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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2 완전짜증, 애니콜 대실망!

카리나 |2009.04.08 17:55
조회 1,006 |추천 0

작년12월, 그동안 쓰던 핸드폰도 오래되고 버튼도 잘 안눌려서...

당시 최고 좋다는 햅틱2를 구매하였습니다.

정말... 타사 제품제품들과 비교해서는,

투박하고 멋없고... 하지만, 애니콜은 튼튼하니까^^*

그래서 디자인은 꽝이지만 애니콜을 선호하고, 항상 이것만 썼습니다.

구매하고 이것저것 보는데...

참...^_^;

자꾸 단점만 눈에 띄는거에요...

1. 터치로 인해 다이얼누르기 힘들어졌고...

2. 그 터치로 인하여, 메뉴에 접속하는데 시간이 길어졌고...

3. DMB 재생하려면, 안테나 빼서 꼽아야 하기땜에 40초정도 소요..

  (그전엔 DMB 재생하기까지 로딩까지 포함 3초)

4. 음악은, 시간 지정해놓고 듣는기능까지 상실했고...

5. 문자보내거나, 사람하나 찾을려면 도대체 버튼을 몇번이나 눌러야 하는지 모르겠고...

등등등...

쏟아지는 불만속에,

'그래도 앞으론 터치시대니까.. 익숙해져야지.. 점점 좋아지겠지..'

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용한지 어느덧 4개월째...

 

햅틱2만의 장점 : 내장메모리4기가, 카메라500만화소

 

이 장점을 이용해, 내가 즐겨듣는 음악을 몽땅 너놓고,

디카대신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기분좋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직원들과 떠난 워크샵에서, 즐겁게 놀면서~

여기 '찰칵' 저기 '찰칵' 폰으로 사진찍으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이날 섬도가고,산도가고,폭포도보고,기타 관광지까지...+_+)

 

그리고 몇시간후...

찍은 사진을 구경하고있는데, 001..002..003... ~~~~ 이렇게 있어야 할 사진이

001..............(다 건너띄고) 049, 050..... 이렇게 넘어가버린겁니다...llorz

중간에 내 사진들 다 어디갔니~~~~~~ 하고 애태워 하다가...

서비스센터가면 복구되겠지... 라는 실날같은 희망을 안고, 하루 더 버티다가...

갑자기 핸드폰이... 내장메모리 인식을 못하는 바보가 된겁니다-_-;;

그리고 찾아간 서비스센터에서는...

내장메모리가 고장났다고, 교체를 해버리고...

안에있는 사진과 음악은 몽땅 날라가버린체...

"복구가 안됩니다..복구가 안됩니다.......복구 안되요..................."

이말을 들으며 터벅터벅 걸어나왔습니다...

얼마나 슬펐으면...

길거리에서 울면서ㅠㅠ 회사로 향했어요...

넘 억울하고, 안그래도 미웠던 햅틱...

애니콜에 전화해서, 반품해달라 그랬죠... 근데 영업시간이 끝나서 낼 전화준다네요...

 

그리고 오늘, 걸려온 전화...

"죄송합니다. 고객님. 반품안됩니다. 고쳐놨으니 그냥 사용하세요. " 라는...

그 말을, 이런저런 수식어를 갔다붙여서, "반품안되니까 걍 써..." 란 내용의 말을

몇분동안 하는겁니다...

 

내 추억은 다 날라갔는데... 잘도 이따위 핸드폰 쓰고 싶겠다..........

 

하지만..ㅠㅠ 말제주 없는 난, 알았습니다.. 하고 끊었죠...

억울해서 또 울고..ㅠㅠ

한두푼 하는 핸드폰도 아니고, 나름 나한텐 거금이요, 비싼 핸드폰인데...

거기다, 핸드폰 살때 일시불 안되니까 무조건 24개월로 하라면서...

억지로 24개월로 끊고........ 보기싫은 이넘 앞으로 20개월은 더 써야하네요 ㅠㅠ

 

에휴휴.. 넘 억울해서 한풀이 해봤구요...

혹시라도, 햅틱2 살려고 했던분... 고민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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