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김연아 이야기

엄마 |2009.04.17 17:31
조회 1,517 |추천 0

  

인터넷 상에서 아직도 식을 줄 모르는 김연아 선수 이야기를보다가

 

문득 김연아 선수가 우승 했던 그날의 아침 일이 기억이 나서 이렇게 몇줄 끄적여 봅니다

 

김연아 선수의 감정이 실린 몸짓에 광 팬이 되어버린 저희 부부는

 

주말이라 늦게 일어나고 거기다 TV까지 보느라 아침도 준비하지 않았답니다.

 

경기가 끝나고 방에서 나와보니 아침을 기다리다 지쳐 라면을 끓여 먹은 우리 딸래 미를

 

발견 할 수 있었답니다. 김연아 선수도 좋지만 비슷한 나이또래의

 

우리 아이를 굶긴 게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뒤늦게 부랴부랴

 

아침 겸 점심을 차리는데 엄마 나 밥 먹었어~ 라고 하는

 

우리 착한 딸래 미.. 김연아 선수 어머니는 딸을 위해 11년간 그렇게 힘들게 노력했다는데

 

정작 나는 밥한 끼 제때 못 차려줘서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평소에 접종시켜주려고 했던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해서 예기를 했어요

 

수진아 자궁경부암 백신 맞으로 갈래? 라고 하자 그게 뭐냐는 표정을 짓더라고요

 

그래서 자궁경부암에 대해 설명을 해줬답니다.

 

자궁경부 암은 HPV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암으로 세계의 여자들이 걸리는 암중에

 

2번째로 많이 걸리는 암으로 증상이 없어서 발견 하기 힘들고 사망률도 높은 암이란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보통 20대 이전에 맞는 것 이 좋은데 그 이유는 HPV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처럼 사람들에게 옮을 수도, 옮길 수도 있어서 옮을 확률이

 

적은 20대 이전에 맞는 것이 좋다고 하단다.

 

그리고 가다실이라는 백신은 자궁경부암 말고도 여성들이 걸리는 2가지

 

암도 예방을 해준단다. 엄마는 수진이가 건강하게 자라준다면 바랄게 없어 라고 하자

 

딸아이가 엄마는 맞았어? 엄마가 나 걱정해주는 것만큼 나도 엄마 걱정하니깐

 

맞을 거면 우리 같이 맞자 엄마 안 맞으면 나도 안 맞을 꺼야~ 라고 하는 우리 딸

 

딸을 위해서라도 건강 관리를 잘해서 나 때문에 딸아이 우는 모습 안보이게 할겁니다.

 

수진아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