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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Passion of Christ 를 보고

차상현 |2004.04.02 16:39
조회 3,040 |추천 0

(패션이 대문자로 표기될때 예수의 고난을 뜻합니다.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열정으로

 

이해하는 것 같아 말머리에 붙입니다.)

 

일단 이 영화가 말이 많길래 어제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

 

따당~

 

대강 내용은 예수가 십자가 지는 과정인데...

 

신기한 것은 사람들의 반응들이었습니다.

 

원래 언어란 text도 그렇고 text의 무더기인 영화도 그렇고... 그 언어라는 것의 한계상...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의 미끌림(여러 방향으로 나뉨)은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 영화... 전하고자 하는 것이 A 라고 한다면...

 

당근 보는 사람에 따라...어...저거 AB네...라는 반응도 일으킬 요소가 감독이 모르는 부분에

 

내재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꼭 감독이, 영화가 "이 영화는 말이죠...~~~입니다" 라는 방식에 대해 따라서 영화를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제 영화는 감독의 손을 떠나...우리들의 앞에 선것이죠.

 

감독 혼자만의 전유물은 아니겠죠...

 

아..각설하고..

 

이 영화 ... 보면서 느낀건... 예수를 역을 맡은 사람이 정말 예수같다는 것입니다.

 

걔중에 영화리뷰를 보면 어떤 기독교신자님들은 "비기독교인은 봐도 모른다...어려울 것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예수라는 사람을 봤을때...

 

종교를 살짜꿍 떠나... 1g만큼이라도... 벗어나 예수를 봤을 때... 기본적인 상식이 있으면...

 

이 영화는 충분히 감흥이 있다고 봅니다.

 

"Forgive them...they don't know what they do... Father!"

 

이라는 부분....정말...감동이었습니다.

 

기독교라는 것이.... 원래의 무언가 본질적인 장소에서....

 

사람으로 와서 사람으로 갈때... 조금씩 그것이 원래 있어야할 장소에서 멀어져간다고...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라는 말도... 과연...

 

암튼 종교를 떠나...

 

배우들의 연기나 연출, 화면(-.-;;다운 받은거라..좀 그렇지만)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주 짧은 플롯구조를 띄고 있지만...

 

구성에 있어 중간 중간 관중의 이해를 돕고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의 전달이 효과적으로 되어있습니다.

 

비기독교인자 안티기독교인 제가 봐도 감흥이 있을 정도니...기독교신자들은 아주 좋아할것 같습니다.

 

p.s: 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보면 영화를 영화내에서 보느냐...영화를 영화 밖에서 보느냐...

 

       영화 메세지의 구조적 분석이냐... 영화의 표면적 주제에 대한 피동적 자세냐...에 따라 많은 평들이 있습니다.(어느 영화나

 

       마찬가지 겠지만...)  하지만... 여러 글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그들이 가진 한계점과 제가 가진 인식의 한계점이라는

 

       것입니다. 영화란게 대중에 의해 공유가 될때...그리고, 그것에 대한 우리의 사고세계가 만나게 될때...우리는 서로의

 

       한계를 느끼고...다른 창으로 세상을 보는 것을 배우게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팜므파탈이라는 분께서 제가 적은 비평에

 

       느낌으로 보고 그 느낌을 적는데(자신은 이것이 순수한 감상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제 경우는 그렇지 않다고 언급하신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 조금더 생각해보면...

 

      자신의 느낌을 적는다는 것은 조금은 제한적인 습작의 변호로 받아들여질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제 자신의 생각도 있겠지만  영화의 부분부분을 조금은 팜므파탈님이 말하시는 느낌이라는

 

     것을 조금은 배제하고 나름대로 분석이라는 것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 분석을 통해...제가 영화를 보는 틀을 통해...뭐 다양하진 않겠지만...그 영화의 여러 측면을

 

     많이 알리고자 하는 것이 저의 의도이니 그렇게 알아주십시오.

 

     가끔씩 올리는 영화 평이 너무 길어서 읽기가 힘드셨죠..그럼 좋은 하루보내세요.

 

      www.ks.ac.kr 저희 학교 홈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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