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란 뭘까요..
날 버린 그 사람이 새로 만난 여자에게 과거 폭로?
죽을때까지 ㅣ괴롭히기?
제일 좋은 복수는 내가 그사람을 깔끔하게 잊는거겠지요..
미워하는마음도, 증오하는마음도 ,좋은정 나쁜정 모두 잊어버리고 아예 무시해버리는것..
나중에 날 버린그사람이 후회하고 마음아파하게 하는게 젤 좋은 복수 아니겠어요,,?
3년전 대학교 4학년때 1년간 만난 사람이 알고보니 5년사귄 여자친구가 있더군요..
결국엔 5년사귄여자에게 돌아갔습니다.
저도 알고 붙잡을수가 없더라구요..결국 제가 놓아주는수밖에..
원거리 연애여서 주말마다 전 그사람을 보러갔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사람이 나한테 온건 1년가까이 사귀면서 3~4번밖에 안되네요..
그떈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나에게 잘해주지도 않고 오히려 못되게 구는 그사람한테
이리저리 잘 끌려다녔네요..
결국 5년사귄 여자친구의 등장으로 헤어졌습니다.
정말 힘들고 미칠거 같아서 울면서 매달렸습니다. 내가 포기해야된다는걸 알면서도
너무 힘들어서 계속 매달렸네요..이건 제가 잘못한거지만..붙잡기위해 거짓말까지 했어요..임신했다고.. 근데 그사람 지우라고 돈쥐어 주더군요..
결국 독한맘 먹고 포기했습니다..
정말 헤어지고 몇달은 폐인생활한것같네요..제대로 먹지도 않고,,매일울고..
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몇개월간은 그사람싸이에도 들어가다보니 //
5년사귄 그 여자랑 결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결혼식 장소시간까지 우연히 알게되어 가서 확뒤집어 버릴까도 했지만..
포기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깨끗하게 잊어주자.
싸이들어가보고 싶은것도 참고.
소개팅도 하고 , 취업도 되었고.. 다른사람들도 만나고 바쁘게 지내다보니
그사람도 잊혀져갔습니다.
근데 몇달 연락없더니 결혼 6개월전부터 연락이 오더라구요..
잘지내냐, 몸 건강해라 등등..
생일날은 또 생일 맟춰서 축하문자까지 보내더군요..
연락오기전가진 그냥 추억으로 묻어두려했는데 연락오는순간부터 정이 확떨러지더라구요.. 결혼할 여자까지 있으면서 나한테 연락하는이유가 뭔지..
연락도 씹다가 '연락한번더 하면 그여자한테 다 알리겠다' 라고 답장 보냈습니다.
근데도 좋은 오빠동생으로 지내고 싶다나..정말 웃기네요..
같긴싫고 남주기도 싫은 심보인가요?
잊을만하면 연락오네요..전화좀 받아달라고..자꾸 내생각이 난다나..
이제 결혼까지 한사람이 뭐하는짓인지..
전 다시 일도 열심히 하고 새로운 남자친구도 사귀고.
그사람과 만날땐 느끼지 못한 행복함을 요즘 남자친구덕에 느끼며 살고있습니다.
한동안 연락없더니 어젠 새벽에 모르는번호길래 받았더니 전화해서 울더군요.
정말미안하다고. 만날땐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 용서라도 빌고싶다..
아무것도 안할테니 그냥 커피마시고 만나는것도 안되냐..이러는데
이젠 짜증만 나네요 . 헛소리하길래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결혼한 그 여자만 불쌍하네요..
나랑은 이루지 못한 아쉬움때문에 연락하는거겟죠?
이유야 어쨌건 그사람 힘든모습을보니 성공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마음 한켠이 씁쓸하네요...
지금은 그사람 생각나지도 않고 행복하지만..
한때좋아했던 사람이라 이런건가요?
부디 이젠 연락안하고 결혼한 그 여자분이랑 잘 살길 바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