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제 미국에서 살고 있는 대학생 입니다.
지금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 이여서 이렇게 글을 써요.
틀리는글 있으면 지적 감사히 받을께요.
대학생이 되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친구는 외국인은 아니였구요.
한국 사람이였는데, 처음으로 제가 좋아하던 남자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학학생이여서 그런지 돈에 대해서 되게 스트레스 받으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다가 방학에 여행을 같이 가기로 했는데, 결국 돈 문제 때문에 못가게 됬어요.
저는 가자고 막 그러지도 않았구요, 돈을 다 내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당연히 같이 낼려구 했는데, 혼자 다내려고 생각 한거 같애요.
생각 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해더라구요. 그러고선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동창을 인터넷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Facebook 이라는 웹사이트 인데요. 싸이랑 아주 조금 비슷해요.
반가워서 며칠 채팅 조금 했어요.
알고 보니까 고등학교때 부터 저를 좋아했다고 해더라구요.
저도 조용한애 였지만, 그 아이도 되게 조용하고 말안하는 애 였어요.
그래서 잘몰랐던거 같은데, 3년만에 만나서 갑자기 그러니까 부담 스럽더라구요.
지금 걔는 사립대를 LA에서 다니고 있는데요. 저는 B대를 다른 도시에서 다니고 있어요.
생김새를 간단히 말하면, 일단 키에서... 슬픕니다. 제가 키가 170 인데 저랑 같아요.
근데 운동을 해서 그런가 근육이 좀 많아요. 얼굴도 괜찮아요.
사진이 이것 밖에 업어서,,, 민망하시다면 죄송해요. 얼굴은 가렸어요.
막 일주일에 한번씩 손으로 직접쓴 편지도 보내고,
요번 발렌타인 데이에는 선물을 많이 받았어요.
발렌타인 이브 (13일 ㅋㅋ) 에는 제가 꽃이 좋다고 했더니
꽃다발을 택배로 보냈구요. 14일 당일에는 꽃바구니랑 초콜릿을 보냈더라구요.
그렇게 비싼 선물은 처음이여서 조금 당황했지만 고마웠습니다.
또, 요즘은 사람들이 편지 잘안쓰잖아요. 선물 이런것보다 정성이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 먼거리를 저 보겠다고 직접 운전해서 오고 그런모습이
"전 남자친구는 그런 정성 보여준적 없는데... "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 슬퍼지더라구요.
너무 잘해주는데, 결국 미안해서 사귀기로 했어요.
제가 나쁘죠... 너무 잘알지만 그래도 이게 잘하는거라고 생각 했어요.
이후에도 편지는 계속 보내구요.
제가 글 읽는거 좋아하니까, 저만을 위한 소설도 쓰더라고요 ㅋㅋㅋ
다른사람들은 안보여주는 .. 뭐 그런거? ㅋㅋ
저번에 그애가 왔을때 딱 한번 같이 놀러 나갔는데요
그냥 제가 이쁘다고 하는건 다 사주려고 하고요.
사달라고 하지도 않은것들 막 다 사주고요.
선물 받는거 싫어 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좋았어요.. 그때까지는
전화, 문자 ... 너무 자주 옵니다.
모든 대학들이 그러겠지만, 제가 다니는 학교도 경쟁이 무지 심해거든요.
공부 정말 열심히 해야되요. 그러다가 보면 전화 못받아요.
그런데 그런거 가지고 너무 계속 물어보니까 질리더라고요.
제가 그애를 많이 좋아했다면 안그랬겠죠?
전 남자친구는 전화 잘 안했거든요... 그래서 슬펐었는데...
이 아이를 계속 만나야 될까요? 좋아지도록 노력 해야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만나지 말아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