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발리팬들을 위해...만들어봤소~~!!

한결같다는... |2004.04.26 19:59
조회 9,853 |추천 0

발리에서 생긴일...

 

(재민은 자신의 약혼녀 영주의 옛애인 인욱을 만나러 간 영주를 따라 발리까지 찾아간다.

영주는 인욱이 자신과 헤어진 이후로 발리로 떠나버리자...인욱을 못잊어 발리까지 따라가지만...

갑자기 나타난 재민에게 .인욱을 대학 선배라고 둘러댄다...하지만..재민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되고....영주의 마음을 돌리려 애쓴다...)

 

 

 

 

 

영주 : 왜 이래?
재민 : 너 오늘보니까 이쁘다... 왜? 싫어?
영주 : 그래... 싫어.

 

 

 

 

 

 

 

 

 

 

 

(영주와 인욱은 사랑하는 사이지만...영주는 가진게 없는 인욱을 버리고...

 돈많은 재벌가 집안의 아들 재민과 약혼을 한다... 영주의 약혼으로 두사람은 헤어지게 되고...

인욱은 그 아픔으로 발리지사로 직장을 옮긴다.

영주는 인욱을 잊지못해...계속해서 인욱을 찾는데...)

 

영주 : 아직도 나 사랑해?
인욱 : 그러길 바래?
영주 : 아냐...그러지마.

 

 

 

 

 

 

(발리에서 재민과 인욱, 영주의 가이드를 맡은 수정은 발리에서 번 돈을 몽땅

사장에게 사기를 당하고 빈털털이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런데 한국으로 오자 자신의 오빠의 빚까지 떠맡게 되고 ...살궁리를 하던 수정은 재민을 찾아가는데...)

 

재민 : 나...너 같은 여자 애들 많이 봤거든.
내 앞에서 수작부리지마.

수정 : 니눈엔 내가 수작부리는 걸로 보이냐?
너한테 그깟 돈 몇 푼이겠지만...
나한테 인생이 걸린 돈이야.

그러니깐...함부로 넘겨짚지마.

재민 : 왜 맘에도 없는 말을하구 그래.
그렇게하면 없는 자존심이 생기냐?
너 솔직히 말해봐?
너...이런 저런 핑계로 나 어떻게 해보려고 자꾸 오는거지?
아니야?

수정 : 맞아...

재민 : 그럼 어떻게 해봐...넘어가줄게.

수정 : 어떻게?

재민 : 이렇게...

 

 

 

 

(한국으로 돌아온 수정은 친구집에서 같이 살게 되고...발리에서 돌아온  인욱과

우연치 않게 옆집 이웃이 된다...)

 

수정: 그람시는 잘 몰라도...무슨말씀 하시는진 알아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갔었지만...
정재민한테 잘보이고 싶었던것도 사실이구요..
여기까지 찾아오고, 그래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하지만, 이젠 아니예요.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

 

 

 

 

 

(인욱은 어느새 수정을 좋아하게 되고...)

 

인욱:수정아...
내가 ..너 ... 좋아하는 거 .. 아니 ..?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
...그래서 ..너가 상처받지 않았음 좋겠다 ..

 

 

 

 

 

 

(자꾸만 수정과 어긋나는 인욱에게)

 

수정:혹시 오해하실까봐...말씀드리는건데요.
아직도 미안해하신다면...그러지마시라구요.
저...주제 잘 알아요.

 

 

 

 

 

 

인욱 : 내말이 그렇게 속상했어?
좋아한다는 말은 진심이었어,
속상하게 했다면 미안해.

 

 

 

 

 

 

 

(수정과 인욱은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즐기고)

영화관에서...

 

 

 

 

 

 

재민: (수정에게) 둘이 살림 합쳤어?
나 이수정씨한테 관심 없다구 했지!
왜 아무한테나 그런걸 애기하고 다녀? 무슨 자랑이라고..
앞으로 나랑 친한척 하지마!

 

 

 

 

 

 

(수정은 재민의 도움으로 재민의 회사에 취직을 한다.)

 

수정 : 제가 언제 팀장님이랑 친한 척 했다고 그러세요?
전... 팀장님이랑 친한 척 한적 없어요.

재민 : 그얘긴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


 

 

 

 

(영주는 옛애인 인욱과 수정의 관계를 알게되고....)

 

영주 : 내가 누군지 알죠?
나랑.. 강인욱씨 관계 짐작하죠?
그럼 까불지마.
이수정씨 같은 사람이 넘볼 사람들이 아니야.
주제를 알아

 

 

 

 

 

 

(약혼녀 영주와 인욱의 관계로 괴로워하던 재민은....)

재민 : 오늘 나하고 같이 있자.

수정 : 빼았긴 약혼자 대신?

재민 : 그래서...싫어?
너한테 기회를 줄게.
혹시 알어? 그 자리를 너가 대신할지...

 

 

 

 

 

 

 

 

(어느순간...조금씩....마음이 가기 시작한 수정에게)

재민: " 우리도 운명인가 ?
우연이 반복되면 운명이라며 ..
그럼 우리도 운명인가 ? "

 

 

 

 

 

 

 

인욱 : 너 한달 용돈 얼마쓰냐?

재민 : 그거 물어보려구 불렀냐?

인욱 : 술값으로 한 천만원은 쓰냐?

재민 : 남이야 술값으로 천만원을 쓰던...

인욱 : 내가 아는 어떤애는 3년동안 간 쓸개 다 빼가며
천만원 벌었다고 자랑하더라.
너희 같은 사람들은 낵히면 동정도 배풀었다 맘 뒤틀리면 복수해준다는거 아는데

우린 목숨이 걸린일이야...

그러니까 아무데서나 싸구려 동정따위 함부로 배풀지마!

재민 : 뭐가 우리라는거냐?
너야말로 영주 어떻게 한번 해볼려다 안돼니까
우리 형한테 붙었자나?
넌 어느 쪽도 아냐...

나도 충고 한마디 할까? 우리형 너무 믿지마라


인욱 : 충고 고맙다

 

 

 

 

 

 

(수정과 재민의 관계를 알게된 재민의 엄마는 수정을 찾아온다.)

"이 거지같은게,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재민:미안해...
정말...미안해...

 

 

 

 

 

재민 : 니가 이렇게 가면 내 맘이 안좋잖아.
수정 : 내가 니 기분 풀어주고 가리...

 

 

 

 

 

 

 

재민 : 미안해...

수정 : 정재민 팀장님.. 먹고 살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구요...
거지같은 처지 깨닫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있거든요?...
너, 그람시가 뭔줄 아냐?
니들 헤게모니가.. 우릴 바보로 만든대.

인욱 : 그게 미안한 태도냐?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사과할 일 있으면, 정중하게 사과해.

 

 

 

 

 

 

 

인욱:  잠깐... 시간 좀 내주시겠습니까?

내가... 책임도 못질 동정따위는 함부로 흘리고 다니지 말라 그랬지?

한번만 더 수정이한테 장난치면... 그땐 나한테 죽을 줄 알아.

 

 

 

 

 

 

(재민은 수정을 잊지 못하고...)

 

-지금거신 이 번호는 결본이오니 다시한번...-

재민 : 이수정 바꿔...
바꾸란말이야~
바꿔주면 안되니?

 

 

 

 

 

(재민은 수정의 집앞까지 찾아가고...)

재민: 이수정 친구!!!
너... 혼~난다!
제발 바꿔줘라... 좀!!!

 

 

 

 

 

(수정의 집앞에서 잠든 재민은 강인욱의 집에서 자게 된다.

 재민은 일어나 먹을것을 찾다... 옆집에 사는 수정에게 밥을 얻어먹는다)

 

재민 : 밥먹고 뭐할꺼야?
나랑 어디 갈때가 있는데...

수정 : 어디요?

재민 : 가보면 알아.

 

 

 

 

 

 

직원 : 지금 바로 개통하시켜 드릴까요?

재민 : 예

직원 : 전화번호는 뭘로 하시겠습니까?

재민 : 4507

직원 : 잠시만요...
가입신청서 좀 써 주시겠어요?
커플요금제로 하세요... 커플끼리 통화료도 50%나 할인되구요...
벨소리, 컬러링도 두분만의 것으로 따로 다운되거든요.

재민 : 그걸로 하죠... 그럼.

직원 : 커플이신분의 번호가?

재민 : 010..4507

 

 

 

 

 

 

재민 : 커플요금제...싸다잖아

 

 

 

 

 

 

재민 : 부담갖지마...공짜잖아...전화할께.

수정 : 여보세요...

재민 : 잘가...


 

 

 

 

 

 

 

형 : 너 무슨 좋은일있냐?

재민 : 왜?

형 : 휴대폰 사준 여자는 누구야?

재민 : 내가 좋아하는 여자... 됬어!

 

 

 

 

 

 

(인욱은 수정을 위해 핸드폰을 사 오지만)

인욱 : 잘됐네...

수정 : 네?

인욱 : 다신 나한테 전화해서 바꿔달라고 하는 일 없을 거 아냐.

 

 

 

 

 

 

 

(인욱의 집 앞에서...)

재민 : 이수정!!!

수정 : 네...

재민 : 전화할게... 잘자...

수정 : 네...

 

 

 

 

 

 

 

 

(불쌍한 수정을 데리고 그만 놀라는 약혼녀 영주에게)

재민:이용하는게 아니라...

나... 걔 정말 좋아하거든.

너가 강인욱이 좋아하는거처럼...

 

 

 

 

 

 

영주 : 내가 어떻게 이해해야돼? 걔가 그렇게 이뻐?

너도 걔 좋아하니? 아니지?


 

 

 

 

영주: 나 우습지?

너 없이도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상처같은 건 받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널 버려도... 넌 나 버리지마

 

 

 

 

 

 

(영주에게 걸려온 재민의 전화를 받으며)

인욱:전 강인욱이라는 사람이고...

댁의 약혼자는 지금 내 방에서 자고 있습니다.

전화를 안받으면 밤새 하실 것 같아서 받았습니다.

지금은 좀 그러니까 내일 데리러 오시던지요.

 

 

 

 

 

 

 

수정 : 배고프시다면서요?
근데...오늘은 왜 찾아오셨어요?

재민 : 어떻게 보면...이수정씨 인생 그 인간때문에 꼬인거잖아.
만나서 한대 때려주던가.

수정 : 그러죠..뭐.

재민 : 그래...그럼 내가 약속잡고 연락할게.
그러니깐 앞으로 핸드폰 꺼 놓지마.

 

 

 

 

 

 

재민: 이수정씨...

내가 왜 이수정씨 집에 찾아간다고 생각해?

1번 심심해서
2번 그냥
3번 강인욱이 얄미워서
4번 이수정을 좋아해서

맞춰봐...?

 

 

 

 

 

 

 

 

수정 : 죄송해요...

인욱 : 이수정씨가 왜?

재민 : 야... 이수정!!! 나...물...

인욱 : 니가 떠먹거...

재민 : 아니... 잘난 강인욱씨가 여기 왠일이셔...

인욱 : 더 있을꺼야?

수정 : 아니요.

인욱 : 그럼...가자.

재민 : 야... 이수정... 어디가...
가지마...
강인욱이랑 가지마...
너만가...
너 그렇게 웃지마... 나 아주 기분 나쁘거든... 빨리 꺼져!

인욱 : 관두자.

수정 : 저... 갈게요.

재민 : 이..수정..
가지마...가지마...
이수정...가지마라!!!


 

 

 

 

 

 

 

인욱: 나도 모르겠어...

그냥..너가...정재민이랑 있는걸 보면 못 참겠어.

너를 보면... 나를 보는 것 같아서 그런가봐.

나한테 화내는거야.

그러니까... 마음 상해하지마...

 

 

 

 

 

 

 

 

재민: 니가 원하는거 다 해줄게.

내 옆에만 있어.

대답 기다릴게.

오래 기다겐 하지마.

 

 

 

 

 

 

 

수정 : 지금 어디가는거에요?

재민 : 가보면 알아.
들어가.
생각해봤어?
맘에 들어?
맘에 들던...안들던 일단 이사부터 와.
생각은 이사와서 해.

 

 

 

 

 

 

수정 : 그냥 옆에 있어주기만 하면되요?

재민 : 응

수정 : 나한테 원하는게 그게 다예요?

재민 : 응

수정 : 그럼 나한테 뭐해줄실 건데요?

재민 : 결혼 빼놓구 다....

 


 

 

 

 

 

 

(결국 수정은 재민이 마련해 준 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재민: 머리결 되게 좋다. 샴푸 뭐써?
... 왜그래? 화났어?

 

 

 

 

 

 

(수정은  인욱을 잊지못해...다시 재민의 집에서 나온다....)

인욱 : 원하는게 그거였어??? 그래서... 좋아?

수정 : 네.. 좋아요.

인욱 : 그래?... 그럼... 잘가!

수정 : 보고 싶었어요...

인욱 : 그래서 어쩌라고!

 

 

 

 

 

 

 

 

 

 

 

영주 : 야! 그집에서 나왔니?

수정 : 니가 무슨 상관이야?
니가 정재민 마누라라도 돼?
아직 결정 안났어.

강인욱 집에 들락거리는 너보다 안 추잡해.


 

 

 

 

 

 

 

수정 : 오늘 고마워요.

인욱 : 뭐가?

수정 : 껌값에 농락당한 불쌍한애 보살펴주셔서...


 

 

 

 

 

인욱: 나도...
너 보고 싶었다.

 

 

 

 

 

 

 

재민 : 아버지... 저 그여자얘 사랑해요.
절 어떻게 하셔도 좋아요.
저... 영주랑 못살겟어요.
아버지... 그얘 잘못아니예요.
나 혼자이러는거예요.
저도 애써봤는데요... 도저히... 도저히 영주랑은 못살겟어요.
영주 잘못도 아니예요. 저때문에... 저때문에... 영주까지 불행해요.

아버지 : 너 정말 그여자얘가 다치는걸 보고싶으냐?

재민 : 아버지... 제발... 부탁이예요.
저... 다 필요없어요.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그 여자얘만 허락해주세요.

아버지 : 이런 병신같은놈... 병신같은놈...
너를 이렇게 만든 그여자얘를 내가 가만안둔다.

재민 : 아버지... 아버지... 그거 아니예요.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생각 다시할게요.
아버지... 제발.. 걔만... 걔만은...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아버지 : 너. 한번만 더 이런식으로나오면은 그땐 너도 그여자애도 가만두지않아.

 

 

 

 

(결국 아버지의 말에 영주와 재민은 결혼을 하고 결혼후 처음으로 수정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재민 : 여보세요?

수정 : 안녕하세요...

재민 : 어.. 왠일이야?

수정 : 결혼... 축하해요.

재민 : 어...

수정 : 좀... 뵐 수 있을까요?

재민 : 내가 오늘은 바쁜데...

수정 : 언제쯤 시간 괜찮으세요?

재민 : 글쎄...

수정 : 시간 나실 때... 전화 한번 주실래요?

재민 : 어...

수정 : 안녕히계세요.

 

 

 

 

 

 

 

 

 

수정 : 안녕하세요.

재민 : 어... 오랜만이야...

수정 : 잘지내셨어요?

재민 : 어.. 어떻게지냈어?

수정 : 잘지냈어요...
사모님도... 안녕하시죠?

재민 : 전화하라 그래서 전화했어. 왜 보자 그런거야?

수정 : 제가 전화드렸던건요.... 다른뜻이 있어서가아니라
그냥 얼굴이나 한번뵙고... 인사나 드릴려구요.

재민 : 무슨인사?

수정 : 결혼도 축하해드려야 될거같구...
결혼할때... 연락좀 주지그러셨어요... 신문보고 알았잖아요.

재민 : 내가 너한테 청첩장보내리?

수정 : 뭐예요?

재민 : 부족하면 말해. 더줄게...

수정 : 오해하셨나본데요... 저... 정말 얼굴이나 한번뵈려고
전화드렸던거거든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그 정도 인연이면 인사말 정도는
주고받는게 서로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해서요.

재민 : 어차피 우리가 결혼하기로햇던것도 아니잖아.

수정 : 누가뭐래요?

재민 : 그러니까 예의같은거 너무따지지말고 집어넣어.
내가 너 주고싶어 주는거야.

수정 : 나 돈 좋아하는데... 너한테 꼭 한번 이렇게 해보고 싶었어.
이 돈으로 니마누라 구두나 사줘...

 

 

 

 

 

재민 :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돼!!!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게 이거밖에 더 있어?
도대체 날 더러 어떻게 하라는거야??
날 더러 죽으라는거야? 콱 죽을까?

수정 :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세요?

재민 : 그럼 누구한테 물어봐.

수정 : 알아서 하세요.

(재민, 수정의 자켓주머니에 봉투 꾸겨넣으며)

재민 : 니가 알아서해.

 

 

 

 

 

 

 

( 재민에게 받은 돈을 돌려주려 재민을 만나러간 수정이 재민의 집앞에서 인욱과 마주친다)

인욱: 너... 뭐야?
이래서... 결혼못하겠다는거야?
너... 구제불능이구나

 

 

 

 

 

 

 

 

인욱 : 너... 정말 왜이래?

재민 : 내가 얘기했지? 이수정... 내 여자라구...

인욱 : 결혼했으면 니 가정이나 충실해.

재민 : 그래서... 니가 수정이하고 결혼이라도 하겠다는거야?

인욱 : 그래...

재민 : 그래?

인욱 : 그러니까 수정이 근처에 얼씬거리지말고 꺼져...

재민 : 너... 모르나본데.
수정이 내가 데리고 놀던예야... 쪽팔리지도 않냐?

인욱 : 너... 오늘 나한테 죽을래?

재민 : 죽여라...

인욱 :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게 용서되는 줄 알아?
책임질지도 모르고 희생할지도 모르면서 누가 누굴 사랑한다는거야?

재민 : 니가 뭘 안다고 떠들어.?

인욱 : 아버지한테 몇대 맞은게 그렇게 대수냐?
너야말로 쪽팔린줄 알아...

재민 : 니가 아무리 잘난척하고 떠들어도 이수정이 내여자야...
두고봐...

 

 

 

 

 

(인욱은 수정을 오해한걸 알게되고)

인욱:이수정... 우리 이쁜 이수정... 미안하다...

상처받지 말라고 해놓고는 내가 상처주고... 지켜주지 못하고...

나... 정말 치사한 놈이야... 그지...? 나... 용서해 줄래?

 

 

 

 

 

 

(영주는 인욱이조차 수정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영주 : 일부러 나한테 상처주려고 그런 말 했다면...
지금이라도 사과해... 용서해 줄게...

인욱 : 영주야...

영주 : 애기해...

인욱 : 이제... 그만 나좀.. 놔줄래?
나 간다...

 

 

 

 

 

 

 

(영주는 인욱이 조차 수정일 사랑하게 되자..배신감에 수정의 자존심을 건들여

재민의 엄마 (자신의 시어머니) 화실에 수정을 취직시킨다.

재민은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화실에서 수정이 일하게된 사실을 알게되자...)

재민:너...미쳤어?
그래...너 자존심 없는거 알어.
아무리 자존심이 없기로...
여기서 뭐하는거야?
일단...이걸로 생활비해....생활비하고...
내가 그동안 쪽팔려서 내 친구들한테 이야기 안했는데...
내 친구들도 회사하는 얘 많거든.
그런데 자리하나 알아봐 줄게.
빨리가...빨리가...

 

 

 

 

 

(수정을 만나러 화실에 온 재민을 재민의 어머니가 발견하자)

재민:엄마!!!
죄송해요...
근데... 어쩔 수 없어요.
나... 얘 하루라도 안 보면 미쳐버릴거 같애... 그래서 그래.
그냥... 그냥 나 좀 내버려둬요.

 

 

 

 

 

 

 

영주 : 4507??
이거 정재민씨가 사줬어요?
지금 정재민씨 전화예요?

수정 : 아니요...

영주 : 아... 그럼 강인욱씨 전환가?

수정 : ...

영주 : 너... 진짜 웃기는 얘구나

 

 

 

 

 

 

 

인욱 : 괜찮아?

수정 : 전화 안된거는...
갑자기 전화기가 고장나서 전화하려고 했는데...
전화할때두 없고... 사무실 전화로 하려니까 눈치보이고...
갑자기 정재민이 와서 송여사님이 화낸건데...
3천만원... 오빠 빚 갚으려고 그런건데... 빚 갚으려고...그런건데...

인욱 : 미안해...


 

 

 

 

 

 

영주 : 지금 뭐하자는거야?

수정 : 보면 몰라??? 화장하잖아.

 

 

 

 

 

 

(허걱... -_-;;;)

여.. 여보세요.

여보세요.
어... 아니야.. 얘기해.
저녁???
어.. 아니야... 약속없어.
그래... 어디서 볼까?
어... 그래. 있다봐.

오늘 저녁약속 전부 취소해..

 

 

 

 

 

 

재민:내가 발리에 가지 말았어야 했어.

그랬으면... 강인욱도 안 보고... 이수정이도 안 봤을거 아니야?

난... 정말...

발리에서부터 내 인생이 꼬였다고 봐.

난.. 난... 그렇다.

 

 

 

 

 

 

수정 : 나는 대꾸... 우리 오빠... 취직 좀 시켜주라.
내일모래... 서른인데... 장가도 가야되는데... 희망이 없어...
강인욱씨랑 동갑인데 어쩜 그리 차이가 날까?
지금 당구장에서 카운터 보고있거든...

재민 : 너 도대체 뭘 믿구 이러는거야?

수정 : 뭘?

재민 : 내가 너한테 뭘 잘못 했냐?

수정 : 내가 뭐 어째길래?

재민 : 아니... 내가 너 때문에 노숙자까지 찾아서 취직 시켜줬어.
야... 차에 냄새 배겨서 냄새 빼내는데 얼마나 고생한 줄 알어?

수정 : 어머... 나 조상배 취직 부탁한적없는데...

재민 : 어째든... 처음부터 다짜고짜 취직시켜달라지 않나...
돈내놓으라 하질 않나...
넌... 니가 이쁘다 생각하지? 그것도 상당히?
그러지않고서는 너가 나한테 이럴순 없다.

수정 : 싫음... 말고~


 

 

 

 

 

수정 : 저... 갈게요.

재민 : 이수정... 나... 너 갖고싶어... 전부 다...
널... 즐겁게 하고 싶고...
기쁘게 하고 싶고...
웃게 하고싶어... 하루종일 그 생각만해...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인거 알아...
언제나 나 때문에 얻어터지고... 쫓겨나고 울고... 그래서 미치겠어.

수정 : 갈게요.

재민 : 가지마.

수정 : 미안해요...

재민 : 뭐가? 뭐가 미안해?

수정 : 전부다...
첨엔 그냥 비빌 언덕정도로만 생각했어요. 정말 너무 막막해서...
근데 너무 쉽게 큰돈도 주고... 취직도 시켜주고...
조상배도 찾아주고... 그래서 봉잡았다고 생각했어요.
고맙긴 했지만 미안하진 않았어요.
나한테 꿈도 못 꿀일들이 당신한테 아무일도 아니였을테니깐...
그러다 욕심이 생겼어요... 잘하면 나한테도 넘어오겠다는...
차라리 나를 함부로 대할때가 마음 편했는데...

마음을 주지 않는 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예요...

재민 : 상관없어...


 

 

 

 

 

 

 

인욱 : 정재민한테 아직 미련있어?

수정 : 결혼했잖아요.

인욱 : 미련이 있단 얘기네.

수정 : 그럼 최영주씨한텐 미련같은거 없으세요?

인욱 : 그런거없어.

수정 : 그럼 왜자꾸 만나요?
아직도 좋아하죠?
그래서 나한테 청혼한거아니예요? 홧김에?

인욱 : 그렇게 생각했어?

수정 :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강인욱씨같은 사람이 나같은 여자한테 그런다는게 누가봐도 말이 안되거든요.

인욱 : 나 같은여자가 어떤여잔데?

수정 : 그냥~ 말 그대로 나같은 여자요.

인욱 : 고아에... 가난하구... 불쌍한 여자?

수정 : 거기에다가 가방끈도 짧구... 번번한 직업도없구...
그래서 돈많은 놈 하나물어서 세상에 복수하고싶은데...
복수는 커녕 오며가며 동네북처럼 얻어터지기만하는 재수없는 여자...

인욱 : 그래서 자기가 얼마나 예쁜지도 모르는여자?

 

 

 

 

 

 

(수정은 화실을 관두고 당구장에 취직하게 되고...인욱은 수정을 찾아온다.)

인욱:따라해봐...

똑바로 선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45도...
그리고... 왼발을 앞쪽으로...
허리를 숙인다...
왼팔을 쭉 편다...
팔꿈치를 움직이지 말고...
손목은...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치는거야.

자... 하나..둘..셋...

 

 

 

 

 

 

 

 

 

 

 

(재민역시 수정이 일하는 곳으로 찾아오는데....)

재민 : 아가씨... 휴지좀...

수정 : 정말...왜이러세요.

재민 : 니가 나한테 바라는게 결혼이였어?
그러면 그렇다구 진작 얘기를 하지...

수정 : 허...

재민 : 강인욱하고 결혼하지마... 그건안돼! 내가 용서못해...

수정 : 입이나 닦으세요

 

 

 

 

 

재민 : 얼마야?

수정 : 게임비 칠천원하구... 짜장면값... 삼천오백원해서
만오백원인데요... 만원만 주세요...

재민 : 아가씨... 짜장면도 내가 사는거야... 또봐

 

 

 

 

 

 

 

 

(수정과 재민의 사이를 못참아 하는 재민 자신의 형에게)

재민:강인욱이... 매장시켜버려...
재귀불능으로...

 

 

 

 

 

 

 

 

(수정을 못잊어하며 술취해 부인 영주에게)

재민:내가 니 말대로... 때 늦은 후회를 하고 있거든.
그래서 인생 끝장낼라 그러는데... 어떻게 생각해?
너랑 이혼하고... 이수정하고 결혼할꺼야!
결혼해서 멀리가서 살거야...
너가 이혼안해줘도... 난 떠날거야... 수정이하고

 

 

 

 

 

 

 

 

재민: 너... 내가 이혼하고 오면... 나하고 결혼할래?
왜냐면... 내가 죽을거 같아서 그래...
어떻게든 참아볼라 그랬는데...
다른건 다 참겠는데... 니가 화내는 것도 참겠는데...
니가 나를 외면하는 건 못 참겠어...

그러니깐... 기다려.
아무데도 가지말고 기다려.
다 버리고 데리러 올게.

 

 

 

 

 

 

 

 

 

( 결국 수정은 재민을 두고 인욱과 발리로 떠나게 된다...)

수정 : 무슨 생각해요?

인욱 : 우리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너랑 나... 정말 질긴 인연인 것 같다.

수정 : 그래요.

인욱 : 이런게 운명이겠지..?

수정 : 나두 정재민한테 그런 얘기 한 적 있는데...
정말 안 돌아갈거에요?

인욱 : 돌아가고 싶어?

수정 : 아니요.

인욱 : 행복해?

수정 : 불안해요.

인욱 : 왜?

수정 : 나랑 전혀 상관없는 세상에 들어온 느낌이에요...
이런게 바로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했는데...

인욱 : 아닌가보지?

수정 : 모르겠어요.

인욱 : 두고온게... 미련이 남든가?

수정 : 그런거 없어요... 나한테 두고올게 뭐가있다고...

인욱 : 네 눈빛을 보면... 그리움이 느껴져. 공허한 슬픔까지도...
이유가 뭘까..? 왜 행복해 하지않는 걸까..? 곰곰히 생각해봤어...
그리고 깨달았어. 니가 마음을 두고 왔다는걸...
난 돌아갈수도 없고... 돌아갈 생각도 없지만...
언제나 그렇듯... 넌 자유야... 널 자유롭게 해주고싶어.. 새처럼...
돌아가고 싶으면 돌아가... 난 언제나 여기 있을 테니까...

수정 : 정말 마음까지는 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거 만큼은 마지막 자존심으로... 지키려고 했는데...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두사람을 쫒아 발리까지 따라온 재민...결국 둘의 관계를 참지 못하고 둘에게 총을 쏘고...

총에 맞은 수정은 ....마지막에 알게된 자신의 감정을 전한다...)

수정: 사랑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