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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아름다운 이별 -(한비) 중에서

해바라기 |2004.03.31 07:25
조회 6,914 |추천 0

살아생전 다시는 이런 연주는 듣지 못할 거야

당신이 아니면 누구 앞에서도 할 수 없는 연주였어요.

 

멋지잖아, 가지지않고 주는 사랑, 사랑보다 아름다운 이별

 

난...네 휠체어를 밀 때가 가장 멋있어 보인대.나 멋있게 살게해줘.

 

여자가 남자한테 요리를 해준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알아요?

 

순간 현민은 채린에게서 낯선 무엇을 만난다.
시간이다, 그 낯선 무엇은...
시간이라는 녀석이 거대한 몸짓으로 서로의 감정을 막아 서고 있다.
뭐라고 한마디만 해줘.
현민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원한다.
제발...... '나도 보고 싶었어' 라든가, '현민 씨' 라고만이라도.

아직도 채린과 현민, 그리고 세연의 슬픈 사랑이 눈앞에 가득합니다.

사람을 마취시켜버리듯 아름다운 서정을 쏟아내는 이 책의 압권은 후반부였는데...

눈물을 찔끔흘리며 이사오 사사키의 노래를 듣고야 말았습니다.

너무나 슬프고 맑아서 서정이 무엇인지를 알게해준...

사랑보다 아름다운 이별...내가 할 수는 없겠지만 세연의 슬픈 사랑은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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