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세살 여자입니다,
서울 4년제 H 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며...
지난해 1월부터는 지금 회사에 취업을 하게되서 취업계내고 직장생활중입니더.
제가 나누고싶은 얘기는.. 아무리생각해도 희안한 저희 회사이야기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여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ㅎㅎ
저희회사는 유럽에서 수입을 해서 유통을 하는 전직원 15명의 15년된 기업입니다..
처음제가 회사랑 인연을 맺게된 것은 임시계약직으로 잠깐
제가 무역쪽을 공부하던터라 행정업무를 도와주러 방학기간에 일을했던 적이있었습니다.
근데 저희회사 사장님이 좀 독특하십니다..
직원들을 상대로 놀리는걸 너무좋아하시고 (나쁘게놀리시는건아니고요
막 방구꼈다고 몰아가고~ 지나가다가 살짝만 부딪혀도 하루종일 아까쟤가 나때렸다고
ㅋㅋㅋㅋㅋㅋ; 같이식사하러나가셔선 외부손님한테 이친구가 5개국어에 능통한데 한국말은 잘못한다는 장난을 치시길하나 아무튼 좀.. ㅋㅋㅋ그렇습니다)
일 빨리끝내고 진짜진짜 맛있는 점심을 먹으려고 인터넷 서핑을 하시는가하면
닌텐도 위 있죠? 그걸 사무실안의 창고를 하나 개방해서 티비놓고
위놓고 하고놀자고;;;;;ㅋㅋ
솔직히 그래서 처음에 계약직으로 회사에있을땐 사장님이 너무 가까워서
상사의 포스를 느끼지 못하였었습니다..
헌데 가끔 큰일을 처리하실떄나 그럴때보면 어찌나 꼼꼼하고
투철하신지~ 나중에 정직원이 되고나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변압기쪽의 일로 중국과 캄보디아에 몇천평의 공장과
지금 이 회사의 수십배되는 매출을 내는 또하나의 회사를 가지고계신
투잡 사장님이셨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회사를 보아하니 뭔가 기본적인 질서라든가
일이 벌어지면 그것을 관리하는 기능이 떨어지더라구요..
거래처가 튼튼해서( 국내 C 대기업을 상대로 유통함 ) 그런지 기본적인 매출은
꾸준히 나오는데 뭔가 던져지는 일들만 하지.. 더 발전적이라거나
뭔가 관리가 되고있다는 느낌이 전혀없는겁니다..
오래계셨다는 아버지뻘의 부장님역시 직원들을 관리할뿐
소녀감성의 마음여린 아저씨일 뿐이고;;;
직원들도 전문가의 마음을 가졌다기보단 시키는일만하는것같고....
그래서 혼자 생각하기를
'사장님이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그런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장님과 제가 둘이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밥을먹으면서 겁도없이 전 제가 생각하도 있는 이야기를 술술~ 다끄내이야기를하였죠.
사무실분위기가 일반회사랑은 다른것같다...
위에 말씀드린 부분을 다 이야기했습니다..
ㅋㅋ 그냥 이제 계약직도 끝나가고 궁금했거든요~ 사장님이 어떻게 생각하고계시는ㄴ지
어떤 경영방침을 가지고계신분인지가요.
사장님이 다들으시더니 동의하시면서 관리자가없어서그런다~
근데내가 사람운이없어서 그런지 다들도망가더라~고
지민이 같은 인재가 일해주면 좋을건데!
하시는겁니다. 그냥 웃고 그렇게 그날을 넘기고
이제 제 계약임기가 끝났었습니다. 급여를 받고 회사를 나오는데~
참 재밌는 회사다... 나중에 이런데서 일해도~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사장님께서 잠깐 다시와보라고~
들어갔던 ㅣ하시는말이 졸업하면 우리회사에서 일을하는게 어떻겠냐고
너가 공부하려 하는 부분에 대핸 다 지원을 해주겠다~
영어공부도 더 하고싶어하지않았냐 그것도 다 지원을 해줄테니
나중에 우리회사에서 일을 해달라며 제안을 하시는겁니다..
당장 대답은 못해드리고 한 한달간 고민을 하다가 대답을하고
학교에 취업계를 내버리고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지 4달째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 싶이 질서가 없어 무쟈게 힘들기도 하지만
개척한다는 마음에 재미도있습니다..ㅠㅠ
(아얘기가너무길어져서 그만쓰고싶네염)
헌데 얼마전, 대표이사님과 감사님 등의 임원으로 구성되있던
감사님이 빚때문에 해외로 도망을 가버리면서 ; 회사에 감사가 사라졌습니다~
사장님께서 몇일간 그 문제로 앓으시는듯하시다가
제게 말씀하시는겁니다.
우리회사에 관리자로 계속일할 수 있겠냐고..
결혼을해도 일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이제 나는 여기를 돌볼 여력이 점점 없어지는데
회사를 버리긴 아깝고.. 누군가 맡아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며
저를 감사로 올리는건 어떻냐고 물어오셨습니다..
너무 커다란 제안이 갑자기 두둥 와버리는바람에
생각해보겠다고 대답은했는데..
뭔가 .. 희안한 상황인것같아서 ㅋㅋ;
저 23살 취업한지 4달만에 중소기업의 임원이 되어버리는걸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