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너무 애타고 있는 상황이에요..
도와주세요 ㅜㅜ
제 남자친구는 20대중반 직장인이고
저는 20대 초반 공부하는 대학생입니다
1년 휴학을 하고 3월에 다시 복학을 하는데 그동안은 저도 일을 했어요..
마치는 시간도 비슷하고 해서 마치면 거의 데이트도 하고
데이트 못하는 피곤한날엔 그냥 집에가거나 가끔 제가 일하는 병원앞으로 데리러 오기도 하고 했거든요..
남자친구가 변하기 시작한건 모든 남자분들이 그렇듯, 사귀고 3개월?
그뒤부턴 자기만 알고 나를 모두 길들일려하고 내버릇은 다 고치고 제가 진짜 맞춰줄건 다 맞춰줬습니다..
담배피는 여자 싸보인다고해서 절대 못피게하길래 담배도 끊고,
지 없는 자리에서 술 한방울이라도 입에들어가면 죽여버린다고 해서
술자리도 모두 피하고 외출도 절대 못하게 하다가
요즘 지 애정이 좀 식으니까 외출은 하게하되 연락 꼬박꼬박 계속 다 해야하고
내폰에 있는 남자번호 싹다 지우고 핸드폰 초기화까지 다시키고, 우리집에 인사드리러 와서 내 옛날에 있던 (저도 몰랐던 구석에 있떤것들) 편지나 사진같은거 다 찾아서 그자리에서 싹다 찢어버렸었거든요..
제가 그렇게까지 다 맞춰주고 제성격 다 죽이고 보수적인 남자친구 다 맞춰줬습니다..
지여자가 됫다고 생각해서 일까요?
제가 조그만 투정이나 짜증만 부려도 헤어지잔 말을 밥먹듯하고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을 하거나
제가 매달릴때까지 저를 길들이고 (제자존심상 전 절대 누구에게 매달리거나 사과하지않는 성격이었어요) 지금도 제가 쪼그만 투정만 부려도 헤어지잔말을 쉽게쉽게 내뱉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9개월을 사귀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간섭받는만큼은 아니라도 저도 연인으로서의 최소한은 지켜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남자친구가 절 안만나는 날이 점점 늘어가도 연락은 잘 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지는 지친구들이랑 피시방엔 허구헌날 가면서 나랑은 안만나고 , 연락도 잘안하다가 집에들어갈때 심심하면 문자나 전화한통하구요...
제가 컴퓨터하거나 딴짓하느라 문자나 전화 조금이라도 늦으면 온갖 더러운말 다하면서 남자랑 자고있냐며, 뭔짓거리를 하길래 이시간에 전화를 안받냐고, 영상통화로 확인까지 합니다..
전 그저 집에서 꼼짝도 못하고 일일이 다 확인까지 해야하면서 지는 니 노는데 절대 터치하거나 간섭하지말래요..
피시방에 있으면 절대 문자 안하는거..그래 게임한다고 이해합니다
근데 평일날 안만나면 (사실 집도 바로 코앞인데도 잘안만나요) 최소한 주말에는 친구들이랑 피시방안가고 저랑 만나야하는거 아닌가요? 집이 먼것도 아니고..
제가 피시방가는거 터치한다고 지금 잠수타는것같아요..
사귄지 3개월째인가 그때쯤 한번 잠수탔었고 3일동안 연락이 안됫다가 제가 간섭하는게 싫어서 자유롭게 있고싶었다며 3일뒤에 연락왔었어요..
그때도 진짜 너무힘들었는데 6개월뒤쯤 또 한번 그러더군요..일주일씩이나.
나랑 헤어질생각까지 했었다며 자유롭게 있고싶다고 자기 터치하는거 싫다면서 그럽디다..
오늘도 갑자기 연락이 안되네요. 일이 5시에 끝나는데 지금까지 전화,문자 다 씹는걸 보니 작정하고 또 잠수타는겁니다..
회사 잔업이 있어도 8시까지는 해도 그이상은 절대 안하거든요....
어제 저녁 자기전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 (진짜 오랜만에 사랑한단말들었어요.한달쯤?) 말하며 잘자~ 하고 자버려놓고 아침에 [좋은하루보내~공부좀 열심히하고!] 라고 했는데 갑자기 또 하루종일 연락이 안됩니다..
지기분따라 삐뜩하면 잠수타버리는 남자친구...진짜 어떻게 해야 버릇을 고치죠???
미치겠어요....
나는 진짜 애가 타서 죽겠는데 다른거 신경쓸라해도 다른거에 집중도안되고 아무것도 안됩니다..
그렇다고 내가 헤어지자고 안해본것도아니고 내가 헤어지자하면 최근엔 그래 헤어지자 이러니까 제가 말도 못꺼내고 ..... 그렇게 일주일만에 또 다시만나게되고 그러는데
아ㅏㅏㅏㅏㅏㅏ진짜어떻게 해야하죠? 어떻게 이버릇을 고칩니까...
그리고 남자친구는 절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길래 나한테 이렇게 막대하는걸까요...
제가생각하는 그런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