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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여성분 집까지 바래다드렸습니다..

데헷 'ㅅ' |2009.02.20 19:52
조회 95,908 |추천 11

헐;;

 

내생에 첫톡인겁니까 ㅋㅋㅋ

 

제목이 희안하게 바껴서 몰랐...

 

소심하게 싸이공개  조큼 할께욤  ^^...

 

테러는 안대욤 ㅠ.ㅠ

 

www.cyworld.com/dongyu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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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사는 22살 남아입니당

 

때는 09년 02월 19일 10시 반 넘어서쯤

 

즉 어제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회사 형들과 종각에 있는 술집에서 술을 거하게 먹고

 

전철을 탔습니다.

 

근데 제 옆에 어떤 여성분 앉자마자 저한테 기대 주무시더군요..

 

솔로부대의 한몫 하고 있었기에 그냥 좋아라~ 하고 있었지요 키키

 

근데 이분.. 정말 술 많이 드셨는지 마냥 주무시더군요

 

전 전철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인지라 이런경험이 적지 않아서

 

뭐 잘 자다가 자기 갈때 되면 알아서 깨서 가겠지 싶었지요

 

그리고 저도 술김에 잘 자고 있었는데

 

제가 내릴 역이 거의 다 되갔습니다. 참고로 전 도원에서 내려욤

 

사건은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도원 전 역인 제물포역에서 여성분이 깨시더니 대뜸 저한테 하는소리가

 

"야 여기 무슨역이냐..." <-- 상당히 꼬부라진 어투로...

 

일단 술취해서 반말도 까고 그러나보다~ 싶어서

 

"네? 여기 제물포 역인데요"

 

그러자 이분 하는말이

 

여성분 : 그럼 역곡 얼마나 남은거냐?

 

나 : ... 역곡이면... 한참전에 지났죠...

 

여성분 : 헉 진짜? 하 ㅠ. 돌겠네.. 야 지금 역곡가는 차 있냐? 

 

시간은 11시 30분쯤 이었습니다.

 

나 : 네.. 도원에서 구로가는 거의 막차 남았네요;;

 

여성분 : 하.. 그러나 ㅠ 아 미치겠네..

 

이런식의 대화가 오고간뒤 도원에 내려서는

 

여성분 : 야.. 그럼 나 구로가는 차만 태워다 주고 너는 빨리 집에 들어가라

 

라고 하시는데.. 요즘 한창 강호순이니 연쇄살인이니 세상이 흉흉한지라

 

그냥 보내면 위험할듯 싶어라구요..

 

그래서 역곡까지는 데려다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분.. 저를 누구로 착각한건지 -_-;;

 

여성분 : 아.. 그럼 내가 미안한데 ㅠ.ㅠ 누나가 오늘은 몸이 많이 안좋으니까

           그러는게 낫겠다..

 

나 : ... 네.. 역곡까지 델따드릴께요..

 

여성분 : 아 ㅠ. 진짜 미안하다 대신 내가 진짜 오티 가서는 정말정말 잘해줄께

 

나 : !!.. 오티..

 

사실 전 대학 다니지도 않습니다 -_-;; 지금은 그냥 회사에서 일하는중인지라..

일단은 장단맞춰주기로 했습니다..

 

여성분 : 야 근데 아까 그 두사람 봤냐? 그사람들이 학생회장 된대..

               그래도 아주 늙은이들은 아니라 다행이다 ㅋㅋㅋ

 

나 : ㅋㅋ 그러게요...

 

이런식의 주정과 장단맞추기식 대화가 계속 오가며 역곡까지 가고있었습니다.

 

이분 계속 오티때 잘해준단말만 반복하시면서..

 

그리고 역곡에 도착해서는 저도 사람인지라.. 집까지 걸어서 10분거리라고 하시기에

 

전 그럼 여기서 인천차 타고 갈수 있으니까 조심히 들어가라고 했죠..

 

담날 누나 졸업식도 있고 저도 술을 적지 않게 먹은지라 집에는 가야겠더라고요 ㅠ.ㅠ

 

인천사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역곡에서 도원.. 상당한 거리입니다 ㅠ

 

근데... 역곡에 도착하니 눈앞에서 인천 막차가 가고있었습니다..

 

이 여성분 갈때까지 오티때 잘해준다는 얘기만 하시더군요..

 

말하는거 보면 현재 대학생이고 아마 공대생인듯 싶었습니다. 무슨과인지 학교는 어딘지는 모르고요.. 

 

그렇게 보내고 전 88버스를 타고 부평에서 내려서 술도깰겸 전철 한정거장 정도

 

걷다가 택시를 타고 할증이라는 무시무시한 공간속에서 겨우 귀가했습니다...

 

저도 친누나가 있는지라 이렇게 정신 못차릴정도로 술취한 여성분 그냥 쌩까기 뭐해서

 

바래다 드렸지만.. 참 ㅠ.ㅠ 뭐하는건지 ㅠ 덕분에 12시면 집에 올수 있을거

 

2시가 되어 도착하고..

 

이분.. 누군진 당연히 모르지만 술은 적당히 드셔요..

 

그리고 이 여성분 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분들

 

요즘 세상 뒤숭숭하잖아요 술은 적당히 드세요 ㅠ. 괜히 뉴스거리 더 만들 필요 없잖아요

 

톡에 리플만 다는놈이었는데 지루한삶에 신선한 일을 겪어 좀 끄적이고 갑니다~

 

참고로 번호를 땃느냐 예쁘더냐 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하는얘기지만...

 

저도 정신이 반쯤 나간상태라 번호같은건 생각도 안했고

 

여성분.. 예쁘기보단 그냥 보통정도였어요 ^^;;

 

아무튼 모두들 술은 적당히~!

 

ps : 남자분들도 술 적당히 드세요.. 특히! 젊으신분들! 무서운 사람들이

 

술취한 젊은 남자들 훼까닥 시켜다가 새우배 태운다더라고요.. 조심 또 조심

 

ps2 : 저 여린아이에요 ㅠ.ㅠ 악플은 왠만하면 삼가해주세요ㅠ 작은 욕에도 상처받아요 ㅠㅠ

추천수11
반대수0
베플이사람|2009.02.23 10:29
아싸 생애 첫 베플이당!! http://www.cyworld.com/dark3679 나도싸이공개 빠솜이 나 베플했어!!
베플tok女|2009.02.20 19:55
공대녀가 술이 떡이됏는데도 데려다주는 남학생이 없단 말이야...................... ? 나쁜놈들
베플비와외로움|2009.02.23 08:44
복 받을거예요 우리이렇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청년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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