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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6개월간의 짧고도 긴시간들의 이야기..

슬픈첫사랑 |2004.03.30 17:43
조회 559 |추천 0

  지금 제 나이는 26살입니다. 시골서 학교를 마치고 군대를 집아사정상 면제를 받아서 집 어른들과 함께 시골일을 24살까지 하고 24살 봄에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처음 서울와서 마땅히 잘하는것도 없고 가진것도 없고 하여 여러 아르바이트와 직장들을 옮겨가면서 살아오게 되었지요.. 집은 친구들과 함께 월세방을 얻어서 같이 살고 25살에 큰회사는 아니지만 인터넷대출회사라는 제 입장에서는 괜찬은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25살 7월에 입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혼자 지내다가 네이트 에서 채팅방에 시간나면 타자연습을 했어요. 9월쯤인가 타자연습을 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겸 일반채팅방에 들어가서 대화를 할겸 방을 만들었지요.  한참 기다리는 어느 여자분이 들어왔어요. 우린 서로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마음이 잘 통하는 같은 동갑이더라고요.  그러더니 여자가 먼저 제 전화번호를 물어서 전 알려주고 퇴근시간에 우린 통화를 했어요.  통화를 하다보니 시간도 금방 어느샌가 지나가버리고 얘기도 참 즐겁고 마음 도 잘맞고 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전화를 하면서 정을 쌋다가 추석 마지막날 우린 서로 처음 만나기로 하고 제가 여자집 근처로 지하철을 타고 갔어요.

 

  그 곳은 신대방삼거리역 한참을 기다리다는데 여러 여자분들이 지나갈때마다 전 혹시 저 여자 일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기다리는데 어느샌가 지나가고 밑에 지하철 타는 곳 공중전화라고 하더군요. 전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내려가서 처음 얼굴을 봤는데 우린 서로 통화하면서 서로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절대 기대하지 말라고 말을 하면서 나오기로 했거든요.  근데 막상 보니까 몸매가 이쁜것도 아니고 얼굴도 아주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제맘에 나쁠정도는 아니라서 서로 처음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면서 좋은 시간들을 보냈죠..  그리고 늦은 시간에 노래방에가서 노래부르고 제가 사는 건대입구로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먼저 호감이 가서 사귀자고 했지요. 여자도 좋다고해서 제 첫사랑인 그녀(H양 이라고 앞으로 부를께요)와 처음 사귀게 되었어요. 전 그날 아는 비디오 방에서 둘이 같이 자게 되었는데 얼마나 가슴이 떨리는지 제 가 팔베개를 하고 잠을 청하는데 잠많은 제가 밤을 꼴딱 새버리고 말았지요..그 기억을 하면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띠어요..

 

  그렇게 만나 H양과 저는 거의 매일 만났고 그녀는 저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주었어요..집으로 초대해서 밥도 만들어서 주었고 십자수도 해서 핸드폰줄이나 방석 베개도 만들어주고 그녀가 주는 것에 처음 여자에게 받는 것들이 너무 고맙고 행복하였어요. 전 그에 비해 카드 빚이 좀 있어서 월급타더라도 용돈은 얼마 안되서 만나면 겨우 밥사줄정도 밖에 능력이 안됬지요. 그런 제자신이 초라했지만 그래도 돈은 언젠가 벌수 있고 지금은 그녀에대해서 잘해 줘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녀도 처음 만날땐 백수였지만 취직을 해서 어느 경리로 들어갔는데 서로 메신저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 전화통화도 하루에 많이 하고 하지만 전 그때 연애가 처음인지라 남들 시선에대해서 많은 신경을 썻어요. 지하철에서 모르는 사람들인데도 통화하는걸 신경썻고 집에서도 회사에서 나중에는 그게 아무부지럽던 일인걸 알았지만 그땐 그게 그래야 되는줄 알고 그렇게 행동했지요.  그리고 제가 그걸 잘못했다는걸 알았을땐 그녀가 제게 그렇게 행동을 해오더라고요..참 서운한것이 그녀도 그랬겠구나 하는 마음에 미안한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점점 우리의 사랑이 무르익다가 100일째가 되던 크리스마스 이브날 나와 그녀는 그때부터 사이가 안좋아지고 있었던거 같아요.. 제가 그녀와 처음 만날때 집은 안산에 친구집이었고 부모님 집은 신대방삼거리였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자취집이 시흥이었는데 100째 그녀는 시흥서 저와 만나지도 않고 크리스 마스날 당일날 새벽에 제가 기다리가 만나게 되었어요..그녀는 기념을 할만한 일에 항상 소홀했어요

 

  100일, 크리스마스 이브, 새해첫날,  발렌타이데이, 제 생일  이날 모두 만나지도 아무것도 하는거 없이 그냥 지나가만 말았지요..전 그녀를 결혼상대자로 생각하고 집에도 인사를 시켜주었어요.. 그녀는 그땐 저희 집을 좋아하는거 같고 한달에 2번씩 같이 가자고도 해서 총 3번정도 부모님 집에가서 같이 자고 가기도 하고 그녀도 그게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전 그녀와 거의 싸우질 않았어요..제가 그녀를 이해하고 맞춰가는 그런 쪽이었죠. 해달라는건 제가 할수 있는건 해주려고 했고 그러다 가장 심하게 싸운것은 그녀에거 연락을 해도 전화받는게 이상하게 쌀쌀하고 냉정하게 받고 금방 끈고 하는것이었어요..몇일 그러다가 제가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나가는데 7시반쯤 나가서 밥이나 같이 먹고 가려고 퇴근 하고 그녀 집으로 말도 없이 갔는데 양 어머니네서 식사를 하고 있는중이라면서 끈더라고요 그래서 지하철로 집에 가면서 이상해서 한번더 전화를 하고 날 지금도 사랑하냐고 하니까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그럼 헤어질거냐니까 그러자더군요..전 막 가슴이 뛰고 화가 나고 그랬어요..그래서 이유는 알자고 날 맨날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왜 헤어지자는건지 말하라니까 겨우 말한것이 같이 잠자리를 할때 겨울이었어요 제가 둘이 성관계를 하고 추워서 여자가 씻으라고 하면 좀 늦장을 피웠거든요..여자친구네 집인데 반지하라 일반 욕실은 아니고 그냥 부엌겸 욕실인데 위아래로 바람이 엄청 들어았거든요.. 전 추위를 엄청 타서 그것에 대해 늦장을 피웠는데 그걸 말했는데 난 계속 잘 안씻으려 한다고 그게 싫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 황당했지만 전 그녈 아직도 사랑하기에 그녀에게 매달리는 식으로 미안하다 앞으로 절대로 그에대해선 니가 원하는데로 하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자기는 지금 방세도 못내는 형편이라면서 그것이 힘들다고 했는데 제가 방세도 내준다고 하고 돈도 줬어요. 그렇게 해서겨우 화해를 하고 다시 사귀고 집에도 소개시켜주고 제여자가 되기를 바랬죠.

 

  그리고 이번 2번째로 싸움으로 우린 헤어지게 되었어요. 2번째도 역시 돈이 문제가 됬어요. 그녀가 말하길 전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나가면 전화통화가 줄고 거의 1달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하는것에 불만이 많았어요. 그것에 대해 짜증을 내니까 자긴 그게 너무 힘들다고 하고 또 제가 그녀와 관계로 아이를 가지게 되었는데 수술을 하여 낙태를 했어요. 그걸로 제 주머니 사정이 텅텅비었어요. 근데 그녀는 또 방세가 없어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저한테 도움을 청하더라고요.. 전 병원간일로 돈이 하나도 없어서 해줄게 없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녀는 그말을 그녀때문에 병원비가 나가서 제가 돈을 준거이 아깝게 생각한거라고 그게 치사하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녀를 첫여자로서 정말 사랑했어요..처음에 저한테 대해준것이 외로운 서울 생활이 활기도 주었고 너무 너무 고맙고 전 지금도 그녀를 사랑한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요. 하지만 오늘 그녀와 전화통화를 하고 헤어질 결정을 했는데 그녀는 완전이 다른 사람이 더라고요 저한테 내생각만 한다고 그게 싫다고 하면 자기는 자기에게 안좋은건가 말하고 자기생각만 하고 그게 싫다고 나와 헤어진다는 거에요. 정말 황당했지만 그래도 지금 힘들어서 그럴거야 생각했지만 통화를 하다보니 그게 아닌거 같아요 사랑은 대가가 있어야 한다면서 제가 해주는게 없으니 넌 이제 필요 없다는 식이더라고요 막말을 하면서 6개월 매일 그녀만 생각하고 앞으로 그녀와의 행복함을 꿈꿨는데 이제 그게 거짓된 사랑이라고 하니 참 힘빠지고 허탈하네요.. 진정한 사랑을 찾기가 이렇게 힘든것이 지금 회사라 눈물을 억지로 참고 있어요..

 

  이리하여 제 6개월간 의 첫사랑은 끝나고 말았어요.

 이렇게라도 글을 올리고 제 첫사랑을 정리 하려고 합니다. 제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정말 감사하고요..그동안에 많은 이야기가 있어지만 다 적지는 못하겠네요..아직 솔로이신 분들은 정말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라고요 연인이신 분들은 서로 상대방을 좀만 입장바꺼서 한번더 생각하시고 잘해주세요..전 이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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