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난생처음 최창0 경사님 덕분에 서울 경찰서 폭력과를 처음으로 가보고
전과자? 가 된 사람입니다.
사건인 즉은 이렇습니다.
전 사업을 하다가 잘 안되서 접고, 잠시 강남쪽에서 음식배달을 하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정도 되구요.
2008년 6월 어느날 가게에 배달시킨 손님에게 전화가 와서 2시경에 외출을 하니
결제를 해가라는 전화를 받고, 카드결제 단말기를 들고, 1시 30분경에 가게에서
나섯습니다.
서초동 서이경철서(우성아파트 근처) 맞은편쪽에 위치한 모 건물로 가다가
시간이 남아서 전 빌딩에 그릇하나를 찾고, 딱 나오는데 안전모검사를 하더군요.
항상 안전모를 쓰고 다니다가, 바로 다음건물이라 급하게 나오던중이라
하이바 미착용을 하고 있어서, 세우시더라구요.
(검문도 참 멀리서 하더라구요..경찰서에서 4-50m 정도 옆쪽에서..)
이전에, 2명의 다른 배달원을 검문하던중이라 옆에서 잠시 대기하라 하시더군요.
그때 시간이 거의 1시 50분경.. 이전 사람 딱지를 끊는데 왜 이렇게 오래걸리는지..
최창0 경사님한테 잠시만 저 건물에 다녀와서 하면 안되겟냐니깐 쓰윽 쳐다보시더니
금방 된다고 기다리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고 잇는데 5분이 경과해도 끝나지 않아서... 급한마음에..
오토바이 세워두고, 잠시만 G건물에 다녀오겟다고 했습니다.
귀찮은듯이 안된다고 기다리시라고 하더라구요..
왜이렇게 오래걸리는지 ..하도 답답해서 기다리다가 (순간 생각난것이..경찰들 원래 이름 알려주는거 아닌가?)
그런데 경사님 성함은 어떻게 되세요? 아에 대놓고 물어봣죠..(왜 물어봣는지 ㅡㅡ 그게 더 화나게한건가)
경사님왈 " (짜증스러운듯이) 알려줄테니 일단 거기 서계세요.."
-----------알려주긴 몰 알려줘..9시에 집에갈때까지 알수가없엇다..ZZZ (슬쩍 명찰 보니 끝자가 가려져있고 최창0 경사라고만 보여서 이름을 다 알수는 없었다..
계속 기다리다가 2시가 넘어가니 마음이 급해졋죠..(먼 딱지를 끊는데 그리 오래 걸리는지 ㅠㅜ..)
" 저 후딱 다녀와서 딱지 끊을게요..하면서 오토바이로 그 건물로 향했죠.." --바로 건너편인데..
어차피 막힌곳이라 도망갈곳도 없는곳인데...그 경사나으리께선 오토바이를
급하게 잡으면서 동료 경사님한테 잡아! 잡아! 이러면서 오토바이를 잡아 넘어뜨리더라구요.
(오토바이 후미에서 최경사님도 급하신지 손등으로 배달통을 탁친후에 잡으신듯..
이제 3미터만 가면 목표 건물인데 ㅠㅜ..(오토바이를 세우면서 열쇠를 바로 뺏으시더라구요.)
다행히 넘어지진 않았지만 발을 발안장에 부딪혀 복숭아뼈 안쪽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영화에서 보면 아무리 중범죄자라해도 넘어지면 어디 다치지 않았냐고 묻던데......
그런 질문은 그냥 영화일뿐.. 현실은.. )
옆에 있는 경찰분 하는 말이 " 말 안들으면 수갑채워 가겟습니다." --황당..
다시 카드단말기를 보여주면서 사정을 이야기햇습니다. 저 2시까지 결제 받아와야하니, 저 건물에
잠시 다녀와서 하겟다고 오토바이키도 가지고 계시니 다녀오겟다고 햇더니..
대한민국 대표경찰 최경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더 가관..
"자꾸 말안듣고, 도망가려고 하면 구속시키겟습니다..""
제가 그래서 " 아니 오토바이 열쇠도 뺏으셧으면서 어딜 도망가겟습니까? 지금 이전사람 하고 있으니
잠시만 다녀오겟습니다.." 이말을 하고 있는데 시간은 2시가 넘어가고...
, 순찰차를 언제 불럿는지 바로 다른 경찰분이 곱게 태우셔서 서초동 서이지구대에 모셔놓더라구요..
(그냥 풀어줄거처럼 이야기하면서 가더니 결국 지구대 ㅠㅜ)
--어차피 결제는 한물 건너갔고, 에이 딱지나 끊겟지 햇는데...
2시부터 지구대 한켠에서 저보고 대기하라하고, 최경사님께선 열심히 몰 작성하더라구요..
인터넷도 보고, 책도 보고, 옆에 동료경찰한테 물어가면서 무얼 연구하시는지 ...3시가 넘어가고..
그때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사장님한테 전화햇더니 무조건 잘못햇다고 빌으라구 하더라구요..화나서 그럴거라구..
슬쩍 최경사님한테 물어봣더니, 공무집행방해로 기소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죄송하다고, 담부턴 안그러겟다고 계속 이야기햇죠..(30분을 계속 그랫더니..귀찮앗는지..)
그냥 앉아계시라고, 가만히 있는것이 도와주는거라고..(무슨 내용을 적고 있는지 도통 알수가 있어야지..)
5시가 다 되가니 점심도 못먹어 배도 고프고, 심각한거 같아서 비굴모드로 갔죠..
"" 한번만 바주세요..ㅠㅜ..제가 몰라서 그랬으니 시키는대로 다 하겟습니다. 저 전과남기기 싫어요""
최경사님 왈, "저하고 무슨 상관이죠? 그냥 계속 하이바 쓰지말고 다니세요."
어쨋든...순찰차에 다시 태우더니, 서초경찰서로 데려가더라구요..(전 계속 빌엇죠..담부턴 하이바 꼭쓰고 다니겟습니다. 딱지 끊으려고하면 잘 끊겟습니다.ㅠㅜ...)
태어나서 난생처음 가본 형사계 폭력과...
옆에는 사기치신 아저씨가 수갑차고 계시고, 여자분 계시고...조금 무서웟다..
점심도 못먹었는데 5시부터 9시 될때까지 한끼도 못먹고, 배고파죽는줄 알았습니다.
경찰 조서 쓰는데 담당 경찰분도 좀 어이없어하더라구요..
조서쓰다가 답답한지 옆에 누구불러서 이야기하는데 그냥 돌려보내야 하지 않겠냐니까..
절 데리고 오신분이 계급이 좀 높아서 곤란해하는거 같더라구요..
어쨋든 조서 다 쓰고 나왔는데..
그런일이 있고나서 일을 그만두고 시간이 그냥저냥 흘러갔습니다.
2009년 3월에 제가 교통사고가 당해서 응급실을 갔는데...담당교통경찰 하는말이 어이없었죠.
제가 수배자라고, 경찰서에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ㅜ..
결과적으로 해제하려면 100만원가까이 나와서 그걸 내야 경찰서를 나올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몸도 아프고 머리부딛혀서 정신도 없고 해서 일단 자동이체로 처리해서 수배는 풀렸습니다.
정말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