 효녀도 아이고..

어쩔땐..엄마 아푸다꼬 말하믄..증말 농담반 진담반...아니 한 4:6정도의 맘으로

돈없으믄 아푸지도 마랏!!!!!!!!!!!!!!!!!!!!!!!!!!!!!!!!!!!!!!

내능 병원가고 싶어도 돈없어서 병원 몽간다....엄마도...돈없으믄 아푸지도 마랏!

이런 말을 나름대로 감정 섞은 말을 함니다...저두 잘하능거 음씀다..

우럼마...할말 꼴아뿌고...나름대로 풀 죽습니다..

아...우럼마..예전엔 여장군스탈임다..지금?? 이빨빠진 호랑이 입니다...맘 아풉니다...ㅠㅠ

전...10대까진 엄마 무서워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눈치보고 살았음다..친엄마 맞을까?? 할정도..--;;

짜달시리 그리 신경도 안쓰고...엄마나름대로 생활이 으찌나 바쁜지..--;; 암튼..

나이무꼬..지금에 와선 그때의 엄마가 그립씀니다..허나 그땐 그기 왜그리 싫었던지...떱...

저.....여자로선 엄마가 동경의 대상...엄마로선 절때로 저리 안살아야짓!했음다..--;

저...지금....울엄마 그성질 저 그대로 받았음다..큰일입니다..시집이나 갈런지..ㅋㅋㅋㅋ

앙가고 있는기 여러사람을 위해서 다행잉가? ㅋㅋㅋ

 

제 생각이지만....지금..우럼마한테 저는 낙인듯 싶습니다...가치 늙어가서 긍가?? ㅋㅋㅋㅋ

칭구맹키로....거의 맞먹씀다....

요즘들어선 부담스러울 정도로 느므 잘해줍니다....시집몽가고 있는 딸래미 불쌍해서 긍가?? ㅋ

얼마전까지 한약을 먹었는데...아침저녁 밥 차려주고...약까지 대령합니다...아...상전 따로음씀다..ㅋ

어리쓸대나..이렇게 함 해주지.....--;;

그리고...우럼마 욕! 열나 잘합니다...뻑하믄 저보고 미친뇽! 또라이뇽! 이럽니다...--;;

(어렸을땐..열나 뚜들겨 많이 맞았음다..손에 잡히는대로 닥치는데로  아~~ 서러바라..--;;)

이젠 멀통도 크따꼬 대들며...머라합니다..딸한테 그런말 누가 하더냐고..

우럼마 이럽니다....친권이다!!!!!!!! 친권은 욕 해도 댄다.....(우럼마 법입니다..--;;)

며느리한테는...그런말 안하십니다..

저 또 머라합니다...

   나    : 왜 딸이랑 며느리랑 또까치 한담씨롱 그건 와 안하농...차별하나?? 어이??

우럼마 : ..................

ㅋㅋㅋ 개니 시비 겁니다....울올케.... 쓰러질끕니다....ㅋㅋㅋ

그럼서 우럼마 한마디 합니다..

우럼마 : 며느리한테는 이런말 몬하니...아마 속병나서 주글끼다..니니까..하지....이럽니다....

ㄴ ㅐ ㄱ ㅏ 동ㄴ ㅔ 북 ㅇ ㅣ ㄱ ㅏ?????????? ㅇ ㅔ ㄹ ㅏ ㅇ ㅣ...--;; 쫑알쫑알...~~

 

우럼마 작년 무릎수술 후...그 육중한 몸에...목발로 힘겹게 쩔뚝거림서 병원댕김서 나을만할때!!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해 지금까지 근 1년을 병원을 들락거립니다...휴~~~~

그 무릎도 다친급니다.. 우째 다쳤냐꼬요? 월드컵때 밖에서 막~응원하다 어째 넘어졌는데

무릎을 찍었드랩니다...(머슬 우째 응원해가 자빠지낄래....에휴...할말 꼴아뿝니다..--;;)

암튼 그래가 동네에 병원을 근 1년을 댕기고...머 봉침을 맞으러 댕기고 해도 계속 아푸다꼬

밤마다 끙끙...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찌욤..

것도 제가 직장생활할때는 아침일찍 나갔다가..밤 늦까 들와서 내방에 슝~ 들와뿌니 몰라씀다..

우째 머때매 아푼지를....근 1년을....무심하게.....--;

근데....직장생활 땔치고....놀다보이 눈에 보입니다...밤마다 끙끙대는것을..거의 절규를..--;;

알고보니 다친거도 다친거고..퇴행성 관절염이 어떻니 함서...--;;

아푸다는 소리....절규의 소리....스을~~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잘하는데 있다는 병원 소개받고..검사하고 바리 수술일정 잡고 해씀다..

수술 잘대땁니다...*^^*..근데 전 그건 몰라씀다....수술만 하믄 항개또 안아푸고

막~뛰댕길줄 알았씀다..아입니다....걸음마부터 다시 합니다...다리 4개에서....3개.....2개..

6개월 넘게.....휴~~~~~~~참~~깁니다...

병원선 움직이지 말라고 하니 거의 엄마 집에서만 쪼꼼씩 움직입니다..

첨에는 약무거야 대니까 밥도 꼬박꼬박 챙기주고...그랬는데....긴병(?)에 효자 음따잖습니까..ㅋㅋ

꼴랑..1년도 안는...무슨 주글병에 걸린것도 아닌데.....그기 지칬나 봅니다..

제가 글타꼬 일 나가고 하는거또 아이고....순전이 백수였거등요...ㅋㅋㅋㅋ

우럼마 그때도 쪼매 서러웠을끕니다....저..나름대로 그런생각 있었음다..

아푸다꼬...다 걱정해주고..그럼 개니 사람 의지하게 되고 약한맘 생긴다꼬...

서러바야...드러버서라도 얼릉 나아가 이꼴 안보고 살지....라는 생각이 들게끔....ㅋㅋㅋ

아풍거또 서러븐데.....을마나 서럽겠씁니까..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여차저차..지금은 ..예전에 아푼건 음따꼬 합니다...다행다행...^^;;

엄마한테 장난칩니다..

   나    :  엄마..인자 뛰댕기도 대나? 함 해바~~뛰댕기바..--;;

우럼마 : ㅇ ㅔ ㄹ ㅏ ㅇ ㅣ...또라이 가튼뇽!!!!

제가 얼래 욕을 잘 법니다.....--v

 

아직...제대로 걷진 못하지만...예전만큼 아푸다는 얘기 안하니....좋습니다..

허나...갑자기 팍~~~~~~~~~~~~ 엄마가 늙어버린거 같습니다..무슨 인생포기한 사람맹키로..

우럼마...예전에 어데 함 나갈라카믄 몸치장하는데만 2시간 넘게 했습니다..--;;

아주 짱납니다....그러던 사람이......지금은............ㅇ ㅔ 휴~~~

 

ㄴ ㅏ~~중에 저 혹시나 결혼이나 하믄..

아직은 신혼이라 분가해서 살고있는 오빠네랑 엄마랑 가치살때..

여기 아푸니..저기아푸니 하믄 며느리 힘들끄 아입니까...

자슥도 힘든데...그나마 딸이니까..아푸다는 소리나  할수있지...

며느리한테 개니 아푸다는 소리하는것 자체가 엄마한테는 스트레스일것이고

글타꼬 어데 풀데 있는것도 아니고...이왕이믄 안아푸믄 서로가 좋지만.....

우럼마 아직 본인 몸 컨디션이 예전같지가 않아 만사 귀찮은것일겁니다..

예전 승질...나와도 걱정...안나와도 걱정입니다....--;;

 

하지만 예전 엄마모습이 요즘은 그립씁니다...촌 할매 맹키로 폭삭~삭은거 가트이..아~~

울오빠도..사실 엄마가 이렇게 될줄 알았다면..분가 생각그래 않했다고 합니다..

첨에 분가한다고 했을때 쪼매 놀랬씁니다...머꼬? 

오빠 결혼하믄 내 독립의 그날이라 외쳤건만..ㅠㅠ 에라이....--;;

오빠는..우선 신혼이니까 둘이 살고 싶고...엄마때문에 마누라 신혼부터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저...200% 동의했음다....떨어져 살믄서 엄마 파악하고...알아서 적응해라꼬...그래서

나중에..같이살때...쪼꼼이라도 덜 힘들어라고...저도...올케한테 엄마땜시 힘들수도 있다

우럼마 보통아점마 아이다...맘 단디무야댄다...하지만...내능 앵간하믄 올케 편들어 줄끼다...

단지..부탁이라곤 전화나 자주 해달라.. 해씀다..

자식인 내도 울엄마 눈치봄서 어린날을 보냈건만.....ㅠㅠ..

 

저...그래도 가끔 엄마땜시..쪼매 힘들때도 있고....그럼

오래비한테 전화해선..막~~~~지랄합니다......엄마의 만행을...........ㅋㅋㅋㅋ

고마 듣고만 있음다.....오래비가 멀 할수 있읍니까....그저 말이나 따나 내편 들어줍니다..ㅋ

그러곤 혹시나 엄마 전화오믄...내 욕해라고 ..엄마편 들으라고 합니다...

나이무믄...개니 서럽짢습니까..더더군다나 몸도 않좋으니 ......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엄마...오래비한테 전화 합니다....으이구....--;;;

 

내부모한테도 저러는데....개론해가 시부모....아~~~~~~~~~ 우째쓰까...--;;

휴~~~~~~~ 까깝함다...

여기 글들 읽으면서...저도 글치만....참 이해앙가는....분들 많씀다...떱....

내능 으째야 할까.....

근데...올 티비 봄서 나름대로 또 맘을 한번 묵씀니다..

최소한 어떠한 상황이 와도...어떤 관계든...기본을 저버리는 행동은 하지말쟈.......

아무리 힘들어도...사람이 죽어란 법 없으니....

궁!하믄 방법은 어딩가에선가 튀어나올것이니....

휴~~~~~~~~~

벌써  3시가  넘어뿐네..에씨....올은 일찍쫌 잘래뜨만....

 

쟈쟈~~우리 님들......우리 부모님 느므 부모(?)님

잘하는데는 한도 끝도 음떼욤...그랑께...잘하지도 몬하지도 어정쩡하이...기본(?)만 하자꼬요..

고생하고 양끗하고.. 고생한 보람음씨 실컷 욕 으더무도....

할도리....하고...떳떳하게 고개 빳빳히 쳐들고...살자고욤...

 

자야대는데 잠도 안오네...ㄷ ㅔ 엥 ㅈ ㅑ 앙!!!!!!!!!!!!! ㅋㅋㅋ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음따..*^^*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