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짜증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ㅡㅡ
어디다가 말할데도 없고 하는 마음에.........
답답해서!ㅠㅠ
제가 2년동안 알아온 교회오빠가 있습니다.
2008년 1월 초 쯤,
제가 16만원을 빌려주게 되었고, 2월말쯤에 갚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2009년 2월
아직까지도 돈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ㅡㅡ
제가 돈을 받아야 할 교회오빠는 ROTC직업군인입니다.
도대체 알티 군인들은 개인시간을 개똥만큼도 안주는겁니까?ㅡㅡ
전화만하면 끊어버리고 회의중이다 훈련중이다 변명도 가지가지입니다.
뭐 휴가도 안나오고 주말에 외출도 못하고 인터넷도 못합니까?
인터넷뱅킹은 개똥이냐고요 ㅡㅡ 아..............한 달 쯤 못주면 이해하지
1년동안 계좌이체 할 시간이 한 번 도 없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거죠
돈없어서 못준다는 소리는 안하고 바쁘다고 이번 주말에 준다, 휴가 나가서 준다
어쩐다 저쩐다 하고 하니까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알오티씨 한 달에 180만원
받는다고 자기입으로 말했던 사람이 16만원을 안주고 1년은 버티는 게 말이 됩니까?
엄마는 포기하라고 하지만 그간 제가 짜증나고 맘고생했던 것만 생각하면
오기로라도 꼭 받아내고 싶습니다
하루는 제가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씹고 하니까 열받아서 싸이에 돈 달라고 글 남겼더니
저한테 연락와서는 그거때문에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그거 하나때문에 믿음이 깨졌다나
뭐라나..........솔직히 그 때는 좀 미안했습니다. 저 때문에 결혼까지 생각하는 1년 정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제가 더 화나는 건 그 오빠의 말 입니다.
한번 깨진 믿음이 어떻게 돌아오냐고..........생각하면 이미 사회생활에서 돈 가지고 신용을
잃은 사람인데 무슨 사랑가지고 믿음타령...=_=^ 정말 화가 치밀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꼭 준다고 하더라구요. 벌써 2주전입니다.=_=
이번에는 꼭 믿어보라고 하더군요. 정말 믿었습니다. 역시나...........
잔액조회를 하는데 잔금 그대로..........아 정말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는겁니다.
와ㅡㅡ 사람이 16만원으로 이렇게 치사해 질 수 있는거구나. 저는 천원도 빌리면
하루만 지나도 미안해서 바로 갚는데............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언제까지 꼭 준다 열 번도 넘게 말하는 듯.
엄마는 돈 안 갚는 사람한테 돈 받기 진짜 힘들다고 그러시는데
저는 아직 대학생이고 이런 액수의 돈 처음 빌려줘보고 또 남의 돈에는 칼이 들어있어서
빌려온 돈 은 무조건 갚아야 한다는 철책을 가지고 있기에, 이 사람도 언젠간
꼭 갚겠지.하고 생각하는데.........정말 이건 너무 속만 상하고 지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주일 전 쯤. 저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XX(돈 빌려가서 안갚은 인간) 친구인데, XX가 ROTC일때문에 해외에 나가게 됬다고
제가 대신 입금해 드리겠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일단 싸이에 글을 지워달라는
거예요.ㅡㅡ 그래서 돈 먼저 보내면 지우겠다니까 먼저 지워달라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 맘 약해서 지웠습니다. 그 날 오후10시에 입금해 드리겠다는데
또 일주일내내 감감무소식.ㅡㅡ전화하면 그냥 끊어버리고
자기도 사관학교 나와서 믿음과 신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그러더만
이 인간도 같은 족속인가봅니다.
ROTC에 대한 이미지가 확 나빠져 버리네요 정말.ㅠㅠ
자기 일도 있다면서 꼭 보내준다 하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진짜 열받습니다. 어제 밤에 전화했더니 혀 꼬인 소리로
"제가 지금 많이 취해서..#$%#$%다음에 전화할게요"
이러고 앉아있습니다.=_= 전화끊고 미역 미끄러지는 소리하고 앉아있다고
혼자 시부렁시부렁 거렸습니다.
지 술 쳐마실 시간은 있고 손가락 까닥해서
계좌이체할 시간은 없고.ㅡㅡ 알티들은 이렇게 돈 보낼 시간조차도 없나요?
이 인간한테 돈을 어떻게 받아내야 할까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짜증납니다
이제 오기로라도 받아내고 싶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OTC 그 남자
군부대에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까 맨날 군대에 있어서 휴가니 뭐 훈련이니 맨날
이런 변명을 하는거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