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판에 글쓴적이있는데... 왜 내글은 댓글없이 묻히는걸까요..
2년연애하고..결혼한지 11개월째.
평소 여자한테 매너좋고 잘해주기로 유명한신랑이고.
그것땜에 다투기도 여러번.
나에겐 정말 친언니이상의 좋아하는언니가있음.
안지는 2년정도뿐이지만. 일주일에 다섯번에서 일곱번은만날정도로
맘도 잘맞고.. 성격도 잘맞고..
내가 도와줄수있는거.해줄수있는거 하나도 안아까워하고 다해줬음.
신랑땜에 힘든거..딴사람한테말못하는거 그언니한텐 다말할수있었고,
그때마다 토닥거려주고.. 다 이해해줬음.
하지만, 여자의 직감이라는게무섭다고..
나없을때 둘이 메신저하는내용을 몰래저장... 증거 포착..
속이부글부글끓어오를정도의 아주아주 .. 깨가 쏟아지는말들.
지랄지랄하고.. 남편은 미안하다고 빌고빌고.. 그언니는 전화한통없고.
내가 전화하니까 미안하다는말만하고.
열받아서 신랑옆에앉혀놓고 말했음..
나랑이혼하기싫으면 그년한테 전화해서 두년놈 내앞에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빌라고.
신랑은 마지못해 전화하는거같았고. 그여자는 약간 화가났다고해야하나?
미안한건지.화가난건지...
내가 어떻해야하는데?? 진짜 가서 빌어? 그냥 내가 없었던사람처럼 연락없이 조용히 살면 안되는거야?? 이러고있음.
통화내용이 다 들렸기에.. 난 안된다고 신랑한테말했고, 신랑은 안된다고했고...
내가 전화기뺐어서.. 나지금피곤하니까 내일오라고. 그러고 끊었음.
그러나 그언니는안왔고, 신랑이 그여자한테 문자로 "안와도돼" 하고 보낸걸 알았음.
그리고, 연락안하고 만나지도않는다고했는데.
그여자 싸이를 보게되었음... (솔직히 염탐하러들어갔음..스토커마냥.)
이삼일은 지는 최악이라는둥.. 밥먹는것도 죄악이라는둥 그러더니만,
나랑 일촌끊긴 그이후론 너무나 아무렇지않고.. 또사고칠려니 두렵다는둥.. 그날이안왔음좋겠다는둥.
그날이오면 정말 큰일이겠지.. 이런 이해못할 말들 투성이.
노래도 사랑타령이고, 올리는글도 사랑글이고.
사람이한번삐뚤어지면 계속 비뚤어진다고..그거보니 나몰래 또만나나?이생각들고,
그년이랑 내사이에 매개체?역활을하는 언니가있는데..(원래 셋이다녔음)
그언니는 중간에서 절대 중립을 지키고있음.
대충말한걸들어보면,
그년이
"xx (내이름) 한테는 미안하지만, yy(신랑이름) 는 진짜 역겨워서 다시보기도싫어.
정말 정떨어지고, 연락오는것도 소름끼치고..만약 우리집 앞으로 찾아온다면 난 xx한테 전화해서 니신랑 데리고가라 할거라고...브라브라브랍르ㅏㅂ르ㅏ" 이런식으로얘기했다하고..
내신랑하는말은
"내가 또 그년이랑 연락할까봐? 그러고 그일있고난후에 그년이 전화왔었어. 근데 그냥 퉁명스럽게 받으니까 니가나한테 그러면안된다 그런식으로 자꾸 뭐라고 하길래 그냥 끊었어"
이런식.
서로 상대방이 먼저 연락하고, 매달리지만 자긴 관심없다 로 얘기하고있음.
그런데 수상한건.
그년메신저 아이디 papapa라고 하면. 신랑 친구목록중에 papepa라는아이디가있음.
신랑습관이 다른아이디를만들면 꼭 자주쓰는 주 아이디에 친구등록을 시켜놈.
그리고, 요새 메신저 안들어오길래 왜안들어오냐고하니..
니가 메신저하는거 싫어하는거같아서 안들어온다고함.
친척이나 누구 민번으로 등록시켜논것같긴한데.. 도무지 비번을모르겠음.
둘다 안만난다고 얘기하는데.. 믿음이안감..
니가최고네 .. 하면서 날가운데두고 둘이 눈맞은 년놈들이니까.
덕분에 난지금 정신과치료받고있고.
의사샘은 아주아주 심각한우울증이라서..혼자서 술마시는건 자살행위.
즐거운 술자리도 피하라고할정도.
이혼하고싶은데. 시기를놓쳐서 어찌할지모르겠음.
둘이 계속 만난다는 꼬투릴잡아야하는데...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