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도 무개념 애기엄마얘기좀해볼께요

여자만쉐 |2009.03.28 00:21
조회 76,496 |추천 3

왜갑자기 조회수가 올라갔나했더니 헤드라인에 떴군요

리플읽어보니 저보다 더심한 상황을 보신분도 있으시고

애기엄마들은 화장하고 힐신으면 안되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신데 

전 그런차림의 엄마들이 잘못됬다가 아니라 애기데리고 유모차까지 밀고다니면서

힐신고 다니면 힘들것같다는 생각에 그렇게 쓴것일 뿐입니다,,

오해 마시길,,,

 

그럼 저도 이쯤에서 죽어가는 싸이공개 ㅋㅋ

http://www.cyworld.com/01692221133

------------------------------------------------------------------------

자자..

톡커님들 진정하세요,,

댓글들 쭉읽어보니 그 애엄마들에 관해서 쓴 대목에대해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요

제가 그애엄마들에대해 표현을 비하했다고 애엄마들은 옷예쁘게입고

화장하고 다니고 힐신으면 안되냐고 하시는분들!!

제글의 요점은 그게 아닌것같은데요

일단 전 그모든 상황을 겪은 사람이고 애냅두고 금연장소인 화장실에서

담배피고 나오는 애엄마들,,,,,

제눈에 제기억에 좋은 사람들이었겠습니까?

저 애기엄마들이 치장하고 다니는거 나뿌게 보는사람아닙니다

오히려 애엄마고 주부라고 집에서 펴져있는게 더 안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일단 제기억엔 개념없는 사람들이었고 안좋은 기억이었기에

그렇게쓴것이니 흥분하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쓰는 이유는 지금 헤드라인에 올라와있는 글을보고

저도 겪었던 일이생각나서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제가본 내용은 커피관련업계에 일하시는분이 일하시다가 만나는 애기엄마들에대해

적은 내용이었는데요

솔직히 저도 여자고 나이가 올해 25입니다.

아직 처녀라 애기가 없어서 애엄마들의 마음을 100%이해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자이기때문에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근데 제가 겪은 일은 정말 여자로서 이해할수 없는 애엄마들이었습니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7년전쯤,,

(저는 고1때부터 20살때까지 피X헛에서 알바를 했었습니다)

그땐 고2때였는데 방학이라서 12시부터마감10시까지 풀타임 근무를 하고있었죠

시간이 3~4시였을꺼에요

홀에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대죠

그래서 손님이 얼마 없었어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엄청 한가했습니다

 

그때 좀 뭐랄까 ,,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학교다닐때 약간 놀았을것같은 그런 분위기의 그런 아줌마들 있자나요

옷도 요란하게입고 화장도 엄청 진하게하고 유모차 끌고다니면서

힘든데 굳이 하이힐까지신고 뭐암튼,,

그런 애엄마가 셋이 각자 유모차 한대씩 끌고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자리안내를 했습니다

 

그런다음 그엄마들은 주문하고 피자가 나와 식사를했죠

애기가 3명이었는데 뭐 그닥 시끄럽지도 않고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그때까진 그냥 애기엄마지만 꾸미는거 좋아하고 애낳고도 저몸매면

진짜 자기관리 잘하는구나 대단하다 시집도안간 내몸보다도 날씬하구나

뭐 이런생각하고 말았어요

 

근데 한참뒤에 보니까 테이블에 애기 유모차들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거에요!!!!

애기들은 유모차에 탄채로요!!

그래서 어디갔지??그러다가 때마침 화장실점검을 가야해서

화장실을 갔는데 이게왠걸,,

 

꼴랑 2칸짜리 좁디좁은 화장실에 허연연기가 뭉게뭉게..

 

헐..............

그렇죠 담배핀거죠,,,,,,,,,,,,,,

문앞에 버젓이 금연이라고!!!! 붙어있는데도 말이죠!!!!

 

아,,,,진짜,,,,,

아무리 어린내가봐도 이건 아니죠

공공장소에다가 금연이라고까지 되어있는데말이죠

 

저 일하면서 별별일 다겪어봤거든여

홀에서 당당하게 담뱃불 붙힌 여성분도 봤구요

오랜만에 외식이라고 개념없는 엄마가 애한테 얼마나 꾸역꾸역 먹였는지

애가 구토하는것까지 손으로 받아본사람이거든여

 

근데 다 이해하겠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요?

순간 진짜 열받아서 

"손님!!!!! 여기 금연이거든요 빨리 담배꺼주세요!!!" 

좀 소리쳤습니다

그랬더니 암말도 없데요

위로 연기만 뭉게뭉게,,,,

그래서 다시한번

"여기금연이에요!! 빨리 담배끄고 나와주세요!!"

그랬더니 그제서야 기어들러가는 목소리로

"네...."

지들이 부끄러운짓 한건 알았나보죠?

 

저도 솔직히 성격이 그리 온순하고 착한성격이 못되놔서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문앞에서 기다렸다가 나오면 한마디해야겠다 하고

문앞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근데 바로나오지도 않고 한 2~3분정도? 암튼 좀 늦게나오는거에요

근데 다신한번 절 당황하게한건,,,,

헐 3명,,,줄줄이,,,,헐,,,,,

 

아까 그 한때 놀았을것같은 그 애엄마3명 줄줄이,,,,

 

제가 화장실에 들어갔을땐 분명히 아직도 기억해요 분명히 한칸만 문이 닫혀있었어요

그럼 그좁은 한칸에서 세명이,,,,,

무슨 고딩들 숨어서 담배핍니까?

기가차고 어이가없어서,,

너무 어이없어서 한마디도 못했어요,,

그냥 멍하니..지나가는거 보고있었죠,,,

 

솔직히 이거 상식적으로 이해할수있는 내용입니까?

제가 보수적인가요?

애엄마는 담배피면안된다는 그런 틀에 갇힌?

그애들 딱봐도 애기였어요 정말 애기

돌이나 됬을까?

그럼 애기가졌을때도 담배피웠단겁니까?

아님 애가진 동안은 억지로 끊었다가 애낳음과 동시에 얼씨구나~하고

피우신겁니까?

그래도 그건아니죠

 

담배피우고난후 숨쉬는 공기로도 충분히 애기들에게는

간접흡연이 될수있다구요!!!

 

물론 제가본 애엄마는 이세상의 위대한 엄마들중 일부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보내버린

몰상식한 사람입니다.

애기낳는다는거 정말 위대한일이죠

여자로서 다시한번 태어나는 정말 감격적인 일이에요

그런데 나중에 얼마나 후회를 하려고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애기 치닥거리하랴 집안살림하랴 남편 내조하랴 엄청 힘들죠

그와중에 얼마나 나오고싶었음 애기들 데리고 나오겠냐

뭐 몇달에 한번 외출하는거다,,, 그 엄마들에겐 그게 그나마 위안이고

유일한 기분전환이다,,

맞아요 그심정이해해요 저도 곧 그길을 걷게되테니까요

하지만 간만의 외출이라는 건수를 핑계삼아 저런 몰상식한 행동을하는 무개념엄마들은

정신좀 차리셨으면 합니다.

 

글쓰면서 제가 흥분한 나머지 두서없이 막 휘갈겨쓴것같네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세상의 모든 여자들 만세!!!!!

위대한 모든 어머니들 만세!!!!!

무개념엄마들 정신차리길바라면서 만세!!!!!!!

 

 

 

 

추천수3
반대수1
베플...|2009.03.31 12:49
내가 보기엔, 애 엄마들이 담배핀 것보다 담배 피겠다고 옆에 한명도 안 남고 애들 방치해 놓은게 더 개념없는 것 같아.
베플캥거루육포|2009.03.31 08:08
저런 엄마들.. 애기들 커서 중학교 들어가고 담배피기 시작하면 그때 정신 차릴것이다.... 오잉? 베플 ㅋㅋ 싸이 공개요 www.cyworld.com/fat_mother
베플1234|2009.03.31 08:39
엄마만 애기들한테 간접흡연 영향을 미치겠나? 아빠도 다같이 끊어야 한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애기들한테 간접흡연 영향 미치는데에는 저런엄마들보다 그동안 몇십년간 지속되어온 아빠들의 흡연 영향이 더 크단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