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고2 여 학생입니다.
저희 집안 가정 불화때문에 아주 미칠것만 같아서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라도 받지 않을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면서 글을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제발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처음 써서 많이 서툰 글이지만...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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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친 할머니와, 아버지, 여 동생, 나
이렇게 있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적에 아버지는 저 처럼 표현력이 많이 서툴어서 그렇지, 아주 자상하시고
잘 해주시는 사람이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을때,
그때까지만해도 따로 살고 계시는 아버지께서 저희 집으로 급히 전화가 오셨습니다..
"몸이 많이 아프다..죽겠다..."라면서, 할머니께서는 전화를 받자마자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택시를 타고 가셨어요,
일은 그때부터 시작됬죠...
아버지는 믿을수도 없는 '무당'의 길을 걸어야된다는 갑작스런 쌩뚱맞은 소식에,
저희 집안 사람들의 가슴은 쿵..하고 무녀져 내렸습니다...
결국엔 그 무당을 한다고 들인 돈이 총 '3천만원' 이였습니다..
안 그래도 저희 집안은 아주 어려워 지역에서 주는 돈 '60만원'으로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그때까지만해도 저희 집안 사람들은 모두가 그저 아버지 하나 살려내야된다는 생각에
아까워 할 틈도 없이 전 제산을 털어가면서 생활비를 모두 그 곳 무당들에게 투자를 했죠.
그래서 지금까지는 아니지만, 1~2년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께서는
뭔가에 홀린 듯 무당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저희는 모두 생각 했죠..."점점 심해지는데..어떻하지.." 오죽하면은,
모두가 '정신 병원'에 가둬 놓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마저 했을 정도로,
아버지께서는 이미 심각하게 '무당의 길'에 '중독'이 되어 있으셨습니다...
"원래 저런 분이 아닌데...이래서 어떻게 우리가 살아가야될까..."
굿을 해주는 무당들..알고보니 전부 사기꾼들이었습니다.
정말...증오할 정도로 저는 아빠가 미워졌고, 저 아닌 집안 모든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왜...왜 이렇게 살아가야되는데...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우리가 이렇게 무거운 짐을 매고 살아가는건데!!!!" 라고 저는 제정신이 아니었을때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좋았던 아버지가..그렇게 잘 웃어주시던 아버지가...왜..
날이 가면 갈수록 아버지의 사태는 점점 말 그대로 상상을 초월할 만큼 심각해지셨고,
그런 점에서 스트레스만 받고 사는 저의 반항은 점점 심해져만 갔습니다..
할머니도..나도..같이 죽을려고 할때도 있었습니다...
솔직히..오늘도 여전히 아버지 일 때문에 또 동생과 다투게 됬는데,
그래서인지,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나머지는 '생략'하고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얘기를 써 내려 가겠습니다...
● 언제부턴가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은, "나는 기도를 너무 소홀히 했다,
지금 내 아픈 몸도 부처님이 내게 벌을 내려서 이렇게 아픈것이다...부처님은
지금 나를 지켜보고 있다...잡귀들이 내 몸에 진드기 처럼 붙어 안 떨어진다..."
라고 하면서, 점점 날이 가면 갈수록 사태가 더더욱 악화되어가는 아버지는,
결국 '혀'에 '칼 자국'까지 내어 보여주면서, 뭔가 자기가 이러는게 대단하다는 듯이,
알 수 없는 자랑거리에 취해 있었습니다...
● 항상 하시는 말씀이지만, "나는 내일 죽는다...내가 죽으면 화장해서 뿌려라."
라면서, 그렇게 매번 하시는 말씀이라, 집안 사람들은 이젠 가면 갈수록
신경조차 쓰지도 않았습니다. 신경 안 써도 결국엔 이렇게 세상을 모르는 사람처럼
여전히 살아가고 있으니까...
이 외에 너무나도 안 좋은 불화들이 많았습니다...
결국엔 정신병원까지 몇번 왔다갔다 했었구요, 의사 선생님도 하시는 말씀이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한것 같다며 입원을 시키는 수 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날이 가면 갈수록 할머니는 그래도 자식이라고 안 쓰러워하시면서
눈물을 자주 보이시곤 했죠..
매일 꺼내달라고 전화오고, 나 이제 멀쩡하다고, 여기있으면 곧 죽는다고..
그런걸 보면서, 저도 서서히 마음이 약해져 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생략'할게요,..최근에 있었던 일들을 써 내려가겠습니다.
이젠 가장 심각한 문제는 '담배'입니다..
● 매일 와서 할머니께 하는 말이, "엄마, 나 담배 한 갑만 사게 돈 줘,
나 이것만 피우고 내일 죽는다." 그리고, 절대 들어오지 말라고 하면,
"알았다, 안 들어올게. 빨리 담배 한 갑사게 빨리." 라면서,
귀찮다는 식으로
한개는 듣고.. 아니, 귀에 아무 말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식으로, 태연하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길게 말을 해도 듣지도 않는 사람에게
뭔 말을 계속 합니까..결국엔 모두 자기 속만 타고 미치는거죠.
끝은 항상 담배 한 갑 살 돈을 줍니다. 그렇게 길게 얘기하고 난 후에 말이죠,
혼자 듣지도 않는 사람에게 계속 얘기하다 말이죠..
돈을 주면 아버지의 태도는 확 바뀌더군요.
담배 살 돈 주기 전에는, 표정에서부터 불쌍한 척을 해가면서,
꼭 시한부 인생을 살고있다는것마냥, 예전에는 거지보다 더 심한꼴을 하고 찾아와선
저희 집 문을 열고선, 비 오는데 사람들도 지나가고 하는데,
안 하던 존댓말 까지 해 가면서, "어머니..잘못했습니다..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이 말을 백번이고 천번이고 몇시간동안 반복을 해 내갔습니다.
할머니는 자기 자식이 그러는 꼴을 보이니까, 가슴이 아프니까 같이 우시면서
겨우겨우 그러는 아버지를 달래시고, 갑자기 아버지는 어디론가 급히 뛰어가시면서,
몇 시간 후에 다시 또 오셔서 그렇게 알 수 없는 말들을 반복해가면서...아..
정말 아무리 아버지라도 그렇지만, 지역 사람들에게 쪽팔리는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왜 저딴게 내 아빤데, 씨* *나 인생 씨*발 같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됬냐."
라면서,
제게 남은건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과, '惡'뿐이었습니다.
매일 담배 담배 하면서, 지역에서 타는 돈이든,
없는돈 있는돈은 다 가져가버리고 맙니다. 수학여행이든..소풍이든...학용품..
사지도 못 합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 생각할뿐이죠.
이젠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아니, 오래전부터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자가다 뒤지든, 가다가 뒤지든, 어떻해든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수 백 번 넘게 반복하는 같은 말들, 더 이상 그런 말에 뭐라고 답 할 말도 없고,
하...이젠 저도 막 나갑니다. 삐뚤어져 가고 있거든요...
하나뿐인 동생이란 녀석은, 나이 한 살씩 먹어간다고
말 꼬리나 달고, 대들고, 언니를 언니로 안 봅니다. 저를 한참 아래로 보고,
자기 잘 못 하나 반성 못 하는 그런 녀석입니다.
그러니 정말 원수같이밖에 안 느껴집니다. 스트레스에 꽉 막혀 있는 할머니를 대신 해
제가 아버지께 말 수라도 늘이면, 오히려 저를 완전 미친년 취급하고,
왜 그러냐면서, 행동 똑바로 하라면서 그러네요..하...
저는 적어도 동생만큼은 제 편이 되어 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행동들은
다 뭡니까..
욱하는 마음에"형제 끊어줄까?" 라고 말을 툭 내 뱉어보았더니, 바로 답하는 말이
제발 그래달라면서, 소원이라고, 왜 니같은게 내 언닌지 알 수가 없다면서.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저 정말 이젠 더 이상 힘들어하는 할머니께도 기대기 싫고,
괜히 친구들에게 여러번 힘들다고 울고 인상짓고 하는거 싫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계속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건가요?...
할머니, 아버지, 동생, 그리고 나...
저 외엔 누구도 믿을 사람이 없는것 같아요...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그런 불효 자식에게 두 손 두 발 다 든 할머니도 답답하고요...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자살 시도까지 해봤습니다..
방금전엔 또 동생이란 녀석에게, 아니 동생이었던 녀석인가요,
녀석이랑 크게 말 다툼 하고 왔습니다. "아빠한테 그러는거 보고 듣는거 짜증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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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저희 집안도 부자 못지않게 잘 살던 평범하게 살았었습니다.
할머니가 연세가 현재 70세 이지만, 40~50때 쯤에 시작해서 번 돈은,
무려 4억이 넘는 돈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릴적부터 부모님에게 주먹질 하고,
부모님의 신체에 피 보이게 하고 하는 등, 많이 불효자였던 내 아버지라는 괴물..
그 사람 때문에, 4억이 넘는 돈은 모조리, 내 어머니라는 돈 없으면 물불 안가리는
여자에게 가져다 바치고, 그 여자는 자기 어머니쪽에 저희 할머니가 모은 돈을
다 가져다 바친거죠. 둘 다 돈 아니면 뭐든 필요없는 사람이라,
이렇게 지역에서 돈이나 받고 겨우겨우 살아가는 거지가 되어버린겁니다.
...
내 자신에 못 이겨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 갈 수 있을까요...................
살아가야 되나요...지금 내 품에 안고있는 복수를 갚으려면 얼마나 더 많은
세월을 기다려야만 하는지..........사방이 암흑이라 알수가 없네요..
불쌍한 할머니...우리 할머니...............................나의 할머니............
매일 피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잃은게...너무나 많아요..힘들어요 죽을만큼...
이런 상황...직접 격어보거나 한 사람들만이 압니다...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