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답답해서 몇글자 올려 봅니다.
저는 용인에 아파트에 사는데 이사 온지 한 7년 정도 됐죠.
근데 윗층 소음이 장난..아닙니다.
참고로 윗층은 젊은 부부 + 애 3(딸 2, 아들 1)
딸 2은 이제 초등학교 들어갔고 아들놈은 4살인가? 그렇습니다.
솔찍히 제가 고1때 이사와서 고등학교 생활해서 집에 늦게 들어오고
20살 되서 대학입학하고 또 그해 군대에 갔습니다.
그리고 제대하자마자 복학하기 전까지 일하고
그래서 집에 있을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선 집에 항상 계시는데.
이사오고 몇번 윗층에 찾아갔습니다. 주의좀 주시려고...
그게 몇년전 이야기입니다.
계속 참고 살았죠. 이웃 사촌인데..
겨울방학때 애들 방학에다가..아침 부터 저녁 11시까지..
완전 운동장...이더군요.
그리고 윗층 젊은 아줌마 발소리가 쩔어요..
그 왜 사람들 보면 뒷굼치부터 닿는 사람들 있잔아요..
쿵쿵쿵...
그 여편네 엄청 부지런 합니다... 아침부터 그 좁은 집안을
구석구석 쿵쿵쿵쿵쿵ㅋ우~!~~!~!~@#$#$^##$%# 아 진짜.
방학때 집에서 쉬면서 공부좀 할라니깐.
뭐 집중은 커녕. 윗층 발소리와 함께 심장이 쿵쿵 뛰더군요.
못참고 올라갔죠...;
밑층에서 왔는데 너무 발소리가 시끄러운게 아니냐고...
그 여편네 자기네는 조용하다고 뛸 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요.
문열어서 집안 광경을 봤는데 애새끼들 3명이 내복입고 뛰어다니더군요...
그런데도 그 아줌마는 딸이 2명이라 뛸 사람이 없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애들인데 여자는 안뛰고 남자는 뛰고 그런게 어딨냐고
애들은 다뛰는데
그랬더니 자기네 집이 우리동에서 젤 조용하답니다.
그래도 주의좀 부탁드린다니깐
자기한테 애기 하지 말랍니다. ..경비실가서 애기 하라고 하네요..
아..짜증나데요... 엎어버릴수도 없고..
그래서 그 아줌마 계속 꼬라봤죠...어의도 없고.. 이걸 어떻게 요리해야되나 하면서..
애기가 통하지 않는거란걸 깨닫고 내려왔죠
내려오면서 썅욕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집에 내려오니 한 ..한시간동안은 정말 조용하데요..
그것도 잠시..
솔직히 애들 뛰는건 이해합니다. 애들이니깐. 근데 자제해야죠
그것도 애들이 세명이고 ..특히나 아파트는 공동으로 주거하는곳인데
더욱더 주의를 해야되는데 그런거 전혀 없는 집안같습니다.
저희 어머니 정말 ....휴.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윗층 전쟁터입니다.
이틀전에 아버지께서 올라가셨습니다...
하지만 그 여편네 변명만하네요..
그래서 제가 올라가고 아버지 내려가시라고 하고 말을 한시간정도 했는데.
솔찍히 멱살잡고 어떻게 해버리고 싶더군요.
자꾸 자기네는 조용하다 조용히 생활하고 있다..말만 ...
하지만 달라지는건 없고..
그 여편네 집에서 한시간 동안 애기했는데 ..그집..에선 윗층에서 뛰는 소리를 한번도..들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여편네 한테..와....제가 여기 한시간 가량 있었는데
정말 윗층조용하네요..이런데서 살면 행복하겠다..
라고 말하니 여편네 표정 굳어 지면서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것도 당연한것이. 그 윗층은 나이 드신 아저씨 아줌마 한명 사시니깐요..
역지사지...그 여편네도 한번 당해봐야 알죠..
자기 자식들 고등학생되서 수능 준비하는데
위층에서 엄청 쿵쿵 뛰어다니고 그래야.. 저희 가족의 고통을 알죠
집이란곳은 사람이 쉬는곳 아닙니까..;
그래서 몇시 부터 몇시까지 조용히 해주면 되겠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게 말이 됩니까. 그럼 제가 말한 시간 이외는 어떻게 할라고..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제가 말씀 하는 시간에는 정말 조용히 해주실수 있냐고
노력은 하겠답니다.
6~7부터 조용히 해달라고 하니깐 안된다고...
언제부터 조용히 해줄수 있냐고 하니깐 9시 넘어서랍니다..
그럼 저희 가족은 그 시간까지 위에서 온갖 소음 다 참고 있어야 합니까?
제 나이 24살......솔찍히 집안에 부모님이 안계시거나 그러면
깽판 놓습니다. 하다 못하더라도 그 집앞에 가서 대문이라도 발로 차겠죠.
아님 저녁시간에 음악 빵빵 틀어 놓던가..
하지만 부모님 때문에 그것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이사 가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빛이 이천정도 있는데..
그래도 ..사람 사는게 우선인거 같네요.
능력없으면 애나 많이 낳지 말지..
아님 1층에서 키우던가.
사람이 정말 너무 하네요..
아줌마..동네에서 마주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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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이 좀 두서도 없고 그러네요.
하도 답답하고 왜 우리집이 이사를 가야되는지..도 억울하고 .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