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사는 24살여자입니다,
다들 대부분이렇게 시작하더군요,
하소연할 때도 없고해서 글쓰는 재주는 없지만 ..남겨봅니다..
예전에 3년만났던 남친이있었어요..
군대도 다기다렸고, 결국 차였죠 ㅎ 그떄 아픈마음이 덜잊혀진 채로
어떤 아는오빠 소개로 다른남자 한명을 만났어요, 알게 된건 작년 8월에 알아서 1월에 다시 연락이 되서 만나게 됐는데
첨엔 정말 자상하고 외모도 다 괜찮았죠..
그런데......
어느 한순간부터 쌍욕을 하기 시작하는겁니다..
처음엔 정말 받아드리기 힘들어서 헤어졌는데 그사람이 잡아서 한번은 봐줬는데..
이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예전 남친이 생각이 나는 내자신을 보고
죄짓는 일인건 알지만 ..
지금 헤어진 남친이 정말 화났을때 씨x년 온갖 욕을 해댈때는.....
예전남친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직 잊혀지지 않은채로 만난 제 잘못이기도 하지만..
정말 남친한테 잘하고 단한번도 술마시고 연락안된적도없고
남친이 연락이 30분만이라도 안되면 난리치는 성격이라..첨엔 그런것도 모르고 만났지만..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구속, 의심...
그렇다고 제가 다른남자랑 연락을 하는것도 아니였고,
정말 남친한테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도 말실수 조금이라도 하면 화내는 남친 앞에서는 점점 두려워 지면서 말하는 횟수도 줄어들고...무슨말을 해야할지 겁도나고 ..
그사람과 3개월 만나면서 영화도 단두번보고, 술도 두번마셔봤습니다..
연락만 자주 했다 뿐이지, 평일엔 일하는 사람이라 만나자 보채지도 않았고,
토요일도 일해서 저녁 9시쯤되야 얼굴 볼수가 있는데 ,만난다해서 다른 뭔가를 하는것도 아니고.. 겜하는게 다고.. 밝힘증도 심하고.. 일요일은 만날의지가 없는것같고..
일해서 피곤한사람 좀쉬게해주고 싶은데, 대체 뭘한게 없네요..
항상 만나도 제쪽에서 1시간 넘는거리를 버스타고 갑니다..
제가 가는게 물론 나쁜건 아니지만, 전혀 보고싶다는 의지가 없고 말만 만날꺼냐 묻는식의 말들에 ...할말도 없고... 저를 정말 좋아해서 보고싶다는 말들도 없었습니다..
그사람 주위에서 친구들은 그사람 성격이 정말 더럽다?라는걸 다 인정하죠..
이래봐야 제얼굴에 침뱉긴거 알지만, 친구들한테 말해도 왜그런 사람만나냐는 말에,
저도 첨엔 이런사람인줄 몰랐다고..
화도 정말 잘내고..성격도 설명할수 없을정도로 .....사소한것에도 ㅅㅂ 을 달고살죠..
그래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전 제이름이 씨x년 인줄알았습니다. 그사람을 만날때 제이름을 불러준게 몇번인줄도 모를정도로..
욕할정도로 제가 잘못한일들이 아닌데도 그사람 기분이 풀릴 때 까지 온갖욕설을 다해가는 행동에 점점지쳐갔고.. 욕했을때 욕안했으면 한다고 3번을 말하고도..
그후에도 그사람을 만나면 말한마디 하는게 무서웠어요, 전화도 하는말 한마디 농담썩인 말들도 못했고.. 제이야기는 받아드리지도 않고 말 짤라먹는 그사람..
전 그사람 이전에 예전남친에게 못했던것들이 너무 후회스러워서 예전에 내가이렇게 못됐게 했었나 싶어서.. 상처는 돌아오는 법이라 생각하고 참아왔었습니다..
근데 이젠
상처 많이 받아서 이젠 힘들다고..그러고 헤어졌습니다..
오늘일도 제가 샌드위치 만들어 줄려고했는데 갑자기 학교에서 호출이 오는 바람에
못갈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사람은 첨엔 좋아라하더니
월욜 저녁에 다시 또 사장이랑 사모눈치 본다고 시간잘맞춰서 오라고 ...
그렇게 말하길래 .. 시간상 맞지 않아서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못간다했더니 .
남친: "장난하나?니가 게을러터져서 장보기 싫어서 그런거지"
라고 말하네요..
몸살도나고 입술에 물집생겨서 부르텄는데...괜찮냐는 말한마디 안하고..
며칠전 친구생일에 2시에 집에 들어갔다고 술쳐먹고 다닌다고... 그런말하는 남친보면..
제입장은 조금도 이해해주질 않아요,
무조건 자기 뜻대로 안하면 앞뒤상황 들어보지도 않고, 핑계되지말라고.말하는데
그래도 제가 뱉은말은 지켜야할것 같아서 결국 장은 봐서 계산하는데..
전화와서 다짜고자
남친: "왜이래전화늦게 받는데? 머하는 짓 거린데? 씨부리바라 ? "
제가 상황설명을 하고
저:"장보고 갈꺼야",
남친이: "니가 게을러터진걸 왜 시간핑계되는데? 이씨x년이 말 x같이 하네 " 이러는데..
이런상황을 몇번 참고 반복해도..손이 떨려서 전화내용을 못듣겠어서
제가 " 됐다, 이제 그만하자"라는 말을 남기고 끊었습니다..
온갖욕설 듣기엔 더이상 받아줄 용기가 없어서 폰을꺼놨어요,
몇시간뒤 폰켜놓고 확인해보니 문자와서
남친:"이 씨x년이 쳐돌았네, 전화를 쳐꺼놔? 정신놨네 여태까지 잘벼텼다. 다신내눈까리에 띄지마라"
커플요금 다 해지하고 맘정리는 이미한듯해서
저:" 약속못지키는게 찝찝해서 마트가서 장보고 학교조금 늦어도 이쁨받으려 했는데 결국 돌아오는 말은 욕밖에 없네, 항상 오빠는 이런년 필요없다고 그럴꺼면 꺼지라했지, 아무리 잘할려해봐야 한번은 알아주겠다 생각했는데 더이상은 힘들것같다 .잘지내"
그렇게 헤어졌구요..
제가 잘 못한게 없다는걸 말하려는게 아니라, 분명 그사람이 생각하는 제 잘못은 있겠지만,
전 정말 잘 맞춰줄려고 노력많이했고 ,상처받아도 그러면 안된다고 타이르고 다했습니다.
참고로 제남친은 저보다 두살연상인데.. 저를 무슨 자기밑에 사람처럼취급했었죠
이거가지고 온나 저거가지고온나, 어이 ,이년이 쳐돌았나,등등......
제가 그렇게 개념 없이 한적은 없는데..
이제와서 들은 이야기지만..
그사람들 주위 친한친구들이..정말 또라이라고 말하더군요..
그사람 주변에서는 "니 아니면 누가 그성격받아주겠냐.."라고 말하는데
아니 제가 참.......바보가 됐네요..이런게 사랑 하는게아니였었는데..
그래서 이사람 저사람 잘 가려 사귀는 제가 이번에 또 실수 한것같습니다..
급하게 먹는 밥에 체한다고.. 예전 남친 잊으려하다가 더 더러운꼴 봤네요..
여친에게 쌍욕하는 남자분들.. 계신가요 ?
첨엔 욕안했지만, 한달다되갈때 쯤부터 석달을 참아왔습니다 ..
제가 잘하면 될줄알고.. 그런데 지금생각해보니,
제주변 사람, 취미들은 다잃었네요..
오늘 헤어지면서 마지막으로 든생각이..
정말 해줄만큼 잘해줬기 때문에..
더이상은 미련 가질 필요가 없었어요..
괜한 기대심.. 이젠 혼자가 편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