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7년차 간호사입니다..우리나라에서 이 병원 모르면 간첩이죠..
2일전 정말 어이없는 일을 겪고 목격해서 글 씁니다..
요즘에도 이런 몰상식한 의사가 있다는게. 아니 인간이 있다는게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전 이런 의사 7년동안 첨 봤어요
고등 교육을 받은게 맞는지 의심스럽고 싸이코 패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2년차 여자 의사인데요 지맘에 안들면 전화로 반말하고 육두문자까지 씁니다. 심지어 지가 있는 의국으로 올라와서 얘기하라고 합니다 .만약에 거길 간다면? 뻔하겠죠? 전화상으로 소리지르는 것은 기본이죠..
환자 앞에서나 스테이션, 교수님들 앞에선 한량 없는 천사인 것처럼 행동하고 다닙니다..하지만 전화 통화로는 막 나가는 거죠.. 육두문자 날라옵니다..간호사 조금만 실수해도 지가보는 앞에서 환자에게 사과하라고 윽박지릅니다..반말 찍찍하고 비꼬고 수간호사도 완전 무시하고 아예 간호사를 지 발의 때 만큼도 안 여깁니다. 얼마전 간담회때는 인턴에게 인턴선생님이라 안부르고 자신들이 있는데서 같은 동료의 험담을 했다고 고소를 하니 어쩌니 하더니 자기들은 더합니다.. 간호사에게 간호사 선생님이라 부른적 없고 수간호사에게도 '수간호사분' 이라고 표현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직장인의로서의 예의 범절이 전혀 없는 거죠.. 그러면서 자신은 대접받기 원하죠..뭔가 말할라치면 지말만 하고 가버립니다. 전화도 당연히 지말만 하고 끊겠죠?어이없음..
2일전에 있었던 사건은 구체적으로 올리지는 못하지만 3시간여 동안에 있었던일에 대한 사건 보고서가 4장이나 되었습니다. 토씨하나 안빼고 최대한 정확히 기록하려고 했습니다.
수간호사에게 보고했죠.. 우리들은 다 윗선에 보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수간호사는 보고할 생각이 없는 듯합니다..시한 폭탄을 터뜨리기 싫으신 거죠.. 자신의 관리자로서의 경력에도 빨간줄이 가겠죠?
Term change가 되면 그 미친 X는 안보겠지만 지들끼리 인계가 되겠죠..
'여기 간호사들은 이래도 돼' 라고..
노조에 찾아가야 할까요?
인격 모독에 대한 공개 사과 꼭 받고 싶네요..
오늘밤 이 사건에 대하여 꿈을 꾼 것 같아요..
잠이 깼는데 화가 나서 잠이 들수가 없네요.. 그래서 인권 보호하는데가 없는지 인터넷 뒤져보다가 하소연 할때가 없어 글 씁니다..
사실 저는 그 사건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당사자도 아닌 제가 이렇게 화가 나고 분이 안풀리는데 당사자들은 오죽하겠나 싶습니다...
많은 도움 글과 조언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