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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 받은 후 친구에게 들은 그녀의 속마음

핸드폰 |2009.02.27 12:06
조회 79,350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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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플읽고서 너무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고맙습니다. 정말.

 

나도 실연많이당해봤는데

이젠 그냥 인연이 아니라서 헤어진다고 생각해버려

다시연락 오겠지 다시연락 오겠지... 

내가이렇게 진심인데 이러면 세상너무 불공평하다구...

술먹고 한탄해봐야 나만 병신되

내가잘못해서 헤어진거면 헤어진 벌은 내가받고

나는 정말 잘했을뿐인데 헤어졌다면

그것도 내잘못이라고 생각해버려

그리고 훗날 얼마나 좋은사람 만나려고 이렇게 힘들게 헤어지게 됐나

이렇게 생각하고 털어버려 쿨하게

부모님이 돌아가신것도 아닌데 뭘그렇게 힘들어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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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C대학을 다니고있는.

이제 대학교2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한달전 이별을 했습니다.

평범한 이별이죠 내가싫어서 떠난.......그런 흔하디 흔한 이별이죠

1년동안 만나왔는데 전 그 시간동안 정말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표현이 없고 틱틱댔지만 정말 처음으로 제 마음속에 담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일방적인 통보로 헤어지고 나서.

1달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처음 2주까지는 매일매일 꿈에 나타나서

일어나보면 울고있었고...

 

 

 

근데 그 아이는 핸드폰을 정지해놔서 연락할수도 없었습니다.

전화를 걸어도 받을수없다는 안내맨트만 바로 나왔죠

근데 얼마전에 술먹고 집에들어와서 전화를 해보는데 연결음이가는데.

전화는 안받았습니다.

 

 

 

알아보니까 핸드폰을 살렸더라고요

핸드폰사면 문자한통 남겨달라고 했었는데..꼭부탁했는데..

문자는커녕 제 전화도 문자도 모두다 안받더라구요..

 

 

 

제 친구가 그 아이와 이야기를 해봤는데

오래전부터 마음이 떠나있었는데 단지, 2학기 시간표가 같아서 그래서

헤어질 엄두가 안나서 맘에도 없는데 사귀고 있었데요.

겨울방학이 되니까 너무 좋더랍니다. 떨어져있어도 되니까..

 

 

 

 

 

너무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정말 사랑했는데 전 정말로 사랑했는데 그 사람은 그렇지 않았나봅니다.

 

 

 

아주오래전부터 정리를 해놓구 방학이 되기만을 기다렸나봐요.

 

 

 

그래서 그렇게 힘든게 아니겠죠 전혀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해방감에 들떠있었어요 그 아이는.

 

 

 

그럼 제가 사랑한, 그 여자의 마음이 제게서 떠난 5개월동안 전 무얼한걸까요.

 

 

 

그 아이는

지금은 그냥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빨리 만나고 싶은 생각밖에 없데요.

여기에있는데 제가 있는데. 그 아이는 몰라주나봐요.......

 

 

 

 

이젠 바보같이 기다리거나 혹시나하는 미련 갖지 말아야겠어요.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참 바보같더군요..

인터넷에서 떠나간 여자 잡는 방법따위를 찾던 제가 참 멍청하네요.

 

 

 

 

톡커님들은 어떻게하실껀가요?

잊는게 당연하겠죠?

추천수2
반대수0
베플이사람아 |2009.02.27 12:47
내 남친도 그랬어 꼭 말로 표현해야 아냐구 내남친 표현 잘 안하는 사람이었어 그래서 내가 지쳐서 헤어졌거든? 근데 솔직히 사랑한다는말 너밖에없다는말 그 말 한번하는게 그렇게 힘들고 어렵냐? 내 말은 왜 사귈때 그런말 해주지 못하면서 왜 항상 헤어지고 뒤에서 마음아프고 지랄이냐 이말이야 내가 저여자라도 자기에게 좀 더 감정표현 해주는 남자를 만나겠어
베플열매공익|2009.02.27 19:56
난 베플 반대임. 아무리 표현해도 한쪽에서 맘이 없으면 그건 귀찮은 표현일 뿐이라고. 알아? 아무리 표현하고 발악해봤자 맘이 없으면 끝이야. 사랑이란게 그렇잖아 서로 좋아하면 사랑이지만 한쪽만 좋아한다면 상대방에게는 귀찮은 집착으로 느낄 뿐이야.. 아 슈ㅣ바.. 나오늘 이별통보받았는데 붙잡았어ㅠㅠ 말은 저렇게 했어도 내 맘이 내 맘이아니라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어...흑흑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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