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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지방대 우대?

우와 |2006.11.20 18:43
조회 17,599 |추천 0

나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고시생이다.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높은 스펙으로 취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다보니

웬만한 실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쬐끄만 개인기업이라 할지라도 문을 두드리기가

쉽지가 않다. 진출하고자 하는 쪽의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꼭 마지막에는.. 학벌의 문제에 부닥치곤 한다...

나는 지방대 나왔다.

지방대 나왔다 하더라도.. 경력이 화려하거나... 실력이 월등히 높으면 당연히 채용이 되겠지만

비슷비슷한 능력일 경우에는 당연히.. 서울의 주요대학 나온 사람들이 뽑히는 것 같아

지방대생으로서 안타깝고.. 억울하기도 하다.

 

점점 학벌만 따지는 그런 것들이 사라지고는 있다 하더라도.. 실생활에서 겪다보면...

아직도 간판보고... 사람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삼성은 그렇지 않단 얘길 들었다.

임원 4명 중 1명은 지방대생이란거다.

실제로 '삼성에는 서울대보다도 지방대 출신이 더 많단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SKY대.. 대기업들의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삼성도 그러할 거라 생각했는데

삼성은 의외로 전임원중에 SKY대 출신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21.5%라고 한다.

그 외에 부산 출신도 8명, 대구 영남대도 4명, 인하대, 서강대, 한국외대, 중앙대, 아주대

광운대, 숭실대, 홍익대, 전북대, 충남대, 울산대, 계명대, 조선대, 관동대 등등..

그 출신학교가 다양하단다... 분포도도 골고루 퍼져있고...

 

이렇게 삼성의 임원비율이 높은 학벌위주로 편중되어 있지 않고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이유는

'실력과 성과를 따지지 학벌은 따지지 않기 때문'이란다.

 

실제로 정보통신촹괄을 책임지고 있는 이기태 사장은 인하대 출신이고,

임원 중에 청주대를 졸업한 사람, 상고 출신임원도 3명, 전문대 학력을 가진 사람도 4명이란다.

 

무조건 지방대나, 전문대면 능력도 좋지 못할거라 생각하고 학벌이

인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른 기업들과는 대조적이다.

게다가 요즘 대기업들.. '인맥'도 한몫하지 않던가.

 

실제로 방학을 맞아 인턴십 체험을 했었는데...

자기 소개를 해보라고 시키면서 제일 먼저 묻던 질문이

'어느학교인가?'였다.. 어느기업이라고는 얘기치 않겠다. --;;

내가 어느 학교다.. 라고 얘기했더니 시큰둥하던 그 임원...

또 다른 인턴사원이 자신과 같은 학교 출신이라고 얘기하자.

금새 얼굴에 화색이 돌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더만~ --+

 

 

이런 점을 봤을 때.. 삼성의 임원이 서울 주요대학 출신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지방 여러 대학으로 분포되어 있다는 점은.. 괜찮아 보인다.

 

역시 1등기업이라 다른가~ 하는 생각이 다 든다~

다른 기업들도.. 학벌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기 보다는..

그 사람이 맡은 업무에 얼마나 충실할 것이며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둘것인가를

봐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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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푸하하|2006.11.21 08:49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ㅋ
베플빈수레|2006.11.21 10:38
정말 순수하군요. 그럼 희망을 품고 삼성에 지원해 보세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 결과를 꼭 올려 주세요. 저도 삼성이 어떻게 할지 궁금하거든요.
베플뭘모르네|2006.11.21 11:54
삼성에서 그나마 뽑는 지방대생도 많은 수가 경상도 지역 대학이라는 것을 수도권인 경기를 제외하고 충청도 전라도에서 뽑히는 경우는 경상도 대학에서 뽑히는 것의 3분의 1도 안되는 것이 현실이고 이사급들의 70% 이상이 경상도인데 서울,수도권,경상도 제외하고 지방대생 소수다 글쓴이는 삼성이 다르긴 뭐가 다르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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