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에 잘 듣는 재료로는 도라지를 추천한다.
도라지는 기침을 가라앉히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오래전부터 한약재로 많이 쓰여왔다. 기침 가래약인 용각산의 주재료가 바로 도라지. 감기 때문에 목이 부어 음식을 삼킬 수 없고 열이 많이 날 때 도라지와 감초를 각각 12g에 물 두 대접 부어 1시간 정도 달여서 커피 한잔 분량으로 졸인다.
이 물을 입안에 물고 있다가 천천히 삼키면 증상이 호전된다. 기관지 천식으로 숨을 몰아쉬고 목에서 쇳소리가 나는 사람은 도라지 60 g을 잘게 썰어 2시간 정도 달인 물을 마시면 증상이 가벼워진다.
만성해수.노인성 해수.백일해 등에도 효과적이다.
도라지의 겉껍질에 사포닌이 많이 있으므로 벗겨내지 말고 깨끗이 씻어 달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