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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사이도 아닌데 차인 느낌..위로좀 ㅜ

전 20대 중반남이에요.

 

매일 아주 늦은 저녁 같은 시간에 지하철에서 한 여성분을 뵈요

 

키도 크고 이쁘고. 멋진 여자애네요.

 

어느 순간부터 맘이 살짝쿵 끌렸는데..

 

외모 때문이 아니라 모랄까..

 

매일 성실히 알바(..알바라고 예상)를 하는 게

 

너무 착하고 이뻐 보였어요.

 

언젠가 꼭 얘기를 해야겠다. 하고 맘만 먹은지 수개월...

 

그러던 중 오늘!..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그녀가 통화하는걸

 

본의 아니게 듣게 되었는데..

 

대략 남자친구에 대한 푸념을 친구와 하는 듯 하더군요..

 

가슴이 철렁~ 하는게

 

마음이 저리다 못해 아파버렸네요

 

ㅜㅜ

 

너무 슬퍼요

 

저는 찐따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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