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글을 읽다보니...
세상에는 참 황당한 일이 많다 싶슴당.
제가 아는 어떤 사람 중에도 참 어이없이 황당녀가 있담다.
그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함다.
황당녀는 저보다 나이가 2살이 어리고욤.(저는 서른하납죠~황당녀 나이는 29이구염)
근데 아이가 셋이나 되지요.
큰 아이가 아들...
둘째아이가 딸....
셋째 아이가 아들...
큰아들은 나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니 11살이겠지요?
둘째는 9살.
셋짼 기억이 잘 안나지만....아마....4살 정도 더 되지 않나...싶군요.
암튼 저보다 동생뻘이지만...뭐...
애가 셋이나 딸린 년이라 그냥 칭구삼아줬더랬슴당.
근데....황당녀 이뇬이 참 기도 안차는 뇬임당.
애 아부지가 셋다 틀리단 말씀입죠.
기가 찰 노릇 아님깡?
이야기인즉.....
어떤남자와 어제 헤어지고 오늘 다른 남자를 만나 사귀고
임신을 알았다함당.
배가 불러와서 그냥 두번째 남자의 아이라 생각하고 낳았담당.
근데....낳아서 얼굴 보는 순간 허걱....했담당.
그전 남자를 쏙 빼닮아 나온 아들이었다는거죠.
두번째남자는 첨엔 그걸 모르고 자기 아들인줄 알고 키웠으나...
나중엔 알게됐고.
이미 딸이 태어날 즈음이라 토를 달지 않았던 모양임당.
근데 이 남자는 배를 타는 사람임당.
그래서 한번씩 아주 오랜동안을 떨어져있다보니....
황당녀가 미친 모양임당.
또다른 남자에 아이를 가진검당.
그리고 아이아빠가 돌아오고....
셋째를 가진거라 생각했담당.
이쯤에서 우리........다같이 한숨 함 쉬고 다시 이야기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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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이 황당녀는 아이가 셋이나 되는데....
애 아빠가 몽땅 다 틀린 아이를 덱고 살아간다는검당.
결국 이 황당녀가 남편에게 버림을 받았슴당.
당근 꼬시죠~~
몇해전 일이었슴당.
둘째딸이 아주 갓난장이쩍 잠시 좀만 덱고 있으라 하고는
아들내미 손을 잡고 시장을 간답디다.
저는 그냥 그런줄만 알았고 황당녀를 기다렸슴당.
한시간
두시간
.
.
.
하루
.
.
일주일
.
.
.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보따리에 있던 기저귀가 떨어져 다시 한뭉탱이 사서 그걸 또 다썼으니...
가루우유,,,,한통 묵고 두통째 애미란 뇬이 나타났으니...
아마도 제법 흘렀지 싶슴당.
히죽~ 웃으며 나타난 황당녀......(글이라 제가 욕은 못하겠지만......18 18 지금도 욕나옴당
)
암튼....그렇게 나타나 미안하다 한마디로 딸뇬을 챙겨 갑디다.
애가 살이 빠졌다나 우쨌다나....
"아웅~~~~~ 우리 딸래미야아~~~~엄마맘마 묵꼬찌뻐쪄???엄마 보고시퍼쪙????"
이뇬을 확~~~성질 같아서는 패쥑여도 시원찬을거 같았지만..![]()
암튼....
그렇게라도 돌아온 애미뇬을 고마워했슴당.
맘속으로는 엄청 걱정했슴당.
설마......안돌아오는건 아니겠쥐???골백번을 생각해도 겁나는 일이었거든요![]()
지금은 그 황당녀......
아이 셋을 데리고 어케 살고있는지 소식조차 모름다.
아이아빠와 헤어지곤 골방에 아이셋을 다 두고는
혼자 어디론가 쏘댕기며 집에는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을뿐.
아이들이 학교갈 나이가 지났음에도
학교는 고사하고 집에 전기까지 끊어진 그런 방에서
거지처럼 살고있단 소식만 들었을뿐~
얼마전 그 뉴스 기억들 하시죠?
아이 부모가 4살박이 아일 굶겨서 학대했다는 사건.![]()
생명이 터부시 되어가는 세상임다.
나를 낳아준 부모를 버리고,
내속으로 낳은 자식을 쉽게 죽이기도 함다.
세상이 왜이케 변해야만 할까욤???
울적해지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