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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여성들 - 돈, 성공을 읽는다

Friut.진이 |2006.11.16 23:35
조회 99 |추천 0
20대 여성들에게 요즘 가장 잘 먹히는 ‘인생 조언’이다. 이념보다 현실이, 추상적 가치보다 구체적 목표가 중요하다는 20대 여성들의 성공 욕망이 연 매출 100억원에 이르는 새로운 출판 시장을 창조하고 있다.

‘파워풀’해 보이기 위해 비싼 몽블랑 만년필을 쓰고 취업과 결혼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성형 수술도 당당하게 권장한다. 경제적 독립, 섹스, 생활에서 자신의 욕망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당당하게 드러내는 20대 여성들의 감성과 욕망을 담아낸다.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자기계발서’와 ‘아가씨소설’로 불리는 칙릿(Chick lit)이 올 상반기 대박 상품으로 등장했다. 인문-교양 도서가 1만부 팔리면 성공한 것이라는 우리 출판 시장에 10만부, 30만부씩 팔리는 20대 여성 ‘성공담론’ 시장이 생겨났다.

“절대 남자 보는 눈을 낮추지 말라”는 데서 시작, “서른에 재산세를 내는 즐거운 상상을 하라”고 현실적 선택을 강조한 ‘여성생활백서’(안은영지음·해냄)가 출간 두달 만에 15만부를 넘어섰다. 7월 말 베스트셀러 비소설부문(북새통 집계) 2위다. 여성 자기계발서의 본격 신호로 꼽히는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남인숙·랜덤하우스중앙)가 30만부를 기록했고 ‘서른살 경제학’ ‘스무살과 서른살, 열정의 온도가 다르다’ 등 20대 여성을 겨냥한 자기계발서가 연쇄반응을 쏘아내고 있다. 자기계발서로 최근 가장 성공한 ‘10년 후 한국’(공병호·해냄)이 출간 2년 만에 30만부를 기록한 것과 비하면 올해 20대 여성 자기계발서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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