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안은 이미 통과된거고..
결정은 헌재에서 하게 된다.
그런데 왜 자꾸 열린우리당은 민주주의 어쩌고 하면서 탄핵건과 선거를 연결시키는 걸까?![]()
탄핵 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하고.. 탄핵안을 국회에 상정하지 않았다면..
과연 이번 선거운동을 어떻게 끌고 갔을까?
한나라당=차떼기당 이란거 가지고 네거티브 운동 했을까? 정말 궁금하다..
한나라당 차떼기당 맞지... 내 평생에 구경도 못해볼 돈을 그들은 차떼기로 받았으니.. -.-
한나라당 잘못한거 나도 잘 안다..
하지만 왜 난 열린우리당이 더 싫은걸까?
나도 촛불집회에 참여했었다. 나도 탄핵건 처리한거 심히 마음에 안든다.![]()
노대통령의 잘못보다 한민련 공조가 더 못마땅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노무현 팬은 아니다. 대통령 못해먹겠다.. 뭐 이런 한심한 말하는 대통령.. 나도 싫다..
내가 왜 노무현을 찍었는지.. 그 순간 후회되더군.. 저런 사람을 뽑았다니.. 아이고~![]()
이번 선거를 지켜보며.. 난 처음엔 열린우리당 밀어주려고 했다.
가족끼리 모일 때 마다 난 왜 열린우리당 찍어야 되는지 열변을 토했다. ![]()
아... 왜 그들을 지지해야 되는지가 아니라 왜 한나라당 찍으면 안되는지를 얘기했군.. ![]()
하지만 난 이번 선거를 지켜보며.. 지지정당이 바뀌고 말았다.![]()
열린우리당이 창당할 때.. 그리고 젊은 정동영 의원이 의장을 맡았을 때..
아.. 분위기 좋았다. 젊은 그들이 뭔가 이룰 것 같았다. ![]()
그리고 탄핵안이 통과된 국회에서 그들이 눈물흘릴 때.. 정말.. 감동이었다. ![]()
불의에 눈물흘리는 그들의 모습에 반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선 의원직 전원 사퇴.. 와우.. 정말 더 멋지더군..
근데.. 그걸 번복하는 것이었다. 실리와 타협한거..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했다.
그래도 마음한구석에선 찜찜...했었다. 갑자기 정동영 인상이 사기꾼 같아서.. ![]()
그리고 노풍사건. 정동영이 사과했지만..
난 그 동영상을 세네번 보면서.. 아무리 봐도 정동영의 실수가 아니라 속마음이 그대로 반영된걸로
보이는 것이었다.
정동영의 사과하는 모습을 보는데.. 왜그리 못미덥던지. -.-
문득 노대통령 말 막 하는거나.. 정동영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심스러운.. ![]()
근데 정동영만 말을 막하는게 아니라 김근태, 유시민도 똑~~같은 것이었다.
명계남, 문성근도 열린우리당 분당 얘기했다가 책임진다고 탈당하고...![]()
일련의 사건들이.. 솔직히 황당했다. ![]()
그리고 서서히 열린우리당에 대한 믿음에 물음표가 찍히며 난 부동층으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지금 난 한나라당 지지자로 전향했다.(철새라고? 따뜻한 남쪽나라 발견하면 가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한나라당은 대표를 박근혜로 바꾸고 뉴한나라당으로 다시 태어났다.
처음엔 한나라당 쇼하는군... 이라고 생각했다.
한나라당 앞에 '뉴'자를 붙이는게 차떼기당이 뉴차떼기당 되는 걸로 보였기 때문이다.
구성원이 안바뀌는데 이름바꾼다고 뭐가 바뀌나 싶었다.
하지만.. 난 내 판단이 잘못 되었음을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다.
박근혜는.. 정말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 KBS 에서 연설하는거 보는데 눈물 흘리는 거 보구 나도 가슴이 뭉클했다. ![]()
열린우리당에서 감성정치한다고 난리더군.. 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박근혜는 진실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의장이 사기꾼으로 보였던 시점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신문에서 싸이월드의 박근혜 미니홈피 기사를 보구 들어가봤다.
박근혜 단전호흡하는 모습들.. 그리고 일기.. 그녀가 적은 글들..
마음이 편안해 지는 기분이었다. ![]()
그리고 박근혜의 싸이1촌들.. 그들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노사모 게시판이랑은 분위기가 너무 달랐다.
네거티브 하지 말자는 분위기..
박근혜 싸이1촌들의 분위기는 박근혜 대표가 늘상 입에 달고 사는 말..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는 말에 걸맞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박근혜 대표는 그들의 바람처럼..
열린우리당의 각종 네거티브 운동에도 불구하고 자기 갈길만 묵묵히 가는 모습을 보였다.
미소를 잃지않는 모습도 마음에 들었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 힘주며 그것을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모습도 믿음직 스러웠다.
박근혜가 보여주는 모습은 예전의 한나라당을 새롭게 하고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의 노풍발언을 라디오 광고에 사용하는 실수를 하긴 했지만..
이번 한나라당 선거운동의 분위기는 정말.. 네거티브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앞에서 얘기했다시피 탄핵사건 없었으면 어떻게 선거운동했을까 궁금할 정도로
탄핵만 물고 늘어졌다. 아.. 한가지가 추가되는군.. 박근혜와 박정희 대통령 비방...
김근태가 실미도가서 박근혜에게 책임추궁한것을 비롯해 친일파니 어쩌니.. 한거랑..
그저께는 박정희가 스위스 비밀금고에 숨겨둔 돈을 박근혜가 이번 선거에 사용하기 위해 전달받았다는
다소 어이없어 보이는 망언도 했더군..
아웅... 처음엔 믿음직해 보였던 열린우리당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망가졌는지...
안타까움에 눈물이 나오려고 할 정도다.
정동영 의장의 단식이.. 쇼로 보이는게 비단 나만의 생각일까? ![]()
나에겐 이번 선거가 더이상 탄핵집단을 심판하는 선거가 아니라
불법집회, 불법선거운동을 일삼고 네거티브선거를 주로 삼는 집단과 화합,상생의 정치를 하려는 박근혜대표의 한나라당간의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누굴택할 것인가?
P.S. '말'은 그 사람 마음과 인격의 반영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