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그 사람을 만난건 2001년 11월 4일이었죠...첫눈에 반한다는 말은 믿은적 없었구...제기 느껴 분적도 없었기에...그런데 그 사람 만나서 좋았습니다.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났죠...그냥 자연스레 연인사이가 되었답니다...저보다 나이가 5살이 많았기에...정말 편하고 따뜻하고 자상한 오빠 같았습니다(가끔 저희 아빠 같다는 기분도 많이 들었죠)
그런데...그사람 저와 무지 차이가 나더군요...환경이...남들이 얘기 하는 조건이...그 사실을 알고 나서 그 사람 저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자기 나이가 있는데(당시25세) 여자...그냥 아무 생각없이 만나는거 아니라구...자기 뭐보구 만나구 있냐구?? 그래서 그랬죠...그때 제가 어려서 그랬는지
난 그냥 오빠 하나만 보구 만나는거라구...제가 참 바보 같은 면이 많답니다...
사실...저희 집에서 무지 반대 많이 했습니다...특히...엄마~! 그 사람 만나보지도 않구 제 얘기만 듣구...홀어머니에 외동아들...집에 가진 재산도 없거니와
학벌도 안돼...엄마는 딸에 대해 잘 아니깐(보통 엄마들) 저는 정을 주면...그러니깐...한 사람만 보는 스탈이라서 그런지...암튼 그래서 2-3일을 밥도 안먹구 누워서 울기만했답니다...뭐가 그리도 서럽고 가슴이 아팠는지...나중에 저희 엄마 같이 우시더니...그렇게 좋으면 만나라구...그래도 나중에 더 정들고 나서 나중에 만약 결혼 하더라도 엄마 원망 말라고...그러시더군요...지금은 그냥 좋은 오빠로 만나라고...제가 오빠가 없어서 그런지...암튼 무지 좋았답니다...
글구...2002년1월5일...오빠는 경기도로 가버렸죠...(대구에 있다가)일하러 갔습니다...가기전 3일전에 얘기해 주더 군요...그날 저 별루 안울었습니다...그사람이 미웠습니다...그러고 나서 저 한달에 세번씩 경기도 올라갔죠.
정말 힘들었죠...금욜날 섭 마치고 올라가서 토욜날은 혼자서 자취방에 있다가 퇴근하고 오면 8시...그러고 일욜날 하루 종일 같이 있구...둘이서가 아니라서 쫌 별루 였지만...사실 칭그랑 같이 올라가서 일하구 있었거든요 -_-ⓐ
그러고 일욜날 밤 버스타고 내려오던지...아님 월욜날 첫차 타구 내려왔죠. 그러고 나면...몸살이 나서 학교도 마니 빼먹었답니다...ㅋ
그러다 5월달에 그 사람 대구로 내려왔답니다...힘들어서 내려왔다구 하는데 사실 저 때문에 내려왔죠(그때 생각하면 제가 무지 철이 없었나봐요)...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제 옆에만 있어줬음 했습니다...그렇게 쉬면서...저 학교에도 태워주고...도시락도 직접 싸다 주고...학교 섭 끝날때 까지 저 기다려 주고ㅜ.ㅜ 밤에 아프면 자기 칭그들이랑 놀다가도 1시간이나 되는거리를 단숨에 달려와서 병원 응급실 델고 가고...아무튼 지금껏 만나면서 많은일이 있었죠...저 때문에 죽을뻔 한적도 있었죠ㅜ.ㅜ
차 샀다고 저 한테 자랑한다구...그때...저 집에 있었습니다(경북)보고싶다구 온다길래 알았다구 했더니...진짜 왔습니다...근데 새차가 왜 뒤에가 다 찌그러져 있습니까? 저보러 2시간이나 되는거리를 새벽에 오다 졸았답니다...
이 사람...참 어찌나 밉던지...그것두 술도 약간 먹었다면서...그때 같이 술먹었던 분(아는 형수님)이 이렇게 말씀 하시더군요...지야(저)없으니깐...너무 우울해 보인다구 술 마니 먹더라구...어딘가 기운없어보였다구...
그 사람 그렇습니다...제가 옆에서 챙겨 줘야 합니다...이제는 점점 제가 더 챙겨 주는쪽이 됐습니다...그게 더 좋기두 하구요...사실 한 3개월 정도 동거 아닌 동걱를 했죠...전 집이 지방이라 친척집에 있었는데...그집도 분위기가 멸루 안좋아 사실...오빠 집에서 가끔 자구 가고 했죠...그러다 오빠가 집에서 나온다 하니깐...올마나 좋던지ㅋ 그러면서 제가 아침에 밥해서 먹이고 아침에 같이 나와 저 스클버스 타는곳 까지 바래다 주고 출근 했죠...그때 역시 조았습니다...학교앞 원룸에 살았지만...둘 만의 공간이다 보니...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집에 있는날은 둘다 그리워서 잠을 못잤으니깐요...그런날음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택시 타구 가서 밥 해서 먹이고 저는 거기서 자고...오빠 기다리고 있다가 저녁엔 맛난거 사주고 그랬습니다...그때 오빠가 빚이 쪼금 있어서 제가 돈을 오빠 보다는 더 썼죠...그런건 상관 없었으니깐요...
그 사람이 술을 좋아하구...칭그들을 좋아합니다...그러면서...저 주량이 소주 반병이었는데...그래도 그때는 제가 절제하구 안마시고 했죠...그렇게 밤 늦게 일마치고 보니깐...만나서 밥먹고 술 마시고 하니깐...제가 그 사람 만나면서 몸무게가 20kg이나 불었더군요ㅜ.ㅜ 그 사람 무지 미안해 하더군요...근데 사실 제가 더 미안해 했답니다...여자로서 꾸미지도 않은 모습을 보여 주어서.
그런데도 그 사람 저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그래서 그런지 편하다는 생각에 이렇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은 모를겁니다...그 사람이 저 한테 얼마나 잘했는지...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내번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밖에 모르는 사람이니깐요...그래서 그런지 저는 그사람이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렇게 지내다...2003년 10월쯤...무지 크게 싸웠습니다...그 사람 형편은 미리 얘기를 해서 아시겠지만...빚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4천만원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그거 때문에 오빠네 어머니랑 오빠 무지 안좋았습니다...저 무서웠습니다ㅜ.ㅜ 괜히 그 화살 저에게 올까봐서요...근데 그 화살이 저에게 와버렸네요...그 사람이 1달만 보지 말자구 하네요...힘들다고...전 그때는 그런 상황 까지 인줄은 몰랐으니깐요...그래서 아파트 팔고 빚 갚았습니다...아~~아니
아직 3백만원 정도 남았습니다...어머니 모르시는...그러니...매달 어머니께60만원씩 드려야 하구...어머니 모르시는돈 한달에 20만원정도 들어가고...자기 담배값이라도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전에 다니던 직장 90만원 받구 다녔습니다...그러니 저 만날 여유가 있었겠습니까?지금은 그래도 120만원 받는다고 하더군요...전에 일하던데서 그 사람을 찾았다네요...일은 무지 잘하거든요...
요즘 어머니도 자주 아프시고 해서...정말 집에 들어갈 돈은 많은데...돈은 없고...오죽하면 폰 요금 못내서 끊겼겠습니까?? 그사람...2004년1월에 저한테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3년 그러면 자기 생활 다 풀린다고...그때 까지 기다려 주면 안되냐구?? 그래서 제가 알았다구 그랬습니다...그러다 제가 한달전 도저히 안되겠다구...난 오빠 접을꺼라구 그렇게 얘기 했죠...근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ㅜ.ㅜ 요즘 저 술 없이 잘 못잡니다...그냥 아무 생각 없는 사람 처럼 다닙니다...술도 절제 안하구 먹고 싶은 만큼 먹습니다...이제 소주 2-3병은 기본으루 마십니다...그래서 다시 그 사람에게 말하구 싶어요ㅜ.ㅜ
제가 제 생각만 넘 마니 한거 같다구...그사람 집에 쌀이 없어 밥을 못 먹는다구 하더군요...그 정도 까지는 아니겠지만...그래서 절 더더욱 못 만나겠다하더군요...사람이 궁지에 몰려 갈데가 없으면 독해 지는거라고...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그사람이 왜 그랬는지...꼭 잘해 줄거라고...그러더군요
그 사람 자기 얘기 아무에게도 안합니다...저 밖에 얘기 하는 사람 없습니다 아무리 친한 칭그라도 그런 얘기 안합니다ㅜ.ㅜ 제 앞에서 울기도 마니 울었습니다...저 한테 그러더군요...여태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사랑을 이렇게 분에 넘칠 정도로 받아보기 처음이라고...사랑 받는기분이 뭔지 사랑 하는 기분이 뭔지 느끼게 해준 사람이라고...저보고 바보 같다고...그래도 저는 괜찮습니다
정말루...그 사람이 다시 웃는 모습만 볼 수 있다면...웃을때 보면 정말 아이 같습니다^^; 그 사람에게 다시 얘기 하고 싶습니다...난 당신 포기 못하겠다고...내가 끈 놓지 않을테니깐...당신도 딴 생각말구...일만하라구...그럼 나도 얼른 취업해서 돈 벌어서 당신 뒷바라지 해 줄거라고...3년 동안 못봐도 좋다고...당신이랑 알고 지낸 3년...생각하면서 기다릴 수 있다거...
아직도 그 사람이 절 사랑한다구 느끼기에 이렇게 말을 하는 겁니다...전 그 사람이 다시 아이 처럼 웃는 모습을 보구 싶어요...글구 꼭 그사람이랑 결혼 하고 싶어요 ㅜ.ㅜ 사실...어려운 저희 엄마 한테도 제가 이긴걸요...저희 집에 인사 드리러 갔었어요...오빠가 마니 불편해 해서 그랬지..저희 부모님 참 잘해 주셨답니다...
이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저희 잘 되게 빌어 주세요...저희 아직 둘다 너무 사랑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