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에 사는 사람입니다..
20대 중반의 남자구요~
3달전 볼륨매직을 한 상태에서
오랜만에 염색이 해보고 싶어서
어제 미용실에 3시30분 쯤 갔었거든요..
"그래서 레드와인으로 염색해주세요. 비처럼요"
말했더니 염색 되 있는 인모들 보여주면서
빨간색이랑 무슨 오렌지 갈색 이런거
가리키면서
"이거죠? 이거죠?"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되는데
레드와인색을 낼 줄 몰랐던거에요..
탈색, 염색, 매니큐어까지 해서
2시간 반이 좀 넘게 힘들게 했는데~~
염색 하고 보니까 너무 빨갛더라구요..
그래서 매니큐어하면 좀 달라지나~
해서 기다렸더니 똑.같.애.요..
진짜 머리말리는데..
킹오브 파이터에 나오는 이오리 머리랑
똑같앴어요..
머리 스타일도 비대칭으로 비머리인데..
이거 완전 양아치 같애요..
누가보면 머리 씨뻘개가지고 뭐하는 놈인가..
할텐데..
저 그래도 연봉5000 이거든요..
어제 염색하자마자 홈플러스 갔다왔는데
사람들 시선집중..
옷을 입어도 머리가 옷을 먹네요 먹어~~
처음이라 빨간건지..아니면 좀 지나면
달라지나?
어제 그래도 저한테 어울리길래
그냥 웃으면서 나왔는데..
사람들 인식때문에~~
아무래도 가서 다시 따져야되나~~
따지면 다시 무료로 해주나요?
머릿결 좀 상한거 같은데
더 상하기 싫은것도 있고..
매니큐어를 마지막에 했는데
그게 풀리는건 아닌가~~
아..모르겠어요
그냥 저는 이오리에요..
미친이오리 머리색이라면..
괜찮아요..
이 머리색하고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맨 아래 사진은 뽀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