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여기선 헬퍼란 직업을 가지고 있는 현지 친구들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관광지다보니 관광객을 상대로 짐들어주고 안내도 해주고 케어 해주는 친구들을 헬퍼라고 부릅니다.
근데 이친구들 하루 일당이 오백페소(한국돈 만원 좀 넘음) 정도 받아요.
하루는 어느 헬퍼 친구와 노가리를 까고 있었습니다.
땅값이라든지... 집이라든지... 여기 땅값 어마어마하게 올랐거덩요..
필리핀애들 특성이 시간이 무지무지무지무지 하게 많아요...
혼자 집짓는애들도 있어요... 걍 할일이 없어서..
근데 얘네한테 집 개념은 그냥 자는곳, 생활하는곳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애들이 참 많아요.. 물론 마닐라 사람들이나 잘사는 사람들은 안그렇지만... 여긴 워낙 시골이라 ...
그냥 맨 흙땅에 나무 몇개 박아놓고 야자수 잎으로 지붕 씌우면 그게 집인거죠..
또 무쟈게 싸고...
집얘기하다가 한국에선 자기집 없는 사람들 딥따 많고 나도 집이 없다. 라고 했죠
그러자 이 헬퍼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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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가난하면 집이 없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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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안했습니다...... ㅜㅜ
집값 낮춰주세요... 땅에서 자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