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아주 즐겨서 자주 보는 한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즐겨보던중 "소설이랑 현실이 다르네요"라는 톡을 읽고
호기심이 발동해 저도 남자친구한테 질문을 해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질문을 하면 진지하게 대답해주던 남자친구였거든요
이번엔 뭐라고 대답할까 궁금해서 해봤어요
(질문내용)
- 오나리 유코 <행복한 질문>
아내가 묻습니다.
있잖아..
만약 아침에 일어났더니
내가 새까만 곰으로 변해있으면 어떡하겠어 당신은?
어, 그렇다면 아마 깜짝 놀라겠지.
하지만 얼른 정신을 차리고 '나를 잡아먹으면 안돼'라고 말할래.
그런 다음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물어보고 아침식사를 준비해줄테야.
당연히 꿀을 좋아하겠지?
아내가 또 묻습니다.
그럼 만약 눈을 떴을 때
내가 아주 작은 벌레가 되서 당신 코 위에 살며시 앉아있다면?
'한번 날아봐' 그러겠지.
그리고... 그래 비용이 반으로 줄테니까 함께 여행 가면 되겠다.
당신한테 꼭 맞는 귀여운 침대도 만들어줄게.
참, 당신 찌부러져서 다치면 안되니까
살며시... 아주 살며시 입맞추는 연습도 해둬야겠지??
그럼 내가 갑자기
'나 혼자 세계여행 떠날래' 라고 말하면 어떻게 할거야?
괜찮아 그런것쯤은.. 당신이 돌아와서
눈물바다 속에 내가 빠져 죽은걸 보더라도 상관 없으면 말야.
나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저기 있잖아..
만약 신이 당신한테 '네 소원을 모두 들어줄테니
그 여자와는 죽을때까지 절대 만나서는 안되느니라' 라고 한다면
당신 어떻게 할거야?
그런 말을 하는 신이라면 다신 얘기도 안할거야.
뒷발로 모래를 막 뿌려주면서..
만약 오늘 하루로 이 세상이 사라져 버린다면 어떻게 하지?
걱정 안해.
그렇게 된다면 전망 좋은 언덕에 침대를 가지고 가서
난 하루종일 데굴데굴 구르며 당신과 입맞추고 있을테니까 말야.
당신은 두렵지도 않나봐.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빨강-저
파랑-남자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에 벌레때문에 한번 흠칫 햇지만 그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대답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한가지 더 말하자면...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소설책을 보던중 일명.. 토나오는 구절이 있었어요..ㅋㅋㅋㅋㅋ
"바보왕자님....사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구절이 잇엇데요
그 구절을 보자 마자 친구는 저에게 해보라고 시켯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궁금햇고 친구들도 궁금해 하길래 한번 해봤습니다
진지한 남자친구의 대답이 너무 궁금햇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왕자님......사랑해요...." 라는 문자를 보냈어요
친구들과 저는 답장을 상상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왈 " 야.. 바보 공주님 저도 사랑해요 이러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중 때마침 온 답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바보아니야!!!!!.. 나도 많이 사랑해♡".......
이렇게 진지하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아니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여튼 진지한 남자친구지만...ㅋㅋㅋㅋㅋㅋ그래도 많이 사랑해요~
톡되면 싸이월드 바로 공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