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문대 간호과를 졸업하고 동네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입니다.
이곳에서 일을 하는데..왜 그렇게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일까요?
고학력여성일수록 취업이 힘들다고하는데..그런 사람들을 보면 난 이렇게라도 직장이 있는게 어디냐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런데 제가 일하는 곳은 저를 인정하지 않거든요..
제가 일하는 병원은 진료를 9시 부터 봅니다. 그러니 출근은 30분 전에 하는게 당연하죠..
그런데 이곳 사람들은 저와 조무사 2(병원에 간호사인 저와 조무사인 1,2 그리고 물리치료사가 있습니다..그 위에 원무과장이..)에게만 일찍 오라고 합니다. 원장님이야 9시에 출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무과장은 저와 조무 2가 과장보다 늦게 오면 아침인사도 안받아줍니다. 화가 났다는 것이지요..그리고 메모로 8시 40분까지 출근시간이라고 적어서 줍니다..따른 종이에도 그것을 표시하구요.. 그런데 제가 출근해보니 원무과장은 원무과장이라는 이유로 9시가 다되어 출근을 합니다. 물리치료사도 물리치료사라는 이유로 9시가 다되어도 당당하게 출근을 하구요..나머지 조무사 1은 집이 병원에서멀다는 이유로 9시가 넘어서 출근하는 것이 허용이 됩니다. 그러면서 저와 조무사 2에게만 말을 하죠..출근시간을 지키라고..
한날은 제가 일찍(40분까지) 왔는데, 잘못해서 보안장치해제를 안시키고 문을 여는 바람에 보안회사의 경보기가 작동되었죠..그래서 회사에 전화해서 제가 수습을 하고,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는데, 원무과장이라는 사람이 50분이 넘어서 출근해서 보안건드렸냐고 묻더군요..그래서 건드렸다고 회사에 전화하고했다고 말을 하면서 지나가니깐 불러 세우더군요..
'너가 잘못했으면서 사과도 안하고 가냐고!이곳 사택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놀랐겠냐며..그리고 40분까지 출근했냐며..'
당황하고 해서 사과를 했습니다..그리고 생각해보니, 원무과장이 저에게 보안카드를 주지 않고 늦게 온것을 사과해야하지 않는가 하는생각이 들더군요..제가 보안시스템을 건드린건 사택에 사는 사람들에게 사과할 일이지...그리고 제가 40분까지 오지 않았으면,,한 소리를 더 할것 같더라구요..
이렇듯 출근 시간에 관한 것과 근무시간에도 계속 곁눈질로 감시하는 상황에서 하루 10시간 근무시간에 오버타임을 하는 곳에서 저임임금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처음 볼때보다 많이 예민해졌다고..
그런데 제가 따른 곳으로 일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마음 같아서는 말을 안하고 관두고 싶은데..
요기서 제가 1달간 일을 했고 20일 정도 더 일을 할 수 있는데, 월급을 받고 관두는 것이 낳은지..
현재는 수습기간이라 월급이 적거든요..과연 어떻게 하는것이 낳은 방법인지..
이 상황을 못견디면 다른 곳에서도 견디기가 힘들다고 하는데..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