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하나하나 읽다 보니
문득 초등학교 시절일이 생각나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 지금 대구에 사는 25살 평범한 대학생이구요...
계속 쓰다보면 말이 길어질것같아 바로 본론으로...
때는 기억으로 초등학교 4~5학년때로 기억됩니다
당시 보이스카웃 단원으로 여름캠프였나?
장소도 정확히 기억나지않는 유스호스텔로 갔더랬습니다
전통적으로 그런거 있잖아요 유스호스텔 조교가 나와서 팔굽혀펴기,앉았다
일어섰다 등등 조교랍시고 초등학생들 데리고 얼차례를 과하다 싶을정도로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정사이에 시간이 있어 2시간정도 자유시간이 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
한여름이었고 피곤해서 숙소로 돌아와 티비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잠깐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참후 개운하게 푹잤단 생각에 기지개켜고
복도에 나가보니 지나가는 애들 표정이 이상했습니다 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시 숙소방으로 들어와 보니 형들 동기들도 괜찮냐 그런식으로 물어봤습니다
뭘 괜찮단건지도 몰랐고 뭘 잘못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6학년이였던 동네형이
따로 불러 이야기해준게 아직까지 충격적인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티비보다 잠들었고 귓구멍에 침이넘쳐 흘러넘칠정도로 피곤해 취해 자다
벌떡 일어나더니 웃옷을 벗어재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 울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그상태로 복도로 뛰쳐나가 울부짓으며 난리를 부렸답니다
그러다 형들과 친구들이 방으로 끌고왔는데도 소동은 한10분간 이어지다 다시 잠들
었다고 하네요 이건 도대체 무슨현상일까요? 이런게 가위란걸까요? 여태껏 가위라고는
한번도 경험이 없었고 아님 귀신에 잠시 씌였는건지 지금 생각해보면
참 으스스한 기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