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처자입니다. 일단 소개부터 드릴게요
전 위로 9살 차이나는 남친을 두었으며 임신 12주 입니다.
저희 엄마는 워낙 연세에 비해 젊어보이시고. 활동적이시며(사업하시구요)
자존심도 세시구요. 한마디로 기가센 여사님요.
그래서 제가 임신한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너무 고민하고 두려웠던지라.( 나에대한 실망감 때문에요. ) 이젠 양가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아는 이시점에
제가 앞에서 기를 너무 뺏겼던 탓에(?) 지금은 결혼 문제에 손을 놔버렸네요.
더더욱 제가 월급도 적고 , 모아둔 돈도 펀드쪽이라 현금 유동성은 절대 없구요.
그때문에 우리 엄마가 계속 겁을 주네요.
사업하시지만 '결혼은 니가 알아서 가'라고 엄포를 한상태구요.
오빠쪽도 사정이 그렇게 좋지 못한지라 지금 살고 있는 오빠아파트에서 그냥 살자구
했구. 결혼준비도 모든지 간소화 하자고 했구요.
아버님도 그렇게 말씀해 주셨다네요.
근데 사정이 그래도 그건 아니잖아요? . 제가 나이도 적고 애기혼수(?) 해갔으니
정말 몸만 가주는게 어디야?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ㅠ
나이도 어려서 결혼준비에 예물, 예단, 결혼식장, 신혼여행, 혼수, 등등
다 모르거든요.
남자는 이거, 여자는 이거 라는 일반적인 기준선이 있을텐데,
결혼하신분들 그 얘기좀 해주셨음 해요. 제가 어차피 못해가긴 하겠지만
당연하단 생각보단 일반적인 기준에 제가 어느정도를 못해가는지를 알면
시부모님께도 그만큼 더 잘해드려야 겠단 생각도 잡힐거 같구요.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여기는 서울이 아닌 지방이니
아파트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전세 25평대는 3천이면 할수 있구요.
지방에 사신분들 답변점 해주세요.
예단비는 얼마정도 인지, 예물은 뭐를 하는건지, 결혼식은 보통 어느쪽에서 잡고 어느쪽위주로 준비를 하는지, 등등 , 자세하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