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광우병, 멜라민,, 이번엔 석면파우더..

엄마 |2009.04.03 10:54
조회 199 |추천 0

18개월짜리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있겠냐만,

요즘엔 기껏해야 하나 아님 둘만 낳다보니 자식에 대한 부모사랑 더 끔찍하죠..

정말 자식이란거.. 내 모든걸 걸어 지켜주고 싶은 존재란거 아들을 낳고 알았습니다.

엄마마음이 어떤건지 제 아이를 낳고서야 진심으로 깨달았습니다.

더군다나 면역력이 없는 아기일수록 더 신경쓰게 되죠.

가급적이면 비싸더라도 좋은걸 쓰게되구요.

첫아기일 경우 더 심하죠..

 

애기 엉덩이가 발갛게 발진된 것을 보면 얼마나 쓰라릴까 싶습니다..

그럼 어김없이 베이비파우더를 듬뿍 발라주죠..

저는 크림파우더랑 가루파우더를 섞어 쓰는데요. ㅠ

애기 똥꼬 꼼꼼히 발라주던 그 파우더가 석면가루였다니요... ㅠ

글구 가루파우더는 아무리 살살 톡톡해도 가루날림 날리구요.

몸에 무해하단 생각으로 톡톡톡 잘 밀착되라고 좀 두드리기라도 하면,

엄청나게 날리죠. ㅠ

아무리 조심해도,

발라주는 엄마나~ 바르는 아기나 그 미세한 가루를 안마실순 없답니다. ㅠ

게다가, 저야 지금은 아들하나지만, 딸아이의 경우는 어떨까요?

아무래도 생식기가 남자아이보다 더 노출되어 있으니까,

몸속으로 더 많이 침투하지 않았을까요?

저도 둘째는 꼭 딸아이를 낳고 싶은데,

아직 없는데도 생각하니 아들보다 더 걱정이 됩니다..

근데, 이게 또 잠복기가 30년이래요...

 

몇년사이 우리나라는 암환자가 많이 늘었다고 하죠?

혹시 이런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하거나, 옆에 보고 있던 아빠들도...

한 집안에 애기는 항상 있었거나, 있겠죠..

그럼 가끔보는 삼촌, 이모들도... 모두 조카 이쁘다고 보다보면, 노출되고..

제말은 어느 누구하나 이런 베이비파우더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 있겠냐는거죠..

어른들의 경우 땀띠에도 이거 바르잖아요..

 

우리나라에 이 석면파우더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은 몇 없을거며,

그럼 노출된 사람들은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잠복기가 30년이라고까지하니까... ㅠ

암환자들 중에서 정말로 이 석면파우더가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앞서가나요?

 

정말 아기들 용품과 먹는걸로 장난질 좀 그만 쳤음 좋겠습니다.

어찌 이런걸 그냥 판매정지로 끝나는지도 이해 안되구요.

수천만명의 몸속에 암의 씨앗을 심어 준 나쁜 놈들인데 말이죠. ㅠ

 

과자하나도 비싸더라도 유기농이라니까 안심하고 먹이고자 닥터x 등 먹였는데,

이것도 못 믿고. ㅠ

 

정말 소비자들은 뭘 먹어야 하며,

소중한 내 자식에게 뭘 먹이고 뭘 입히고 뭘 어찌 키워야 할까요?

매일매일 독약을 먹이고, 독약을 발라주고,,,

내 자신보다 귀한 내 자식을 이렇게 내 손으로 조금씩 병들게하고, 죽게 만들어야하나요?

정말 너무나 가슴아프고 화가나서 미칠거같아요.

 

대한민국 엄마는 강하다는데..

아무것도 손쓰지 못하고 있는 이 한아이의 엄마는 너무나 슬픕니다.

손해배상? 우리 아이 병들게하여 고생시키고, 목숨 앗아간다면,

수천억만원을 보상 받는 들 내 자식을 대신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상황을 우리 대한민국 엄마들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지켜주지도 못할  생명을 낳은 죄인 같군요.. ㅠㅠ

추천수0
반대수0

세상에이런일이베스트

  1. 연휴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