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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때문에 그만둬야할듯...

이시점에서.. |2009.03.26 11:18
조회 595 |추천 0

26살 처자입니다.

여기 직장생활한지는 7개월째 접어들고 있어요.

나름 20살때부터 직장생활을 한지라 모 업무는.. 모를지라도 사회생활 경험은 나이 에 비해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

 

요새 저희 회사 부장때문에 아주 미치겠습니다.

무언가 트러블이 있으면 그걸 풀고 해결해 나가거나 해야되는거라 생각이 되는데

삐진다고 해야되나? .. 암튼.. 일이 생기면 인사도 안받는 유치한 짓들과 별것도 아닌 트집 잡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법인카드 달라 했더니 지 기분 나쁜지 .. 카드 받고 뒤돌아서니 문서를 휙휙 던져버리질 않나..... 옆에 쌓여있던 자재들을 치우라고 하면될것을 발로 뻥차서 무너뜨리면서 누가 이거 쌓아놨냐고 질할하지 않나..;; (다른직원이 매장쪽에 금방 들고갈 물건들을 항상 쌓아놓는데..;;;;)무슨 말을 하면 사람 말끈나기전에.. 뒷통수 보이면서 휙휙 가질 않나.. -_-;;;;

 

 

요새 최근 에 부장의 행패? 를 말씀드릴게염

토요일날 회사를 조금 늦게 왔습니다.. 지각을 했습죠.. 격주 휴무에.. 그다지 터치가 없었고 그리고 제가 매일 지각 하는것도 아니고.. 그날따라.. 아버지가 차로 회사로 데려다주면 30분 거리를.. 토요일인데 아침부터 엄청 밀리기 시작하더군요.. 저는 차안에서 골아 떨어져서 시간이 그럭게된지도 몰랐는데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다른직원이..부장이 나 안오는지 물어보라 했다고..

차가 너무 많이 밀려서 좀 늦을꺼 같다고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자리에 왔더니 그 부장 놈이..

어디아파요??

저왈 : 아니요..;;

부장왈 : 그럼 왜 늦었어요??

저왈 : 차가 많이 막혀서 ......

요' 짜 하기전에..

부장왈 : 토요일인데 뭐가 차가 밀려! ..

이러고 휙..-_- 기분 완전 머시기 하고.. 더군다나 아빠가 지각했는데 .. 누가 뭐라 안하냐고 물어보는데

아놔 진짜.. 펑펑 울었어염..=_= 별것도 아닌걸로 ..

 

그리고 월요일 회의시간에.. 

부장 왈 : XX (제이름)씨 쓰레기 통에 왜 이리 과자 봉지가 많아~  간식 사비로 사요 아니면 회사돈으로 사요??

나 왈 : 같이 먹을꺼는 회사돈으로 사고 저 혼자 먹을꺼는 제 사비로 사는데요

부장 왈 : 돈 많네..(빈정 ㅅㅂ ;;;)

나 왈: 과자도 그리 많이 먹지도 않는데요..

부장 왈 : 그럼 XX씨쓰레기 봉지에 있는 '코코볼'은 누가 먹었냐고..;;

나왈 : 제가 먹은거 아니에요..=_=

 

진짜..제가 쓰레기를.. 밖에 큰 쓰레기 봉투 펼처 놓고 .. 쓰레기통이 찰때마다 거기다가 집어 넣어요.. 당연히 쓰레기 봉지가 열러 있으니 다른사람이 집어 넣을수도 있는걸...;; 별것도 아닌걸로 또 쌩트집.;;

 

그리고 나서..사건이 터졌습니다... 요새 법인결산 한참 하고 있는데 .. 부도 난 회사의 예전 미수금이 나와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암만 생각해도 모르겠고 .. 제가 입사했을때껀이 아닌것 같아서 부장한테 말했더니.. 내가 입금했다고 말했다고 근데 저는 기억이 없었고 왠지 내 잘못 같아서 사장님께 보고 올렸더니 사장님이 인제 모라모라 하시고... 부장은 저한테 통장 다 찾아보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찾다가 퇴근시간이 다되어서 인사를 하고 퇴근을 하는데 전화가 오더라고요..

부장왈 : 돈 찾았어요??

나왈:아니요 못찾았아요..

부장왈: 아 그럼 찾았다 못찾았다 말을 해야지 그냥 퇴근 하면 어떻하냐고..

나왈: 퇴근시간까지 다 되었는데 말씀 없으셔서 그냥 인사 하고 갔다고..

부장왈: 문앞에서 인사만 하고 가면 다냐고.. 자기만 바쁜것 같다고..어쩌구 저쩌구

나왈:미리말안하고 퇴근한건 죄송하다고..

그랬더니 제 말을 곱씹으며 담날 또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담날 부장이 내 자리 오더니 거래처에서 입금 했다고 그랬다고 확인해보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나는.. 입금 안됐는데 제가 입금됐다고 한적 없는것 같다고..

휴.. 근데 저는 입사해서 전날 입금 된거를 입출금을 항상 엑셀에다가 정리를 해놓는데 분명 입금이 확인안됐는데 제가 말할 턱도 없었는데.. 억울 하더군요..

그래서 눈물 이 조금 나려고 하는데

그걸 보더니.. 기가 찬듯

' 어이구~어이구~~~눈에서 물 흘리지마.. '

이러고 나가려는거 저도 인제 확 돌아서 문 앞에 가로 막고 따지기 시작했죠...

그 거래처에서 몇일날 입금했냐고 그랬냐고 확인을 해주면 될꺼 아니냐고..

그랬더니.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그걸 입금 받는 사람이  체크를 해야지 그걸 왜 거래처에서 알아보라 하냐고 소리를 버럭 버럭 지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열받아가지고 따지기 시작햇져.. 아니 그게 내가 입금이 된것도 아닌데 내가 입금됐다고 말했다 하는데 그것도 난 이해도 안되니까.. 그거 확인하면 될꺼 아니냐고

싸우는 와중에 사장이 싸우는 소리 를 듣고 부장을 부르더라군요..

 

저는 책상에서 씩씩 되고 있는데.. 부장이 사장실 갔다가 외근 나가면서 .. 문을 확 열어 제치면서 오늘까지 이거 다 찾아놔!!!!! 이러고 소리를 또 버럭 지르고 가더군요..=_=

 

진짜 억울해가지고.. 바로 사장님실 들어가서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도저히 부장이랑 안맞아서 못하겠다고 ..사장님이 진정하고 좀따 얘기 하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좀있다가 올라 갔는데.. 그 입금 금액이.. 9월 11일날 사장님 개인 통장에 입금 된 내역이더군요..-_-

그 부장은 내가 자기한테 12월 1월 2월 쯤 말했다고 그래 놓고선.. 더군다나 9월 은 제가 인수인계 받는 시절일 뿐더러.. 사장님 통장은 제가 건드리는게 아니라서.. 아예 몰랐던건데..

에혀..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부장이란 직책이 있는 자가 저럭게 유치하게.. 사람을 피를 말리는데.. 진짜 당해낼 제간이 없더군요..=_=;

사장님은 부장이 현장에 많이 다니고 그래서 아랫사람 다룰줄 모른다고.. 2~3일 후에 자기가 같이 불러서 얘기 하자는거.. 대답 안하고 사장실 나왔네요..

그이후에도 부장은.. 사과 껀더리도 없고..=_=;;; 휴..;; 또 이럭게 그냥 ..  계속 나한테는 삐져갖고.. 계속 모 하나 잘못해도 인제 불같이 화낼꺼 뻔하고.. 문제점 하나 생기면 그거 갖고 사람 말라 죽일꺼 생각하면.... 지금도  앞으로 일 생각하면 깜깜해서 눈물이 나네요..ㅠㅠ

 

아.. 진짜 밥도 안넘어가고.. 좀있으면 점심시간인데 어떻게 마주 보고 밥을 먹을런지도 깜깜하고... 계속 집에가도.. 친구들을 만나도.. 우울하고....

그만두는게 상책이겟죠? 사장님은.. 못그만두게 하려고 그냥 .. 둥글게 말할려고 하는데.. 휴.. ;; 정말 한숨만 나오네여..

그만 둬야  속이 편한걸까여.. ? 이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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