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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여알바생 사장의 언어성폭력..힘들어요 ㅠ

에휴 |2009.03.06 13:24
조회 2,024 |추천 0

 

 

 안녕하세요

 예전에 여기에 글올려서 메인에 뜬적이 있었는데

 ( 여잔데 데이트할때 비용을 90%를 제가 낸다는 .. 기억하실려나.. )

 http://pann.nate.com/b3834486

 오늘은 제가 일하는 pc 방 사장에 대해서 얘기하고싶어요

 

 

 

 

 11월 부터 일했으니까 이제 4개월이 되가는데요

 솔직히 피씨방 진짜 한가합니다

 오후 3시나 되야 초딩애들과 어른들이 오면서 북적북적하구요

 그전까지는 정말 앉아서 인터넷하는거 외엔 할께 없다죠

 시급도 4300원이구 식대도 3000원 따로 나오고 하루 8시간 일해요

 근데 문제는.. 사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있었던 일을 말하자면

 오늘아침에 10시출근이여서 왔더니

 손님이 딱 한분 계시는 거예요 근데 한 10시 30분정도에 가셨는데

 손님이 없으니까 불을 다 끄더라구요

 그러면서 전기세 아껴야지 이래요

 그래서 그러든가요 (제가 사장한테 좀 까칠하게해요 ; ) 이러고

 음료수 그거 나간물건들 앞으로 줄세우는거 있죠 그거 하고있는데

 사장이 제 뒤로 오더니  불 다 끄고 너랑 나밖에 없는데 안무서워?

 이러는거예요 ( 아 그럼 불을 끄지를 말던가 -_- )

 그래서 말다 씹고 (저런류의 말할때는 제가 말 다 씹어요 )

 음료수 비어있는것들 때문에 ' 물건 안넣어요 ? ' 이랬더니

 '어! 이런상황에서 무슨물건? 으흐흐흐흐 ' ㅇㅈㄹ

 

 

 그리고 쓰레기 봉투가 다 차서 큰 봉투에 여러개 합쳐 넣는거 때문에

제가 큰봉투 잡고 사장이 작은봉지 넣고있었는데

 제가 ' 아 잘좀 넣어봐요 ' 이랬더니

' 야 남들이 들으면 오해하겠다 뭘 넣어 ㅋㅋㅋ ' ㅇㅈㄹ

 

 이런류의 말을 하루에 한번씩은 꼭 듣는거 같아요 ㅠㅠㅠ

 

 

 그리고 출근할때 아 추워~ 이러면서 들어오면

 ' 그럴땐 이래야지 안아주세요 ~~~ ' ㅇㅈㄹ

 

 

 그리고 더 가관인건 여자는 한달에 한번씩 마법을 하잖아요 ?

 그럴때는 그거할때 느낌이 어떻느냐니 , 너 그날이니까 선지국사줄까?

 피를 많이 만들어야지 뭐먹고싶어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번에 그날일때 배가 무지아파서 사장이 왜그러냐길래 그날이라고 그냥 말했더니

 날짜를 기억하네요 ㄱ-

 아놔..

 약 4개월간 그 날짜만 되면 맨날 저런말 해요

 

 

 

 그리고 바로밑에 중국집이 있어요

 그래서 점심때 사장 없을때 시켜먹고 있으면 ( 꼭 밥오면 사장이 와요 ㄱ- )

 그래도 예의상 ' 조금 드실래요 ? ' 이렇게 묻잖아요

 그럼 숟가락을 들고와서 계속 먹어요 계~~~~속

 반쯤 먹고 하는말

 ' 너 얼만큼 먹을건지 반 나눠 '   ( 내밥.................... ㅠ)

 

 그래서 나중에는 사장잘때만 밥 시켜먹었더니 (사장이 야간뛰어요)

 ' 넌 항상 내가 없을때만 밥 시켜먹드라 ' (안그럼 니가 뺏어먹자나 -_- )

 사주지는 못할망정..

 

 

  저한테 허구헛날 하는말이 

 여자는 몸매가 이뻐야 되는둥

 너는 고개를 살짝 돌린모습이 이쁘다는둥

 오늘은 신발이 바꼈네. 오늘은 뭐가 바꼈네

 오늘은 화장이 진하네, 오늘은 입술이 빨갛네

 주말에는 뭐했냐, 데이트했냐, 진도는 어디까지 갔냐

 에휴..

 다적다간 밤세겠네

 

 

 

 사장이 40대 정도 되보이는데 결혼을 안했어요

 집은 이 피씨방 건물 위층이 집이고 2층이 피씨방이구요

 그래서 맨날 왔다갔다왔다갔다 ㄱ-

 

 일하는거에대해선 간섭하는건 없어요

 사장이 뭐라 하기전에 제가 다 해놓으니까 그런건 터치 안하드라구요

 오히려 잘한다고 그래서 내가 알바들중에서 니가 제일 이쁘다고

 나중에 너 관두면 어떻하냐구 정들어서

 이러길래 제가 ' 여기 저보다 오래한애들 많잖아요 ' (시급도 좋고 한가해서 한번일하면 기본 6개월씩은 하드라구요 )

 이랬더니 ' 아니~ 그런정말고, 있잖아 그런거 ~'

 

 

 근데 저런류의 말을 할때는 너무 싫어요

 제가 말 무시해보기도 했고, 그런말 하지말라고 정색하면서 화도 내보고

 그런말 끄내면 화제돌려서 다른얘기를 해보기도 하고

 진짜 다해봤네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네요 ...

 남자친구한테 말하면 뭐해요..

 그사장 왜그러냐 관둬   그냥 이러고 말아요

 무뚝뚝한 타입은 아닌데.. 여자의 마음을 너무 모른다 해야되나..

 

 

 솔직히 저도 관두고 싶죠..

 근데 저도 이곳저곳 일해봐서 아는데

 여기만큼 편한데가 없어요 ㅠㅠ

 

 앞에서 말했듯이 10~3시는 손님 많아봐야 10명

 3시 이후부터 조금 바쁨

 6시 교대

 시급 4300  식대 3000

 

 일하는거에 대해서 월급받는게 아니고 저런 스트레스에 대해 월급받는다는 생각이..

 그넘의 돈이 먼지..................

 그냥.. 그렇다구요 ㅠㅠㅠㅠㅠ

 

 그냥 푸념이예요.....

 에휴..

 

 이러고 월급받으면서 일하는데

 남자친구는 아나몰라... 아씨.. ㅠㅠㅠ

 

 

 여기 서울 강동구 길동인데....

 오후알바 뛰실분..............

 있으면.. 미친거져........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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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Rainy|2009.03.06 13:33
여기 서울 강동구 길동 사시는 분들... 피씨방좀 뒤져서 톡쓴 알바 좀 찾아 봐 주세요... 그 피씨방 야간 정액 끊고 사장이랑 1:1 독대좀 뜨게... 오셔셔 구경 하실분 환영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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