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대 가는 날 만 기다리고 있는 21살 부산청년 입니다..
때는 4월3일 오후 3시경
집에 택배 올게 있어서 컴퓨터를 하며 전화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오길래 드디어 왔나? 싶어서
바로 달려가서 전화를 받았죠..
여기서부터 이해가 안 되신다는 분이 계셔서..
교과서에 늘 나와있는 우리들의 친구
철수라는 가명을 쓰겠습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그런데 이게 뭔가요..
이상한아저씨가.. 말하길"거기 철수네 집이죠??"
그래서 저는 제이름을 말씀하시길래..
"네. 맞습니다.."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바로
지금 여기 길에서 철수가 애들이랑 싸워서 얼굴을 맞아가지고..
병원을 가야될꺼 같은데 .. 머이런씩으로 얘기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게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 ? ' 이라면서
내가 여기있는데.. 이러면서 그냥 심심하고 이래서
그 아저씨와 대화를 나눠 보기로 했죠..
"아.. 지금어디세요??제가 데리러 갈게요.."
이라니까 지금 너무 급해서 그럴상황도 아니라는겁니다..
'자기가 병원을 데려갈테니 돈을 붙이라는 얘기겠죠.. '<-이건 제생각입니다..
그러면서 철수를 바꿔 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바꿔달랬죠..
이제 우리들의 친구 철수가 등장합니다..
꼬마 아이가 멀리서 부터 울어 재낍니다..
그러면서 전화를 받습니다..
"아빠 아파죽겠어 라면서.. " 막 이러는겁니다..
들어보니까.. 진짜 어린자식 가진 부모님 입장에서 깜쪽같이
속아 넘어갈말한 그런 우는연기가 일품인 연기자급의 아이 들을 쓰는거 같더군요..
잘 울어 재낍디다.. 듣다가 이쯤이면 우리들의 친구
철수가 치고 빠질 타이밍이 된거같아서..
제가 말했습니다. "울지말고 일단 그 아저씨 바꿔 봐" 이랬죠..
그러니까 아저씨를 바꿔주더군요..
그 아저씨가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돈을 뜯을려는지
"당장 병원가야 할 꺼 같은데요.. "이러더군요..
치고들어갈 타이밍을 재고 있던 저는..
이때다 싶었습니다.. 깊게 숨을 들이 마신후
두주먹을 불끈쥐며 " 저기요.. "이랬죠..
아저씨가 잠시동안 말을 않더군요..
'이제 절정인데.. 끊으면 안되는데.. '
마음을 졸이며
한번 더" 저기요? "이라니까..
아저씨가 눈치좀 빠르신분 이었나봐요...
몇초 후 하시는 말이..
아저씨 曰 "너 혹시 철수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여기서 웃음이 터졌죠...
제 왼쪽 입꼬리 는 광대뼈를 향해 질주하며
저는 당당하게 말했죠.
"제가 그 철순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3초 정도 정적이 흐르고 있는데..
저는 그아저씨의 표정과 생각이 상상이 가더군요..
' 아 ㅅㅂ... 낚였다..어린놈의자식..'
"뚜뚜뚜뚜뚜뚜뚜뚜뚜"
이게 오늘 있었던 실화 구요..
암튼 그 아저씨를 어쩌다 낚은 게 웃겨서..
글을 올려봤네요..
사실 만 을 적었구요.. 제가
글재주가 없다보니..
재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도 추운데 감기 조심 하시구요..
모두들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톡되고싶은 1人
톡되면 싸이공개할게용..
얼굴궁금하시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