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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서로우는사이2

늦은후회 |2009.02.25 21:06
조회 1,004 |추천 0

한번 올렸던 글에 이후 상황까지 써봤습니다. 길어도 좀 읽고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남자 입니다.

3년을 사귀고 헤어진지 어느 덧 3달이 되었습니다.

서로 그사이에 애인이 생겼습니다.참 희한하게도...ㅡㅡ;;

서로가 완전 싫어서 헤어진 건 아니구요.권태기???

여자가 헤어지자고 했고 다시 1주일 지난뒤에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매일 어르고 달래고 겨우 진정시키고 했습니다.

서로 가끔씩은 연락은 하고 했습니다.

전 여친은 매우 힘들어하다가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도 우연찮게 생겼었구요.저는 지금은 정리를 했습니다.

일촌은 끊어졌지만 네이트는 친구라서 가끔 쪽지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나서 얘기를 했습니다.발렌타인데이 때 잠깐...만났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초콜렛줘 해떠니 진짜 줬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만났는데...서로 보면 얘기하다가 웁니다...ㅠ.ㅠ

이제야 사랑이란걸 안거 같습니다.그 애가 저에게 가르쳐 준거 같습니다.

돌아오라고 고백했습니다. 별 얘기를 다했습니다.저는 결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다시 돌아 가려고 해도 그 아이 옆에는 다른 남친이 있네요.한달 정도 되었습니다.

잘해준다고 합니다.

흔들리고 있지만 지금 남친한테 머라 해야할지 모르겠답니다. 미안해서 안된다고 합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을 나오네요.

전화를 하면 서로 울고...문자로 운다 하면 울지 말고 건강해 힘내.이런식의 말만...

제가 연락안하면 울일이 적다고 합니다.

서로 조아하고 못 잊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이 아이를 놓치면 평생 후회 할것 같아서  마지막 까지 노력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결혼하기전까지는 기다린다고 했습니다.열심히 한번 해볼것입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그후...

리플에 희망적인 말은 역시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날 

직장에서 늦게 끝난다고 해서 전 먼저 가서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직장사람들도 저를 알기에 시동끄고 최대한 숙여서 안보이는데 주차해노코

자꾸 오지 말랍니다.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결국 일끝나고 가라고 또 했습니다.무작정 만나고 싶었습니다.

아니 위로 위안이라도 받고 싶었습니다.

결국 차에 태워서 데려다 주면서 얘기 좀 하자 하고 끌고 갔습니다.

흔히 말하는 정말 잘해준다.모든 다 하게따.평생 후회 하기싫다...등등등...

정말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변하지 않는답니다.제가 살아온 날만큼 성격을 키워온건데 안 변할거랍니다.

처음에만 그렇지 나중에 다시 원래 성격 돌아올거랍니다.

못 믿겠다고 합니다.진심이 아니라 못 믿겠답니다.

주위사람들은 제가 진심인걸 다 알고 있습니다.

항상 당당하고 이기적이고 그랬던 제가 변하니 주위사람들이 놀랬습니다.

추억이 순차적으로 서 있는데 오빠가 자꾸 이러면 그 추억이 흐트러져서 버릴것 같다고 합니다.

더 잔인해질거라고...

글케 말하고 데려다 주면서...날 잊지 말라했습니다.항상 기억하라고 기다린다고...

집에와서 또 울까봐 달래주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안울고 있었습니다.멀쩡해 보였습니다.

저를위해서 일부러 독하게 말한건지...아리송할정도로...

예전처럼 다시 연락해도 되냐고 남친이랑 있을땐 연락안한다고 했습니다.

알았다고 했습니다.

너무 매달리면 정떨어져서 날아가버린다고 일부러 연락 좀 뜸하게 하자.

맘먹고 울다 자버렸습니다.

아침에 출근 준비하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늦지말고지각하라고...씹어버렸습니다.

문자가 또 출근하냐고 왔습니다...씹어버렸습니다.

전화가 울립니다.안받아버렸습니다.

점심에 문자가 또왔습니다.멍때리지 말고 밥잘챙겨무그라고...

도저히 못 참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저 : 모냐?못박을땐언제고?

여친 : 연락하지말까?

저 : 아니

저 : 그럼모하는거냐?

여친 : 걱정이되서...

그래노코 일해야한다고 좀있다가 연락한다고 끊고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일하느라 바빠따고 문자가 왔습니다.그래서 그냥 주절주절...밥챙겨먹고 저녁먹는다는

문자만하다가 잔다고하고 내일 연락할께 했습니다.

또못참고 먼저 연락했습니다.바쁘다고 합니다.

새학기 개강 시즌이라 꾸미느라 바쁘다고 했습니다.저도 그걸 봤구요.

퇴근할때 연락이 왔습니다.퇴근 잘하고 밥먹거...강해지라고 했습니다.

넌 어떻게 버텻냐고 물어보니 추억을 생각하며 버텼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내일 연락할께...퇴근후엔 밥챙겨머거...

근데 주5일금요일이라...주말엔 못볼걸알기 때문에...

잠깐보자고 했습니다.아무얘기 안한다고 그래떠니

알았답니다.어디냐고 전집이라고 했고 여친은 퇴근중이었습니다.

빨리 가야한다고 십분정도 볼수 있다고 했습니다.아니면 일욜일 저녁에 보던가?

금요일에가서 일요일 저녁에 온다고 합니다.

지인들이 자존심도 없냐고 가지말라했습니다.보기만 해도 좋아서 그냥갔습니다.

도착해서 나오라고 했습니다.나오는 모습을 보니 울컥했습니다.

계속 눈물이 흘렀습니다.10분만있다고 간다 하더니...가치 울고 있었습니다.

제 진심을 어떻게든 전하고 싶었습니다.울면서 가 가 가 라고 했습니다.

안갔습니다.30분이넘게 있었습니다.서로 울면서...

택시타고 간다고 해서 태워다 준다 했습니다.모가 좋다고 남친이랑 데이트한다는데

태워다주냐고...

그러고 보냈습니다.오는길 눈물이 주욱주욱 잘나옵니다.슬픈노래 크게 틀고 담배피며

울면서 왔습니다.

문자가 집에 잘가고있지?가는거지??등등 여러통오는데 답장 안했습니다.

전화가 왔는데도 안받았습니다.울고 싶었습니다.

문자가 또 왔는데...오빠 진심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오빠한테 무슨일생기면 나는 못살어"라고 햇습니다.

이상한 생각하지말고 집에가라고 했습니다.가다가 계속 문자오고 전화오고 했습니다.

또 안받았습니다.

울면서 전화를 했습니다.여친이 걱정됐는지 잘가고 있지 그랬습니다.

꼭 집에가야해 딴생각 하지말고...응 그랬습니다.

울면서 OO아 사랑해 하고 끊었습니다.문자오고 전화오고 다안받고 계속 울면서

집에와서 씻었습니다.가족에게는 운거 보이기 싫어서...

문자가 와 있었습니다."정이든 동정이든 다시는 오빠만나고싶지않아,예전처럼 당당해져

또다시반할께"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아서 바로 전화했습니다.

저 : 이거몬소리야???

여친 : 마음대로 생각해

저 : 몬소리냐고 진짜 안볼거냐고?

여친 : 마음대로 생각해

저 : 취소해취소해

저 : 취소

그리고 도착즈음에 문자 나곧 도착 잘자고 일요일에 연락할께.

그렇게 술먹고하면서 이틀이 지나고 일요일 낮 저는 자고 있었습니다.

전화와서 나1시간정도면 가는데 밥을 같이 먹자고 했습니다.

동생휴가 나와이써서 3이먹자고 했습니다.좀 그렇지않냐?해떠니

이상하면 둘이 밥먹고 연락 한답니다.그냥 간다고 했습니다.

동생 밥먹었다고 둘이서 먹자고 합니다.제가 좋아하는거 먹으라고 했습니다.

남친한테 동생이랑 논다고 하고 왔다고 했습니다.

갑자기 먼곳에 있는 아는 언니 한테 가자고 했습니다.저도 아는 누나 입니다.

연락이 안되서 펑크.

조심스레 얘기를 꺼냈습니다.

저 : 남친한테 미안하겠지만 니가 더 늦게 올수록 더 미안해지는거야...

여친 : 알어

여친 :  몇일동안 헤어질 꼬투리 찾아봤는데...안 나와...

여친 : 전 남친한테 간다고 말할수도 없는거고...

저 : 예전에 말했듯이 잠수 탄다고 그러고 오던가...

그러다가 얼레벌레 마무리 됐습니다.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꼬투리를 찾아봤다는게...ㅜㅜ

차를 주차해놓고 걸어가면서 어깨동무해보려 했습니다.거절

손좀줘 거절

원래 가려던 단골집이 문을 안열고 다른곳 가도 안열고

고기집가서 밥을 먹으면서 그랬습니다."밥안먹으니까 밥 먹이러 온거라고..."

먹다가 진짜 배가아파서 아프다 했더니 "그니까 밥을 제때 잘먹어야지"

다먹고 나와서 놀자 했더니 도너츠사서 동생가져다 주고 좀 잘거라고 했습니다.

피곤하다면서...제가 데려다 준다 했습니다.그냥 간다고 했습니다.

도너츠 사서 나오는걸 기다린뒤 당첨 되었다고 오빠 먹어 하면서 도너츠를 줬습니다.

태워다 준다니까 알았다고 했습니다.태워다 주면서 손을잡았습니다.

여친도 따뜻하게 잡아주더군요.항상 차에타면 그냥 손내밀면 잡아줍니다.

제가 매달린이후에도...

저랑 여친이랑 제일 조아하는 친구가 저희지베 5분뒤에 온다고했습니다.

오라해떠니 가기귀찬타고 놀라했습니다.바다가자고 했습니다.잘꺼라고 안간다고했습니다.

그리고는 문자 대꾸가 없더니...한30분이 흐른후...남자친구 만나 내일 연락할께...

월요일 : 바뻐? 문자 대답없음 밤에 데이트중??? 대답없음

화요일 : 동생 잘챙겨 먹이고 복귀 잘시켜... 대답없음,혹시나 볼수 있을까 회사,집을 어슬렁거려씀.

 오늘 : 역시나 연락 없음

 

오늘까지도 연락이 없습니다.

여친은 생각 중일까요???

저를 떼 내려고 하는건가요???

미치겠습니다.올것 같기도 하고 안올것같기도 하고...

일부러 오늘은 연락도 안하고 있습니다...ㅠ.ㅠ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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