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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이별.. 그리고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

친구 |2009.03.01 14:39
조회 163 |추천 0

오늘 제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가 24살이라는 짧은 인생을 뒤로 하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중학교1학년때 그 친구가 우리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었고 집도 근처다보니 고등학교도 같은 곳으로 가게 되어서 정말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데,,,

고등학교때까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신체검사 받으면서 알게되었네요

친구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걸,,,

친구가 저보다 군대를 한달 일찍 갔는데 신병교육대에서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큰수술을 받고 간심히 몸을 추스려서

조기전역을 하게 되었죠 그때 당시는 친구가 무척이나 부러웠지만,,,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도 계속 약을 먹어가면서 약에 의지하는걸 보니까

제 맘이 더 아프더군요 몸에는 수술자국에 보기 흉하게 있더군요

덕분에 제 친구는 여름에 해수욕장도 못 가게 되었죠,,,

올해 여름에는 꼭 같이 여름바다 보러 가자고 약속했었는데,,,

여름에는 같이 여름바다보러 가고 겨울에는 같이 일본 여행가고

나중에 결혼해서는 저는 딸 친구는 아들을 낳아서 사돈을 하겠다던

모든 약속들이 지킬 수 없는 약속이 되어 버렸네요,,,
제 친구가 부디 좋은 하늘 나라로 갈수 있도록

제 친구 방명록에 한마디씩만 남겨주실 바랄께여...

절대 낚시 따위 아니구여 친구가지고 이런 장난따위 안 쳐요,,,

 

사랑하는 나의 친구 규한아 부디 하늘나라가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내가 니 몫까지 열심히 살아갈테니까 그곳에서 응원해줘,,,

제 친구 미니홈피 주소 입니다

고인이 된 친구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http://www.cyworld.com/010655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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