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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바라고 해서 가보면 이상한곳들!!!

릴양 |2009.02.13 00:27
조회 81,789 |추천 1

 

 

처음 썼는데..........ㅠㅠ

자고 일어나니 톡 된다고.. 진짜네요.

 

지금은 레스토랑에서 파티셰로 일하고 있구요, 2년차..(만 1년 조금 넘음;;)

디저트/pastry 섹션에만 10명 넘게 일하는데 제가 위에서 3번째네요.

경력이 부족해서 아직 직함은 못달았지만 head chef랑  sous chef 다음이 저랍니다.

밑에서 치고 올라왔으니까 위에 두명 중에 하나씩 사라지길 기다리는중?ㅋ

 

자랑...입니다만 제가 일을 좀 빨리 배우고 적응력이 좋다고나...

 

저 일하던 업장 알만하다고 하신분.

뭐 2년이 뭐 대수겠습니까. 2년하고 바텐더 학원 차린 친구도 있는데^^

 

저 처음 1년동안 그냥 거기 직원이었고 몇달 다른 호텔에서 일하다가,

원래 있던 매니져오빠가 새지점으로 가면서 전 사장님의 부름으로 다시 와서 매니져가 되었지요.

 

아 소심해서 댓글 다 달고 싶지만..

발렌타인데이 펑펑~~~~ 초코렛 많이들 받으셨기를/뿌리셨기를 바라며~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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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살때부터 22살까지.. 바에서 일을 했었어요. 5년전이네요.

 

바텐더가 남자들의 전유물도 아니고 왜!!! 여자 바텐더들은 이리 눈치가 보일까요?

 

모던바는 분위기 좋고 클래식이나 조용한 팝같은거 나오고

메뉴도 칵테일은 기본이나 기본보다 조금 더 많고(메뉴에 없어도 숙련된 바텐더가 있기때문에 거의 가능) 위스키도 종류별로 등급이나 숙성도에 따라 여러가지 구비해놓고..(지금은 와인이 대세지만..;)

 

설명이 이게 맞나..모던바라는게 원래부터 그렇게 여자를 뽑고 술따르고 여자장사 이런 개념이 아니였다는거죠.-_-!이상한 바들이 구인광고에 "모던바/착석없음/성과급/용모단정" 이렇게 내면서부터..... -_-+

 

일을 금방 배우고, 적성에 착 맞아서 아르바이트로 시작해서 금방 정직원되고,  매니져도 되었구요. 시급 5000원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기본월급+매출의 몇프로..해서 300-350씩 벌었으니까요.

 

어른들은 바에서 일한다고 하면 어..그래.. 술집 하더군요.

 

조주사합격률 30% 이하, 그 중에 1/5만이 여자라고 합니다.

 

바텐더-전문직이고 경력 쌓고 열심히 하면 수입도 좋고 밤에 일하는거 말고는 노동력을 많이 요하는것도 아니고, 여자가 하기 나쁘지 않은 직업인데..

 

사교성 조금만 있다면 새로운거 배우는거 좋아하고 만드는거 맛보는거 좋아한다면 정말 배울게 무궁무진 한게 "바"일이 랍니다.

 

술도 좋아하면 금상첨화지만 (주변에 보면 술 잘 못마시는 사람들도 가끔 있음ㅋ)

일하면서 술먹는 경우는  맛 봐야하니까 뭐 조금씩 향 맡고 맛보고, 나중에는 칵테일 연습하면서 맛보고.. 그정도?

 

나중에 매니져가 되고나서는 바에 서서 일하는 시간보다 매출관리, 직원관리, 업장관리, 재고관리 이런거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한 2년 좀 넘게 하다가 어깨, 목, 등 통증으로 그만두고 지금은 외국에서 호텔경영공부해요. 지금도 그때가 그립고, 술, 칵테일, 와인 다 너무너무 좋아서  레스토랑 실습할때, 바에 관한 얘기만 나오면 눈이 반짝+_+

 

바에서 일한다고 하는 여자-가 있으면 무조건 색안경 끼지 마시고, 놀러간다고 어딘지 알려달라고 하거나

블러디 메리 장식은?(샐러리~) 맨하튼에서 버번을 스카치로 바꾸면?(롭로이~)

 

 유치하지만 대충 이렇게 물어보면서 이상한데서 일하면서 바에서 일한다고 뻥치는 사람들 걸러내주세요^^ㅋ

 

마지막으로~~ 여자바텐더들 힘내요!!!!!!^^!!!!!!!!!!!!!!

 

화이팅!!!!!!!!!!!!!!!!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요즘은...|2009.02.13 01:46
바텐더 멋진 직업인데 요즘 술집 성매매건 때문에 인식이 특히 더 안좋아진것같음 바텐더란 직업은 그런것과는 전혀 다르건데도 단지 술에 관련되었다는것 때문에 인식이 안 좋다니 아쉬울뿐
베플iu|2009.02.14 08:31
저도 20대초반에 바텐더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사람들 생각처럼 나쁜직업 아니예요.간혹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손님과 대화는 하되, 스킨쉽 절대 안대구요. 사적으로 만나서도 안되고, 가슴파인 노출심한 복장도 안됐어요(다른곳도 그런진몰겠지만 제가일한곳은 사장님이 엄해서..그랬다간 바로 짤림.) 근데 그일을 할때 저랑 사귀던 남친이 별 안좋게 보더군요. 나름 제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이별통보.. ;; 바텐더란 직업 전 나름데로 멋진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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