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5살의 순수청년입니다!
오늘은 2월 14일...
누가 만들었는지....
솔로들을 더욱더 외롭게 만드는 발렌타이데이 군요...
발상을 좀 다르게 해보자면, 평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백하기도 좋은 구실을 만들어 주는 날인데...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나봅니다.
초콜렛... 안받고 말지..
어제.. 그러니까 13일 저녁쯤이였습니다.
집에 보니 양주 한병이 있더라구요...
하필 그 양주도 발렌타인 17년산....
"그래..초콜렛도 못받는데 이거나 한병 뜯자!" 라는 마음으로
한잔한잔.... 마시다보니 어느새 한병을 다 비우고는...
완전 인사불성이 됐죠...
사실 술이 좀 센편 (평소 소주 3병까지는 거뜬함)이라 참을만 하긴 한데...
양주 은근히 독하더이다...
그런데...술만 먹으면 왜그러는지...
헤어진지 꽤 된 여자친구 싸이에다가 쓸데없이 글이나 남기고..
뭐.. 다시 사귀자고 하는 내용의 글이였습니다.
사실 그럴맘은 없는데... 이 술이들어가면 사람이 감성적으로 되잖아요??
그리고 평소 친분이 있던 여성분한테도 글을 남겼습니다.
당신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푸하하!! 완전 미쳤죠...
그걸 12시 쯤에 남기고는...오늘 아침 9시에 일어나서 지웠는데...(두개다)
쪽팔려 죽을 것 같습니다.
뭐...헤어진 여친이야 어차피 안볼사람이라 상관없는데...
그 여성분도 앞으로는 못볼것 같아요..ㅡㅡ;
그 글을 봤을까요? 못봤을까요??
어쨌거나!! 외로운 여성분들!
담배만 안피면 됩니다! 마구마구 들이대주셈!!
아...연초부터 꼬이는 인생입니다...
발렌타인데이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