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다소 깁니다. 그만큼 상황이 절박합니다.
아래 글은 작년 11월경부터 오늘 당일까지 쓴 글입니다.
저는 현재는 27세이고 직장여성입니다.
길더라도 부디 읽어주시고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평소 애독하던 톡톡을 통해 조금이라도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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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6세 직장여성이며 2년반을 몸담았던 회사에 관해
너무나도 억울하여 도움의 글을 올립니다.
2006년5월1일 제가 24살이던 해에 제작사형태의 한 회사에 입사했고
2008년 9월20일자로 퇴사하였습니다.
그 곳 사장은, 정말 여러분들이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악덕 중에 악덕입니다.
열마디 중에 5마디가 욕인데,
여직원들이 3일을 못 버티고 나가 떨어졌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씨x년, 병x같은년, 돌대가x같은년, 등의 욕은 다반사였습니다.
한번은 오디션 보러 왔던 지망생이 놓고간 장난감을
신입여직원이 따로 챙겨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20대초반 어린 직원에게 등x같은년 대가리 빈x, 이런게 다 회사이미지인데
그거 하나 못챙긴다며 30여분을 욕설을 퍼부어 그 여직원 울고 불고..
부장님이 신입사원 면접을 보는 중에도 뭐 하나 삔또가 돌면 문을 박차고 들어가
온갖 상욕을 퍼붓는..
그래서 사장님과 오픈때부터 일을 하고 그나마 사장님 인간적인 면모도 알던
저를 포함한 몇몇 직원들 빼고는 하루가 머다하고 관두었죠.
작년여름엔 사무실 정중앙에 쇼파를 놓고 죙일 누워서 줄담배를 피며
직원들 근무 하나하나 간섭하기를 한달이였습니다.
불교신자이며 점을 맹신하여 정기적으로 사무실에서 쑥을 태워
그 고통도 이루 말할수 없으며
저에겐 제 뒷덜미가 보이게 단발로 잘라야 회사에 돈이 들어온다고 어떤 스님이 그랬다며
머리를 틀어올리고 다니라 했습니다. 단발로 자르라고까진 못하겠다며..
그래서 저 계속 틀어올리고 다녔습니다.
연예지망생들을 위한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했는데
제 본업이 아카데미 연습생들 관리와 제작기획이었는데,
연습생의 교육기간 수료일 한달전부터 저를 그렇게 독촉했습니다.
끝나는 날 정확히 맞춰서 하루라도 더 나오게 하지 말라고.
어느날은 저를 죽일듯이 노려보며 부르기에 갔더니,
너 때문에 회사 피해가 너무 크다며 장부를 보여주는데
제가 기간이 끝난 연습생들을 사장 몰래 배우게 해준다나요.
난리난리를 치길래 제가 다시 뽑아다 보여줬죠.
사장님이 강사 월급 안줘서 휴강한날들, 회사사정으로 휴강한 날들, 이래저래 휴강한 날들
모두 보강해주는게 원칙이다. 따라서 기간 남은 친구들이다.라고 하니 그제야 수그러들며 또 강조..절대 하루라도 그냥 나오게 하지 말라고. 꼴베기 싫다고.
겉으론 연습생들 예뻐하는척하면서 뒤에선 정말 두 얼굴..
돈에 정말 목숨걸었습니다.
연습생들이 인사하면 웃으며 받고는 직원들에게 와서
쟤는 뭐 저따구로 생겨먹었냐며 쟤 얼굴 좀 안봤음 좋겠다고,,
수료일이 언제냐고 빨리 좀 끝났으면 좋겠다고..
한번은 중3짜리 여학생 어머니가 찾아왔죠. 재등록 관련 오해 문제로 찾아왔는데
직원들 앞에서 그 어머니 욕을..
"분명 술집하는 년일거다. 아마 이혼도 했을거다 남편없이 딸하나 보고 살거다
그러니까 저렇게 딸한테 목메지. 아마 돈도 없을거다 "정말 너무 심하게.
헌데 그 어머니가 재등록을 하고 돈을 냈죠. 그러자
"딸 가진 부모맘은 다 저렇다. 잘되게 해주고 싶어서 그런다.
여기 그 어머니가 사온 빵이니까 나눠먹어라"
이런식입니다.
당췌 이런 사업을 안 해보신 분이라 그런지,모든게 막무가내이고..
들은 말로는 대구에서 가장 큰 룸싸롱 운영하던 마담 출신이라는데
정말..얼굴도 무섭게 생겼어요..<참고로 이제 갓 40이 된 여자분>
이런식이니 사업이 잘될일이 없었지요..
한달 임대료만 3000인데, 사장 자본으로 매일 임대료며 뭐며 내다가..그것도 바닥이 나기 시작했지요.
2007년 초부터 급여가 밀렸습니다.
그러다 2007년말 새로운 사업팀이 오며 대부분 처리가 되었고 한달치만 못 받았네요.
제게 약속하길, 회사 안정되면 줄테니 그때까진 이 한달치 밀린 급여에 대해선 말하지 말아달라더군요.
그래서 6개월여 참다가 급여가 또 밀리기 시작해서
제가 돈이 너무 급해 이사님에게<사장 남동생> 30만원 정도만
가불해달라 했죠.<못 받은 한달 월급에서 달라하면 되지만, 이건 회사 안정되면 준다고 그전에 왈가왈부 하지 말라고 했기에 불가능했어요>
그러자 사장 왈,, 회사가 장난이냡니다. 가불이 말이 되냡니다. 원칙을 지키랍니다.
정말 말이 안나오죠. 가장 기본적인 원칙인 급여일 준수조차 개무시하면서,,
불안정한 체계와 사장님의 등살로 인포직원이 계속 바뀌었고
결국 사장님이 제게 말했습니다. 두어달만 봐달라고.
허나 그게 1년이 되더군요. 두달 지나도 당연시하게 제게 인포를 맡기고 전 거기서
온갖 손님응대와 전화연결,오디션 접수,차심부름 다하며 제 본업무도 보았습니다.
나중엔 제게 회계.경리업무까지 맡기더군요 믿을게 너뿐이라며.
결국 전 모든일에 전천후가 되었지요.회사의 통장관리까지 모두 다 제몫이었죠.
그러면서 급여는 110에 묶여있었습니다.
회사 잘되면 올려준다는 명목하에.
회사에는 종이컵 하나, 커피믹스 하나 없었어요.
그래도 손님오면 어쩜 그리 뻔뻔하게 전화를 해 "여기 커피 몇잔~" 그럼 1층 자판기까지 내려가 제돈주고 뽑아다주죠.
우체국 등기물도 마찬가지. 모두 시키기만 할 뿐 돈은 절대 안주고..
그런 작은돈만 모아도 무시못할겁니다..
2008년4월부터 급여는 또 밀렸죠.
헌데 정말 화나는거.. 미안하다 한마디없이 5월..6월 계속해서 당연시하게 밀리는거죠.
이런식으로 9월까지 밀린겁니다.
중간에 제가 정말 죽겠을때 사정사정해서 3,40씩 타쓰고..이건 무슨 용돈도 아니고..
그것도 하루종일 사장님 기분 눈치 보다가 정말 죄송한데 이러이러하다. 조금만 주시면 안되냐 하면 기분 좋은날은 선뜻 주고 다른날은 욕을욕을..;;
지금 돈없어 짜증나 죽겠는데 왜 너까지 난리냐며..
어느날은 카드전화와 통신사 독촉전화에 시달리던 제게 와서
"xx아~ 일단 이번에 매출 얼마 들온걸로 회사 광고비냈어! 회사광고가 되야 잘되고~그래야 니들 밀린 월급도 주쟈나~
이게 맞는거지?^^"
이러고 있습니다....
직원들 카드값은 계속 밀려가는데 본인 카드값은 무섭게 맞춰내죠.
정말 칼같이 맞춰냅니다.
직원들 월급 밀려 며칠을 컵라면으로 때우는거 알면서도 매출 들어오면 본인 카드값낼돈은 절대 안 풉니다.비지니스 하는 사람에게 카드는 생명이기 때문이랍니다.
사장과 관련된 일화를 쓰자면 정말 끝도 없습니다....
한번은 회사에 큰도움 주실 분이라며 j감독님이란 분을 데려와서 제게 당분간만 그 분 비서역할을 해달라더군요, 그 감독님이 널 직원중에 제일 이쁘게 봤고, 자기가 봐도 제가 잘 수행할 것 같다면서요. 그후 약 두세달간 그 분 개인비서 역할까지 했습니다.
회사에 도움 주실 분이라고 하니, 또 사장님이 끔찍히 따르는 분이니 저도 최선을 다해 모셨구요.
다른 감독님들과의 술자리나 회의자리에 늘 대동했고, 정말 퇴근 후 술자리 가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가야 했습니다. 새벽 3-4시까지 이어지는 날엔 새우잠 자고 출근하기 너무 힘들었고..
아빠뻘되는 아저씨들 사이에서 고깃집 가면 고기굽고, 아가씨 없는 술집 가면 잔 빌 때마다 채워야 하고 간혹 사장님은 j감독님 챙기라며 같이 춤추게 반강요했고 요정 같은 술집 룸에선 노래까지 부르고 정말 괴로웠죠.
내 본업 외에, 비서.인포.경리.회계 모든 업무를 보려니 몸이 녹초가 되었고 간혹 j감독님 사무실에서 중요한 투자자미팅이라도 있는 날엔 그 사무실 여직원인마냥 그곳에서 일을 하기도 했어요
<j감독님 사무실에 여직원이 없어 손님 내방시 응대가 곤란하단 이유로 사장님이 내게 부탁함>
제가 하기 싫은 일들의 연속이었으나 사장님의 지시니 어쩔 수 없이 따르고 있던 중 어느날 퇴근후 10시경 사장에게 전화가 와서 소리소리를 지르는겁니다.
니가 j감독 직원이냐 내직원이지. 근데 왜 j감독이 시키는거 다해주냐.
니가 그렇게 다 들어주니까 그새끼가 날 만만히 보는거 아니냐.니 탓이다.
정말 벙~찌더군요. 몇번씩 불러서 j감독은 우리회사 살려줄 사람이다 잘 모시고 잘 따라라 당부하던 사람이..
알고보니 j감독이 약속시일에 투자를 못 끌어왔고 그래도 직접 그에게 화풀이 할 수 없던 사장은 그 시간에 제게 전활 한겁니다. 그런식으로 11시까지 3번정도 더 전화하여 똑 같은 말 반복하는데 사람 미칩니다정말.
앞으론 j감독이 차 심부름 시키면 째려보고 문 쾅닫고 싫은티 팍팍 내랍니다
그러더니 며칠 지나 또 뭔가가 잘됐는지 "xx야, j감독님 잘 모셔라..지금으로선 유일한 희망이다"
이러고 앉았습니다.휴,,
직장인이 모든거 다 참고 다니는 이유가 월급날 하루 보고인데 전 오히려 월급 한 3-4일전부터가 더 스트레스였죠. 아 또 안나오면 어쩌지..아..이번달은 또 어떻게 살지..
월급날마다 이젠 자연스레 체불하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는 사장과, 욕설, 과다업무와, 휴일무급근무, 각종 체납으로 인한 전화 스트레스, 월급은 못 받으며 사비로 사장 커피값 우편값 등의 지출부담, 스트레스로 인한 병원비, 계속되는 4대보험 가입 회피와 사장의 히스테리로 인한 분위기 침체등의 이유로
결국 9월20일 퇴사를 하였습니다. 운좋게 훨씬 조건 좋은 곳에 취직이 되었어요.
그래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때까진 그래도 사장이 본래 나쁜인간은 아니라 믿었고
사장이 늘 제게 하던 약속..회사 잘되면 제작일 꼭 배우게 해주겠다..그 약속때문에
이제껏도 참아왔기에..
허나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정중하게 퇴사의사를 밝히니
한달만 쉰다생각하라 넌 내사람이다 이런소리 하더니
밀린 급여는 돈 들오는대로 너부터 챙겨주겠다 넌 내 식구다. 나 믿지 않느냐..하길래 그래도 믿었습니다.
지불각서 하나 받지 않고 나왔죠
퇴사 후, 아직 남아있는 직원들 통해 확인하니 계속 몇백씩 사장통장에 돈이 들오던데 제겐 연락조차 없었어요
전화를 해 물어보니, 다른 급한일보느라 그랬다며 담번엔 꼭 너부터 챙겨준다 약속하더군요.
그 후 다시 몇백이 들오는걸 알았으나 연락 없길래 수차례 전화하니 하는말이
"xx야~일단 이번엔 나 카드값 냈다~나 카드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알지? 사업하는 사람이 카드 막히면 안되쟌니~이해하지?
담에 들오는 돈은 나 손도 안댈게~~나 믿지?" 하길래
사장님 저는 지금 연체가 되다못해 신불 등록됬습니다. 어린나이에 이게 뭡니까..제발 좀 신경 써주세요 라고 하니
말은 알았다고 잘만 하더군요.
그 후 또 돈이 들오는걸 확인했으나 이젠 제 연락자체를 피해버리네요. 다른 번호로 문자하여 정말 왜이러시냐 하니 전화가 오네요.
자기도 이래이래해서 급했다 매일 미팅에 정신 없었다 왜 너까지 난리냐. 하길래 저도 너무 얼척이 없어서
사장님 저 사장님 믿고 늘 기다려만 왔어요. 저도 기다릴만큼 기다리지 않았냐고 하니
기다릴만큼이냐니 자기가 언제까지 준다 날짜 정한적 있냐고 외려 큰소리..
그러더니 이번주까지 100먼저 주겠다더군요
약속 당일..입금안되어있었고
그래서 전화하자 제번호 스팸등록이 되어있네요. 3일간 문자 보내고 전화해도 감감 무소식..
결국 그 담주 월욜..노동부에 신고했습니다.
퇴사 한달이 더 지난 후의 일이네요.
그리고 문자보냈죠.
사장님 저 결국 노동부에 신고했습니다. 사장님과 법적으로 이렇게 되고 싶지 않았는데 연락도 두절되고 제번호는 스팸등록이고
저도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바로 전화가 오네요 첫마디가 욕입니다
"씨x!!
너 지금 나랑 뭐하자는건데? 문자 뭔데? 너 나 간보나?
신고 할려면 해! 내가 그딴거에 눈썹 하나 까딱하는 년이냐? 너 나 어떤년인줄 몰라?신고 해!니 꼴리는 대로 해!"
돈도 돈이지만 2년반을 모신 사장님에게 돌아오는 대우가 이거라니 정말 충격이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또, 달래기 시작합니다. 돈이 정말 없다. 내일 아는오빠가 400정도 해준댔으니 기다려라
내 카드값일도 낼이다. 나도 낼 그래서 꼭 필요하다. 400받으면 카드값내고 너도 얼마라도 주겠다.
다음 날 전화오네요. 받자마자 우는소리 작렬
어떡하냐고 돈 안들어왔다고 내 카드값 어떡하냐고 난리난리입니다. 참나 기가 막혀서..
하루만 더 기다려봐야겠다하고 끊네요.
다음날 또 전화오네요. 또 욕&우는 소리 작렬
이 씨x새끼가 돈 안넣준다고 이제 내번호 스팸등록해놨다고 나 어떡하냐고 카드값 연체라고 ㅡ.ㅡ;
그러면서 하는말.. 이제야 니 기분 알겠다
오히려 바보같은 제가 사장 위로해주고 끊었네요.
돈 들어오겠죠 너무 걱정마세요 사장님..;;
그후 이틀이 지나도록 연락 없는거보니 해결됐나봅니다.
제 돈에 대해선 연락조차 없구요
그날 노동부 출석요구서가 나와 다다음날 노동부 가니 역시 사장은 나오지 않았더군요.
진술서 작성 후 , 현재 3주정도 됐네요.
노동부에선 아무 연락이 없어 제가 두번 전화해서 진행상황 물으니
사장이 계속 출석하지 않는다며, 1번 더 출석요구하고 안나오면 강제집행 할거라고 합니다.
일주일 더 기다리라네요 저는 하루하루가 피말리는데..
헌데 문제는...노동부 말이..사장이 결국에 돈 주면 다행이지만 안 주고 벌금 몇%물 생각이면 자기네도 어쩔 수 없다
그럼소액재판으로 넘어가는 수 밖에 없다 못 받을 생각도 해라는데
정말 가슴이 무너지네요. 다른돈도 아니고..그냥 월급도 아니고
저런 그지같은 꼴 보며 번 돈인데..퇴사후에도 얼마나 맘고생을 했는데..
급여 밀린 이후로부터 하도 스트레스가 극심해 위경련..장염..두통..안과..생리불순, 하혈..병원비만 해도 돈백은 될거에요..
게다가 이번에 유가환급금때매 세무서에 전화해보니 사장은 매달 제월급에서 원천세를 떼가고 신고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아
저는 유가환급금도 못 받더군요.
그리고 현회사에 원천징수영수증을 내야 경력사원 증명이 되고 연봉도 올려받는데 그마저 못하니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소액재판 가도 사장이 법인명의 재산 빼돌린다면 전 결국 급여를 날리는 건데 억울해서 잠도 안옵니다.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그회사는 돌아가는 중이라 체당금도 신청이 안되고..
사장은 또 다른 사업을 구상 중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본인은 벤츠 끌고 다니며..늘 시계는 2000만원짜리 까르띠에라고 자랑하던 사람입니다.
억울하고 분해 잠도 안옵니다..
아..갑자기 또 생각나네요. 원래 주6일근무제를 빡빡하게 했고 일요일, 공휴일 휴무였는데 입사1년후부턴가 당연시하게 설날,추석날 제외한 빨간날도 나오라더군요 물론 무급으로요.
한동안 나오다가 나중에 조심스레 쉬고싶다 얘기하니 니가 머리가 컸가며 회사의 주인이라 생각한다면 니가 먼저 자처해서 나와야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결국 퇴사일까지도 공휴일마다 나가서 무급으로 일했네요.
연습생 등록시킬때도
첨등록시킬땐 온갖 사탕발림 다하고 결국 이뤄지는건 아무것도 없죠,
이런것에 너무 회의를 느껴 한번은 제가 약 3개월간을 건의했습니다.
보컬생들 쇼케이스 시켜주자고.
끝까지 모르는척 하다가 조금씩 항의가 들어오니 결국 하기로 했는데
조건이 저보고 다 알아서 하랍니다. 공연장 대관부터 mc섭외, 진행, 등등..
사장의 비서나 다름없던 감독님과 둘이 다 진행했네요
무대대관, 일정 계획, mc오디션 진행, 심지어 1,2부 mc대본까지 제가 쓰며 진행했고 공연이 끝나자 아이들은 무척이나 좋아했죠. 정말 저도 그땐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감격스럽고…..또 배우생들은 정말 하루죙일 고생하고 고작 몇만원 하는 촬영 내보내놓고 출연료 입금되면 일단 자기 급한거 채우고.. 아직도 출연료 못받은 아이들이 수두룩할것입니다.
아이들 밤샘촬영때도 어느것 하나 지원해주지 않아 안쓰런 맘에 제가 같이 나가 같이 밤새워주고 사비로 간식 사먹이고 그랬습니다.
정말 여러모로 악덕에…..직원들 쎄빠지게 일해 번돈마저 삼키려는 사장..
너무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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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를 작성하고도 한달여가 지났네요. 사장이 강제집행 요구서 받고 출석하여 한 말이 12월말까진 빚을 내서라도 월급 주겠다고 했다는데 감독관님은 그냥 법률공단 가서 재판신청 하랍니다. 저역시 줄것 같지 않았고.역시나 29일인 오늘까지 연락 한통 없습니다.
며칠전 법률공단 가서 상담 받고 재판 신청했습니다.
필요서류는 또 왜그리 복잡한지 법원까지 왔다갔다 다리품 팔고 내 돈 들여 서류 떼고..휴..담당팀장님이, 알려진것과 달리 적어도 6개월은 걸린다는데 정말 못 참겠습니다.
6개월 지나도 받는다는 보장도 100% 없고, 너무 억울하고 분한데
어떡하면 좋을까요..지인들은 장난식으로, 자기가 받아주면 얼마 줄거냐는데
그렇게라도 하고픈 심정이네요..
귀한 자식 일보내고 돈 못 받아 끙끙대는 모습 보는 부모님도 얼마나 속상해 하시는지 모릅니다.. 이 사장때문에 제 모든 생활은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못 받은 금액은 총 356만원가량이며
내 옷이나 화장품 하나도 몇만원 하는건 아까워 사지도 않는 제게 이 금액은 너무도 큰 돈입니다..
이글 작성 후 벌써 또 세달 가까이 흘렀네요.
소액재판 접수 한달 후, 채권가압류 결정?이라는 문자가 왔고
그 이후 한달이 더 지나도록 법률공단에서 아무 연락이 없어서
저번주에 제가 전화를 걸어 물으니, 1월12일부로 저의 승소판정 비슷한 결정이 났고 이 사실이
사장에게 1월29일 서류 발송 되었다. 아마 3월중순 안에 최종판결문이 나올거다.
그럼 전 어떻게 해야 하냐니까,
판결문 받고도 월급 안주면 사장에게 압류를 해야하는데
아마 이런 악덕의 경우 이미 법인 모든 재산 개인 명의로 돌려놓았을거라며
그렇다면 개인재산 몇백억이 있어도 못 받는다고 포기하랍니다. 정말 진이 빠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어요.
그럼 사장에겐 어떤 피해가 가냐니까 아무런 피해도 안간답니다. 우리나라 법이 그렇다네요.
법인회사의 경우 사장 개인에게 별 제지를 가할 수가 없대요.그래서 제가
이 사장 지금도 회사 운영 중이고 돈 쓸거 다쓰고 다니는데도 못 받냐니까
과거 xx대통령을 예로 들며 그 사람도 정말 돈이 없어서 추징금 안 물은줄 아냐
뒷돈 해놓고 자기 명의는 몇십만원 해놔서 나라에서 추징금 물릴수 없었던거다 라고 하는데
정말 마지막 희망마저…… 제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3월중순 최종 판결문이 나오면
사장 회사에 압류딱지 붙이는 거라는데..이게 별 효과가 있을지..
나중에 알아보니 현직장 동료가 말하길 그 압류딱지 붙이는것도 수십만원 소요된다는데 이것이 사실인가요
정말 전 이대로 그 돈 포기해야 하고 그로인해 1년넘게 받은 스트레스와 병원비..다 제 몫인가요.
우리나라는 힘없는 노동자에게 해줄 수 있는 법이 이토록 없는건가요..
도움이 될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현재 그 회사 내부 물건이라면<악기라던가 피씨용품등> 모두 압류딱지 부착 가능한지와 정말 제 사비가 드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정말 너무 억울하고 분하며..이 일로 고통받은 지난 시간이 너무 서럽습니다.
그 회사 재직 중에도 급여체불로 생활이 어려워 단돈 20이라도 주시면 안되냐고 전화하면 자기 기분에 따라
소리지르고 씨x 씨x거리던 사장입니다. 남들 다 쉬는 휴무도 없이 일했는데..기획, 마케팅,비서.인포.회계,경리까지 다 맡아했습니다.
정말 받을수만 있다면 떼인돈 받아드립니다를 이용해서라도 받고싶은 심정이네요..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몇달간의 스트레스로 심적으로 많이 약해져 있으니 악플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관두고나서도 노동청이다 법률공단이다 법원이다 해서 찾아다니며 판 발품과 사비도 만만치 않고..그야말로 죽을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