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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아빠에게 대들었어요..

스트레스는... |2009.02.28 09:42
조회 536 |추천 0

부산사는 20대 초반 여자 입니다..

거두 절미 하고 바로 얘기 시작할게요...........

긴글이 싫으시거나 진지한 글이 싫으시면 읽지 않으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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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나 친구들에게 조언 구하고 싶지만...............지금은 이른시각이고...

 

톡이 생각나더라구여..그냥...좀..위로?를 받고 싶어서...........하........

 

너무나.........지금 이 글 쓰는 와중에도...심장이 너무 떨리네요..................

 

저희가족중 한사람이 너무나도 싫어서............

 

그사람땜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고등학교때 그 예민했던 시절에도 아빠가 주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생리도 두달이나 여러번 했었어요........그땐 정말 쓰러져 죽는 줄 알았어요..

 

병원가서 물어보니까.

 

다른이유 없이 젊은나이에 무슨 스트레스를 그렇게 받아서..

 

몸이 이지경까지 됬냐고...하더군요...

 

어릴적엔 힘도 없고 해서 그냥 다 참았어요..

 

때리면?그냥 맞고.. 있었죠..어느순간.이제 때리는건 아프지도 않다는........................

 

단련되어서?..

 

그것보다도 더 심한건 어릴적 부터 제 가슴속에 응어리진..상처 덩어리가..

 

너무나 커서.................

 

대학교 초기때 교양 과목으로 그림으로 심리 알아보는 과목 들었었는데..

 

그 교수님이 제 그림을 보더니 저보고 그러더군요..

 

여러분 모두들 저 학생을 위해 우리가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꼭 치료 받아서 상처를 아물게 해주어야한다고..말이죠...

 

그땐 정말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나오더군요..

 

전 아빠때문에 이상한 병?같은게 하나 생겼어요..

 

아빠만 오면 내 근처 주위 에만 와도 심장이 너무 나 빨리 뛰어서...

 

미쳐버릴것 같아요..너무나 싫은사람이라서......................

 

언니들도 집나가서 다른지방가서 직장다니면서 살고 있어요. 아빠가 싫어서....................

 

아빠한테 맞아서 병원도 가고 그랬어요..언니어릴적엔...

 

제가 생각해도 그래요. 저 같아도 나갔을거에요. 전 소심해서?못나갔지만....

 

대신 전 자살충동을 여러번 겪었다는...

 

성격 파탄자...도대체 성격이 어떻길래?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

 

정말 심한 다중인격에다 극도로 예민하고 과민반응에다가

 

결벽증 까지 앓고 있으신분이에요..

 

엄마가 언니 학창시절때 언니들 핑계로 아버지를 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정신 검사를 받았더니..(엄마도 같이 받았죠.아빠를 받게 하실려고..상담 선생님이랑

 

짜시고....)

 

상담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절대 안고쳐신다고..

 

성격 파탄자라고..어머님이 많이 힘드시겠다고.....

 

 

밖에선 높은 직급에 밑에 사람들이 굽신굽신 거리는 대우를 받아서 그런지

 

집에선 물도 자기가 안떠다먹고 떠오라고 시키죠.

 

아빠가 상냥하고 좋으신분이라면 떠오지 말래도 떠다 받칠것 같아요.

 

사촌집에서도 그래서 숙모들이 절보고 웃으면서 묻더군요.

 

"니네 아버진 항상 그렇게 물도 떠오라고 시키시니?ㅎㅎㅎ......."라고....

 

이젠 엄마도 아빠란 사람때문에..큰병 걸려서.................병원 다니시고 있고...

 

그래도 우리엄마 잘 견뎌내고 살고 있어요..저희를 바라보면서..

 

하.ㅏ..

 

........................진짜 미치겠다.........................

 

스트레스 좀 안받으면서 살고 싶네요......

 

요새 잠잠하다 했더니 갑자기 또 저를 마구 무시하면서 깔아뭉게더라구요.

 

저요? 워낙 어릴적부터 내성적이란 소리 많이 듣고 자랐어요.

 

정말 싫은 소리 못할 정도의?성격인데................

 

어쩔땐 넌무 착해서 바보같단 소리까지 들었는데...(이기분에 농담 아니구요.)

 

저요 정말 지방 4년제 다니면서 그렇게 좋은학교 도 아니라.

 

남들보다 더 열심히 다니면서 장학금도 받으면서 공모전, 같은것도 열심히 하고

 

제가 디자인과 거든요. 과에선 나름 에이스 소리 들어가며.

 

자격증 공부도 하면서 살았어요.

 

근데 어김없이 집에가면 아빠의 잔소리..

 

항상 그소리세요. 공무원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위에 잘된 사람들 자식과 비교하면서

 

니같은게 그대학 나와서 머하겠냐고 내가 내알아서 하겠다고 하면.

 

니같은건 죽어버려라고.

 

이게 딸한테 할소린가요?

 

저 정말 소심해서 이런말 들을때마다..정말..눈물만 나와요.

 

오늘도 밥먹다가 니는 무조건 아빠가 하라는 대로만 해라.알았나?

 

(사투리는 경상도 사람이니까 쓰는거 이해해주세요.)

 

니 지금 꼴에 공부한답시고 그래 시간 잡고 있는데 니는 무조건 부산에 모 대학의

 

대학원을 대면서 거기 대학원을 나와야 한다.알았나? 알앗나 몰랐나?

 

딸이 디자인과라는데도 미래 진로랑 전혀 상관 없는과를 대면서 대학원을

 

가시라고 하시니까..진짜 미칠거 같아요..제인생은 제가 알아서 하는데.

 

저도 제 주제 알구요 그래서 더더욱 남들만큼?따라가려고..취업난?을 대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자식한테 그런말을 하니까 정말 열받더라구요.

 

이런일 한두번도 아니고 참다참다 못해서 저도 대들었어요.

 

제 친구 얘기도 해가며.내친구 실업계 나온애도 집에서 아빠가

 

그렇게 구박안한다고 오히려 잘 밀어준다고.

 

나름 명문고 나왔는데. 수능잘못봐서 대학을 안좋은데 갔더니.....

 

아빠한테..

 

이렇게 대든것도 첨이구요.

 

이제 그만하시라고. 나도 이제 성인이고 저도 꿈이있고 생각이 있다구요.

 

그러니까 그러시더군요.

 

니가 꿈이 있긴 머가 있노.니같은게.

 

니 주위에 그런 골빈 것들이랑 맨날 같이 붙어 다니더만 니 정신도 어찌 됫나보네.

 

이러시더군요..

 

하.........................

 

학교 좀 안좋은데 다니면 다 제친구들도 그런애로 보이시는가 보죠............?

 

정말 어느시대를 타고 나셨는지...................

 

 

제 친구들 다 착하고 그런애들 밖에 없어요. 그리고 아버진 제친구들 한번도

 

보신적도 없구요. 집에 통금도 있어서 항상 그시간에 들어오는데.

 

정말 열심히 잘 살아보려는 아이한테 응원은 못 해줄망정 자식 기를 깔아 뭉게는게

 

아니라 아에 죽이네요.

 

우리 아버지 저보고 항상 그러세요.

 

어깨좀 피고 다니라고.좀 웃고 다니라고. 당당하게 살아라고.

 

참 이말 들을때마다 헛웃음 나오네요........내가 누구때문에 웃음을 잃엇고.

 

누구 때문에 집에만 오면 작아지는지.........누구때문에 소심해졌는지............

 

너무 열받아서 아빠한테 "내 알아서 한다. 이딴말로 스트레스 더이상 주지마라."

 

라고 심한 말을 했어요..처음이었어요..하.......해놓고도 놀랬다는...

 

아빠 그러더군요.

 

뺨 츠 때리뿔라. 저게 말하는 꼬라지보라고.그래서 전 더더욱 강하게 대들었죠.

 

항상 가만히 있으니 제가 바보로 보였나봐요.

 

왜 때리는데?! 내 나이 성인인데 열심히 잘 하고 있고 내가 내꿈이 있다는데

 

밀어주진 못할망정 딸한테 그게 할소리냐고.하고 제방에 들어와서 문꼭 잠궜어요..

 

그러니까 문 발로 차면서 열어라고. 날 죽인다느니.어쩐다느니.난리네요.

 

엄만 계속 말리시고. 당신 성격 안고치면 가족 다 힘들다고..........

 

열심히 공부하는 애한테 왜그러냐고..어제도 밤새서 공부한 아이한테.

 

위로는 못해줄 망정 왜그러냐고..........

 

하....

 

정말..엄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와요..ㅠㅠㅠㅠㅠ

 

저 그래도 자신감 만은 정말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았는데.........

 

어디가서 넌 정말 당당하다.매력있다란 소리까지 듣고 사는데.....................

 

집에만 오면..........................................

 

극도의 스트레스에 정말 죽고싶어요....................

 

엄마가 큰병 걸리신 뒤로 아버지는 많이 나아지셨지만..그래도 아직도

 

자식들 교육 시키시는데엔 제로 신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 심지어 친척들 마저도 죄다 싫어하고.사촌들도 죄다 싫어해요.

 

무섭다고요.맨날 반에서 몇등하냐? 커서 뭐될래? 묻는다고요.지금들 다들 성인이신데.

 

사촌 오빠,언니들도...........삼촌들도..아빠를 피하죠...고집이 워낙 세시고

 

자기 밖에 몰라서...다들 싫어하시는것 같아요.말섞는것마저 ..피하시니까요...

 

저 정말 나쁜 기도도 했었어요. 4명이서 정말 화목하게 살게 해달라구요.

 

귀신이 있다면 아빠란 사람좀 데리고 가라고요.

 

그리고 요즘엔 좋게 기도를 했었는데...........................

 

교회 다니는 친구가 그런기도는 하면안된다고 해서......................

 

저도 반성좀 하고...좋게 기도를..했었는데...

 

제가...아버지를 사랑하게 해달라고요............

 

그리고 용서하게 ....해주시옵고  하나님...................

 

아버지...제발 용서해달라고요..................................

 

근데 이젠..정말..그런기도마저.................................했던게

 

후회가 되네요..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이자 힘들어요...................................................

 

.............................

진짜 내 이야기를 하자면 끝도 없고 영화속?의 이야기나..

 

SOS에서나 나올법한...이야기들......................................................

 

지금 이시간에 톡커?님들한테....위로나 충고...듣고 싶어요.........................

 

하..............................

 

그리고 지금 제가 열심히 하는 이유?

 

무엇보다도 이 집을 벗어나고 싶어서입니다.

 

어머니도 그러더군요. 대학만 졸업해라.

 

그럼 너 혼자 나가서 살아라..더이상 아빠한테 억압당하지말고....................

 

아빠라고 부르기 조차 싫은 사람..........................

 

........

하............

 

오죽하셨으면 어머니께서 그런말씀 하셨을까...

 

정말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이 얘기를 쓰고 있는데..........

 

왜이렇게...

 

내 눈물은 멈추지가 않지............................................................

 

아...

이 상처.........너무 커서...아무는데...시간이 꽤 걸릴거 같아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건...기도뿐인거 같아요..

 

그리고 낼 시험인데.........공부하는것뿐.........................

 

휴...

 

그래도 자신감은 잃지 않을래요..........진짜...안감힘을 쓰면서.....

 

노력하는거 같아요.저.

 

강해지려구...........................

 

......................................................................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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