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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시집 갈려는 얄미운 딸과 남친

고민녀 |2004.04.28 15:58
조회 1,305 |추천 0

고민입니다...

저희는 만난지 4년이 다되어갑니다...

저는 24살이고 남친은 28입니다

11월쯤에 결혼을 할려고 작년부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엄마도 11월쯤에 하는게 좋겠다고 하시고 오빠집에서도 그렇구요 

문제는 저희 아빠입니다..

아빠는 오빠를 맘에 들어하는것 같으면서도 나이도 어린데 일찍  시집을 간다고 하니 오빠가 많이

얄미운신가 봅니다

그래서 오빠가 설날에 결혼 이야기를 하니 아빠는 싫다 하십니다

갑자기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아빠도 설날에 오빠가 결혼 이야기 할꺼라고 알고 계셨는데도

나이가 어려서 싫다. 돈도 없다 하십니다

그리고 또 두달뒤 다시 말씀을 드리니 이제 직업이 맘에 안든다 하십니다.

오빠 정말 괜찮은 회사 다닙니다. 안정적이고 전문직이고 그리고 열시미 하구요

아빠도 그거 알면서 핑게 꺼리가 없으니 그냥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오빠는 상처 받아서 맘 상해하구요..우리같이 있고 싶은데 그럽니다

엄마는 아빠가 그냥 팅구는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명절때 친척들한테 올해 시집보낸다고

다들 부주돈 준비 하라고 하시면 아빠 암말 안하십니다. 부정도 안하시고....

그래서 저보고 조용히 아빠랑 이야기 해보라 하시네요....

그리고 아빠는 안보면 보고 싶어서 머 먹으로 오라고 해라 하시면서 막상 보면 얄미운가 봅니다.ㅋㅋ

그래서 저는 결혼에 결자도 말안했습니다.. 오빠한테 다 미루고...

저까지 그러면 정말 미워하식것 같아서..그냥 오빠 뒤에서 가만히....

오빠도 이제 그런거 다 이해하고 좋게 생각하는데

오빠집에서도 11월 쯤에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암말도 없으니깐 오빠한테 자꾸 어쭤 보시는데

오빠도 난감할 뿐이네요...

제가 아직 모아둔돈도 얼마 없고 해서 집에서 보태주셔야 하는데 그냥 내가 알아서 한다고 말씀드리면

아빠가 더 서운해 하실것 같네여...

제가 동생하고 나이차가 많이 나서 제가 무남독녀로 컸었거든요..맨날 아빠가 퇴근하고 오시면

둥기둥기 하고 업어주시고 그래서 많이 서운하신가 봅니다...에궁~

오빠집에서도 우리집에서 천천히 하자 하시면 2년뒤에 하고 아님올해하고 하시면서 우리집에서 이야기

나올때 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빠집에 죄송할 따름이네요...

이제 벌써 5월인데 ..~~ 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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