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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부터 따라오던 여자...... 알고보니

녹드래곤 |2009.03.11 19:25
조회 1,568 |추천 2

안녕하세요 22살 부산 남성입니다 ㅋㅋ

 

작년에 있었던 일인데요 ㅋㅋ 전 평소와 같이 학교앞에서 애들이랑 술먹고

 

친구 자취방으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ㅋ

 

근데 지하철역에서부터 따라오던 한 여성분 ㅋㅋ

 

첨엔 뭐지 하면서 걍 가던길을 가고있었죠 ㅋ

 

그러다가 친구 자취방앞에 도착해서 문을두드리려는 순간

 

갑자기 들려오는 여성의 목소리

 

"저기요 잠시 시간있으세요...?"

 

전 당장 친구집문을 두드리려는 손을 뒤로빼고

 

웃음으로 대답했죠

 

"넘치는게 시간인데요 ㅋㅋ"

 

그러자 그여자분 환하게 웃으시며 잠시 얘기좀 하자 하더군요 ㅋㅋ

 

가까이서 보니까 좀 여자분이 제 스타일이랑은 8mile떨어져있었지만

 

그래도 웃음으로 대답했죠 ㅋㅋ

(글쓴이는 공대생 ㅜㅜ)

 

그 여자분과 잠시 도로쪽으로 나와서 얘기를 할려니까 갑자기 하는말

 

"저기 그쪽은 천운을 타고 나셨는데 그 천운을 가리는게 많아서 그러는데

너무 안타까워서 그걸 풀어드리고싶어요."

 

ㅡㅡ;;;;; 그 순간 생각했죠

 

아놔 갓슈 벨 ㅡㅡ................................

 

근데 혹시나 해서 연애운도 풀어주냐고 물어보니 풀어준다더군요 ㅋㅋ

(글쓴이 많이 외로웠습니다 ...........)

 

결국 연애운 하나때문에 끌려간 사이비종교 단체 ..............

 

거기 가니까 한복을 입으라하고 제사를 지내야 된다고 자신의 성의만큼

 

돈을 내라더군요 ㅎㅎㅎ (전재산 2000원)

 

전재산 다주긴 그렇고 버스타고 집에는 가야했기에 1000원만 줬죠 ;; ㅋ

 

그러자 표정이 일그러지는 그 종교집단들 ;;;

 

종교인들한테 다굴당할줄 알고 쫄고있었는데 패지는 않더군요 ㅎㅎ

(옆에 보니 나말고 또 끌려온 불쌍한 여대생한명)

 

그때 부터 이건 사기다 싶어서 계속 그사람들한테 친구가 기다린다고 뻥을치면서

 

보챘더니 제사상에 올라온 음식은 먹고 가라더군요 ㅎㅎㅎ

(천원 내고 완전포식했음 ㅎㅎㅎ)

 

결국 한시간정도 시간을 뺏기고 집에갈려니 버스가 끊겼더군요 ㅜㅜ

 

그래서 그 사람들한테 택시비 달라고 하니까

 

ㄱㅖ좌번호 갈켜줄테니 갚으라더군요 ㅡㅡ;;;

 

그래서 저는 당신들이 나를 데리고 온거지 내가 찾아온거냐고 한소리 하니까

 

아무말없이 3000원 건네주더군요 ...... (학교에서 울집까진 10000원정도 나옴 ㅜ)

 

그래서 3천원을 챙기고 친구 자취방으로 택시타고 가서

 

소주한병정도 마시고 잠을 잤다는 웃지못핦얘기 ㅜ

(사이비종교에 끌려가서 사실 좀 쫄았었음 ㅋㅋㅋㅋ)

 

공대에 아무리 여자가 없다지만 사이비종교에 끌려갔던 제가 넘 굴욕이네요 ㅜㅜ

 

이까지 읽어주신다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ㅋㅋㅋ

 

이글 보신 모든 부경인들 조심들하세요 저희 학교앞에 이런사람들 생각보다 많음 ㅜ

 

그리고

 

판 자주보시는 훈녀님들 친하게 지내요 ㅋㅋ

 

이건 제 홈피주소

 

www.cyworld.co.kr/67225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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