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요?

울적한나날 |2009.04.18 11:53
조회 276 |추천 0

 

헤어진지 어느덧 세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

 

저는 대학교 2학년때 5살 연상이었던 오빠를 만났어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었는데,

서로에게 이성으로 다가선다는건 정말 한순간이더군요...

그래서 서로 정말 많이 좋아했습니다.

오빠는 정말 다정한 사람이었어요. 저는 그 면을 참 많이 좋아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빠가 졸업을 하고 또 취업을하고...

그래도 주말에 만나면서 여전히 잘 지내고 있었어요..

어느 연인들처럼 싸우고 화해하고 그렇게 지냈어요.

하지만 헤어지자- 라는 말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어요.

저역시도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고...

 

저는 아마,

당연히 오빠는 나를 많이 좋아하기때문에

당연히 내옆에만 있어줄거라고 생각을 했고

당연히.... 나를 무조건 이해해 줄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당연히 저는 이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오빠는 점점 지쳐갔나봐요.... ^^

 

 

그래서 나름 고민도 많이 했대요.

나와 헤어져도 후회할것같고 계속 만나도 후회할것같지만...

여기서 그만하는게 맞는것같다고.

헤어질때가 온것같다고......

그렇게, 1년 6개월 정도의 만남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슴 아픈적은 처음이었는데...

제가 정말 오빠를 많이 좋아하긴 했는가 봅니다..

아, 이렇게 가슴이 아파서 죽을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죽지는 않더라구요~

 

매달려 보기도 했지만..

무섭게도 오빠는 좀 독한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자신이 정한 일은 꿋꿋히 해내는 사람이었거든요.

 

요새 다른 곳으로 직장을 옮기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데..

허전한만큼 공부에 매달려 보겠답니다.

 

 

이렇게 흘러가는대로 지내는게 잘 하고 있는걸까요?

아직까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오빠와 지내던 그때가 생각이 참 많이 납니다.

 

 

울지않고 오빠와 한번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저는 진심으로.........

아직 많이 오빠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심은 전해질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